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을 알려드리죠..대신 육체적 사랑을 좀 알려주세요..ㅠㅠ

ㅠㅜㅡ 조회수 : 7,983
작성일 : 2015-10-14 14:07:37

사랑은


먼저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면 알수있는가

당근 알수 있지요

남자도사람이란걸 알수 있지요

우리가 다른 사람 좋아할때랑 같아요

남자도 상처받고 좋아하면 그 사람 위할줄도 알고

잘해주고 싶고

헤어지면 엄청 괴롭고

여자를 돌봐주고 이런게 아니라

여자랑 똑같이 놀아요

같이 자기도 대접 내지 사랑받고 싶고

거부하면 신경질내고

싫은소리 하면 안되고

칭찬해주면 좋아하고...


어떤 행동을 하는가

잘해줘요

여자한테 잘 보일려고 무진장 애를 써요

영혼을 바쳐서 해요

완전 애같아요

보면 불쌍할 정도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여기에 반전이 있죠

여자마음을 얻으면 돌변해요

그동안 공들인거 보상받을려고해요

자존심상..

그리고 당장 육체적인걸 원해요

대놓고 말을 안하는 남자는 있겠지만

느낌으로 알아요

완전 순간 달라져요

이게 본색이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강하게 원해요

그리고 여자를 자기 손아귀에 쥘려고 해요

자기를 벗어나면 안 되요

질투는 무서울정도구요

그러면서 자기는 다른 여자들 봐요


남자에게 사랑이란 어떤 건가

남자에게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자는 아주아주 중요해요

남자가 자기인생에 포함하는 거에요

중요해요

남자는 사회적으로 자기인생 엄청 중요해요



그리고 사랑인지 성욕인지 그 경계선은 이거에요

상대의 입장에서 상황이 이해가 되고

상대가 이해가 되면

그래서 감싸주고 안스러운 마음이 들면 사랑이에요

아니면 아닌데

이게 굉장히 어려워요

그래서 진짜사랑은 인생에 한두번이죠...


그런데 저는 육체적 사랑을 몰라요

그걸 조 ㅁ알려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22.254.xxx.13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4 2:0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사랑을 글로 배우려하면 아니되오.

  • 2. 감정이 가면
    '15.10.14 2:09 PM (122.128.xxx.130)

    몸도 가는게 진짜 사랑입니다.
    육체적 사랑이 따로 있지 않아요.

  • 3. 원글이
    '15.10.14 2:11 PM (122.254.xxx.135)

    제가 어릴때 연애하다가 헤어져서
    욱체적 사랑을 해볼 기회가 없었어요
    그리고 그 이후에는 남자를 만난적이 없고요

  • 4. 일타쌍피
    '15.10.14 2:12 PM (115.41.xxx.221)

    사랑하면 섹스도 하게되죠
    섹스는 하는데 사랑이 없다면 빤스없는 고무줄

    사랑과 섹스가 동시에 행해지면 금산첨화
    그냥 해봐요.

  • 5. ....
    '15.10.14 2:13 PM (110.70.xxx.70) - 삭제된댓글

    연애경험도 별로 없는 분이 뭐이렇게 장황하게 남녀관계글을..상상해서 쓰신건가;

  • 6. rrr
    '15.10.14 2:15 PM (122.254.xxx.135) - 삭제된댓글

    육체적 사랑빼고는 연애 경험이 많아요
    연애를 다 어릴때 했어요
    제가 그리고 스킨쉽 이런거에 거부감이 좀 있어서
    그때는 안 헀어요

  • 7. 직업여성이 쓴 글입니다
    '15.10.14 2:17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직업여성이 자기네들 커뮤니케이션에 남자들 뿅가게 하는 비법이라며
    올린 글이라 링크 걸기 망설여지지만
    알아둬서 나쁠것 없다 싶어 링크 겁니다
    문제가 되면 삭제할테니 답글 주세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3459400&cpage=...

  • 8. 직업여성 글...ㅎㅎㅎㅎ
    '15.10.14 2:23 PM (122.128.xxx.130)

    좋은 글입니다.
    댓글의 반응을 보니 헛소리는 아닌 모양이니 참고하셔도 나쁘지 않겠네요.

  • 9. ....
    '15.10.14 2:28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직업여성 글
    관략근이 뭡니까..
    괄약근으로 정정...

    육체적 사랑을 뭐 상대방한테 쾌감을 주는 것 배운다고 알게되는건 아닌것같고

    뭔가 합일...?? 그런걸 알아야하는데..
    글로배우기 쉽지 않을텐데요~~

  • 10. 원글이
    '15.10.14 2:34 PM (122.254.xxx.135)

    제가 말한게 그거에요
    뭔가 합일요
    그래서 어떤 걸 느끼게 되는지 하는거요

  • 11. 합일이요
    '15.10.14 2:38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지금 이순간만은 이남자는 완전히 내꺼다 이여자는 내꺼다 이런 믿음이 생깁니다.
    또는
    이남자가 다른 여자랑 섹스하는것을 죽을때까지 용서할수없다 이런
    배타적인 합일감이예요.
    또는 좀 웃긴 표현이지만
    이런 느낌을 위해서라면 좀더 굴욕적인 자세도 취할 수 있을것 같다는 각오라든지
    이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소리를 내기 위해서 혼자서 연습을 하게 된다든지
    그런 변화가 오게 될거예요.
    역시 글로 배우기 쉽지 않죠.
    그리고 넘 대낮부터 글로 푸는것이
    좀 거시기 하네요..

