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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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너무 안하는 고1 어떡해야하나요??
1. 전
'15.10.17 2:37 PM (222.112.xxx.188)학원 그만 다니라고 했어요.
니 인생이니 니가 알아서 할 일이고
지금 엄마, 아빠가 버는 돈은 우리 노후를 위해 저축한다.
니가 성실하게 학원생활, 학교생활해서 그 돈이 아깝지 않게 쓰여진다면 모를까
왔다갔다 길거리에 돈뿌리고 다니는 거라면 사양한다고 했어요.
저는 성적이 지금보다 더 떨어져서 인서울도 못할지경이면 대학도 안보내려구요.
공부로 대성하기는 어려울듯하고 나중에라도 정신차려서
성실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이면
학원보내는데 썼으면 좋았을 돈으로 가게라도 하나 차려주려구요.2. 라ㅇㄹ
'15.10.17 2:40 PM (175.113.xxx.180)에휴.. 남 일 같지 않아요. 그런데 다들 님처럼 다 끊어버리고. 가 어려워 그냥 세월 흘러가더라구요.
얼마 전 오전 집 근처 편의점을 갔는데 오전 10시인데도 고교생 애들이 뭘 사먹고 있더라구요.
전 체험학습 있는 날인가 햇더니.. 편의점 주인 아주머니 말씀이 이 지역 꼴찌 학교 학생들인데
평일임에도 학교도 잘 안가고 제 맘대로 돌아다닌데요. 허거걱...
이전엔 저 애들 부모는 뭐하나 애들이 저러고 다녀도 했었던 , 이해안갓던 시절이 잇엇는데.
이젠. TV 에서 경찰서에서 전화하면 . 알아서 처분하세요 하는 부모 심정이 이해가 가요 ㅠㅠ3. ....
'15.10.17 2:40 PM (14.32.xxx.150)윗님 내가쓴 글인줄.....
4. 라ㅇㄹ
'15.10.17 2:42 PM (175.113.xxx.180)핀란드처럼 낙오자가 생기지 않도록 끌어주는 교육이면 좋겠어요. 그저 아둥바둥 서로 경쟁체계 속에서
낙오자가 실패자인양 포기하고 상위 3프로만 끌고가는 게 아니라요.
전 얼마 전 입시설명회에서 유명 강사가 너무 뻔뻔하게 상위 1프로 증명할 서류 접수하면 공짜로
상담해준다는 말씀듣고 충격받았더랬네요.
패배주의를 가르치는 역사교과서 타령만 하지 말고 . 제대로 교육을 시키는 어른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5. 여기 선생님 글 읽어보세요
'15.10.17 2:48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2004443&page=1
6. 윗님
'15.10.17 2:50 PM (175.113.xxx.180)내용 삭제해서 없는데요? 사진만 덩그러니 두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