  • 12. ...
    '15.10.14 2:52 PM (106.245.xxx.176)

    어후 어지러워여

  • 13. .....
    '15.10.14 2:59 PM (119.192.xxx.81)

    정신적사랑이나 육체적 사랑은 같이 발현되던데....

  • 14. ....
    '15.10.14 3:00 PM (39.7.xxx.175)

    위의 링크보고 웃겨서...
    정말 프로페셔널한 직장인 느낌ㅋㅋㅋ

    정신적인 사랑은 뭔가 순수하고 그래야 할거같은데... 사실 섹스는 그에 반하는 느낌이죠.
    정신적 사랑과 섹스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기가 처음엔 쉽지 않더라구요.
    남자들은 정복하려고 한다는 말도 있지만 의외로 여자들을 만족 시키는걸 뿌듯하게 여기더라구요.(어떤 면에선 일맥상통하는 말일지도) 처음에는 수줍. 부끄... 그러다가 점점 달아오르게 되는거죠. 생각이 없어야 합니다. 이 남자가 날 정말 사랑해서 하나, 육체관계가 목적인가 이런 복잡한 생각일랑 집어치우고, 우주에 오롯이 둘이 발가벗고 있다 생각하고....낮부터 쓰려니 저도 참........
    여튼 끝나고 남자쪽 내가 이여자랑 하나가 됬다. 이 여자 너무 사랑스럽다. 이런 느낌이 들어야 정말 인연이라 생각되요.

  • 15. ....
    '15.10.14 3:03 PM (39.7.xxx.175)

    그리고 정말 속궁합이 있긴 있는 것 같아요. 전 정말 단 한사람... 그런 사람은 조금만 손길이 닿아도 흥분되더군요....ㅡㅡ;; 안타까운건 남편은 아니라는...ㅠㅠ 뭐 육체적 사랑만갖고 먹고사는건 아니니까요~ 흑흑

  • 16. ㅇㅇㅇ
    '15.10.14 3:14 PM (175.120.xxx.91)

    속궁합이라기보단 남자가 능숙하면 아무래도 끌릴 수 있겠죠. 남편에게는 '정'이 있잖아요 ㅎㅎㅎ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342 Srt 열차안 춥나요? 최근 타보신 분들. 1 질문 08:07:50 18
1608341 아들셋 키워놓고 보니 9 좋다 07:52:25 995
1608340 어린이집에서 아동 07:49:51 116
1608339 헤이딜러는 한소희가 찰떡인데. 4 안타깝 07:48:25 665
1608338 애초에 역주행도로 진입하는모습부터 이해가안가요 4 ㅁㅁ 07:41:09 732
1608337 아무 증상 없어도 대장내시경 하는 게 좋을까요 4 .... 07:40:26 266
1608336 남편이 쓰라고 돈을줬는데 주식을샀어요 2 예금 07:37:37 788
1608335 70살이면 소중한 손자들 이름도 헷갈려요. 6 아니요. 07:33:30 769
1608334 홈플러스에 포도먹인 돼지고기 2 세일 07:27:55 788
1608333 어린이/성인 가발 파는 사이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가발 07:27:10 79
1608332 장가계 상품 좀 봐주세요 3 현소 07:25:02 260
1608331 젤 네일 스티커요 2 미용 07:22:51 224
1608330 단톡방에 여자한명이 절 왕따시키네요 6 07:17:29 1,270
1608329 탄책청원 동의.. 일부러 이러는건 아니겠죠? 5 기다리는 즐.. 07:17:27 740
1608328 88사이즈 옷들 어디서 사시나요? 7 예쁘자 06:58:26 904
1608327 24시간 단식 중이에요 4 단식 06:55:59 1,096
1608326 지금 이순간에도 열일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보세요. 6 아오졸려 06:49:09 949
1608325 항암치료가 1회당 천만원 짜리가 있네요. 7 . . .. 06:46:53 1,884
1608324 지금 서울 미세먼지 엄청 안좋나요? 3 마리메꼬 06:37:57 849
1608323 제부 닮은 조카 23 ㅇㅇ 06:09:55 3,390
1608322 사진 찍는 경호원 일부러 잘라놓은 시청역 김건희? 25 zzz 06:05:53 3,934
1608321 미국에 있는 무서운 여자 3 무서운여자 05:51:07 3,475
1608320 영어고수님들~단어 2 good 05:49:06 487
1608319 옛날 강남역 기억하세요?! 9 추억팔이 05:25:00 2,118
1608318 현기차 좋겠네요 다들 급발진 아니고 운전자 욕하니 17 Edr 05:08:11 3,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