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회사에서 사진촬영이나 동영상 제작 부탁을 받는데..

ㅇㅇ 조회수 : 856
작성일 : 2015-10-13 09:11:27
제가 홍보 업무를 하는데 업무상 사진을 종종 찍을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장님 요청으로 해외임원 오면 단체사진이나 미팅사진도 제가 찍게 되었고 점점 직원들이 저를 회사 사진사로 인식..자기네 내부미팅 있으면 다 불러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는데 이게 은근 스트레스입니다..

제가 신입도 아니고 연차 12년 정도 되었는데.. 차장급이 가서 맨날 사람들 부탁하면 사진찍어주는 게 모양새가 안 좋다는 게 저 혼자만의 생각인지..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제 밑에 직원없고 홍보일은 저 혼자합니다. 제가 아주 잘찍는 건 아닌데 본인들이 찍어도 되는데 자꾸 부탁을 하네요.

그리고 동영상 제작도 아마추어 수준으로 만드는데 제가 툴을 다룰 줄 아니 자꾸 저한테 부탁하고 난감해 죽겠습니다. 돈들여 외주 맡기기는 애매한데 누가 좀 만들어야 하고 그럼 다 저한테 떨어지네요..

어떻게 대응? 처신하면 좋을까요?
IP : 223.62.xxx.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13 9:26 A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

    홍보업무를 하시면 지금 부탁(!) 받는다는 일이 아주 본인의 업무와 동떨어지지는 않는다고 생각이 듭니다.
    부하직원도 없다면 굳이 자신의 업무를 직급에 한정하지 않는게 현명한 해석일 듯 합니다.
    오히려 스스로가 현재 회사에서 필요한 일에 요긴하게 쓰인다는데 자부심을 가지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하세요. 하기 싫다고 대충하면 시간만 낭비하지만, 발상의 전환으로 본인의 삶에 보탬이 되게 해보세요.
    예를 들면, 이 기회를 빌어 회사에 요구해서 장비도 갖추시고, 관련된 교육도 (포토샵이라든지 사진 교육이라든지) 받으심이 어떨지. 결국 다 님의 자산으로 남습니다. 이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요.

  • 2. 원글이
    '15.10.13 10:57 AM (223.62.xxx.97)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기계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라는 말씀이군요.. 조언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제 본연에 업무가 아니고 찍사로 생각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좀 안 좋았거든요..감사합니다..

  • 3.
    '15.10.13 11:35 A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

    님에게 헛된 꿈을 실어주지 않으려고 말 안했습니다만
    지금 부탁받는 일들이 싫지 않다면 추구해 보세요.

    제가 다니던 회사의 리셉셔니스트가 고졸에 아무런 경력도 없었는데
    회사에서 경비 줄이느라 그래픽 디자인 일을 시키니까
    (포토샵으로 간단한 이니셜 그리고 사진 보정하는것)
    온라인으로 교육받고(물론 회사에서 교육비 대주고)
    본인이 공부해서
    결국
    주니어 그래픽 디자이너로 승격 되었어요.

    그건 직위 명칭 차이가 아니라
    어떤 미래를 가질 수 있는가가 훨씬 다른 문제라고 봐요.
    그러니까
    님도 애매모호하게 홍보직 이기 보다
    어떤 전문성을 가지면 더 경쟁력이 있다는 걸 명심하세요.

    그러니
    원글님도 화이팅.

  • 4. ..
    '15.10.13 11:50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급한 일 핑계로 신입..에 부탁해요.
    그리고, 그 사진 넘겨 달라고 하고,
    나중에 사진 잘 찍더라며 그 친구한테 한번더 부탁하고..
    그리고, 그 친구한테 사진 찍는 거는 넘겨버리세요.
    동영상은..뭐 툴을 다룰 수 없을테니..
    그리고, 신입한테 동영상 만드는 거 가르쳐 준다고 해요..
    배운다고 하면.. 가르쳐주고.. 둘이 같이 해요.
    어느 정도 하면.. 그 친구 한번, 나 한번.. 이렇게 나눠서 해요.
    또 신입 들어오면.. 이렇게 끌어들여요.
    그러다보면 팀마다 사진사 한명은 생기겠네요.

  • 5. ..
    '15.10.13 11:53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급한 일 핑계로 신입..에 부탁해요.
    그리고, 그 사진 넘겨 달라고 하고,
    나중에 사진 잘 찍더라며 그 친구한테 한번더 부탁하고..
    그리고, 그 친구한테 사진 찍는 거는 넘겨버리세요.
    동영상은..뭐 툴을 다룰 수 없을테니..
    그리고, 신입한테 동영상 만드는 거 가르쳐 준다고 해요..
    배운다고 하면.. 가르쳐주고.. 둘이 같이 해요.
    어느 정도 하면.. 그 친구 한번, 나 한번.. 이렇게 나눠서 해요.
    또 신입 들어오면.. 이렇게 끌어들여요.
    그러다보면 팀마다 사진사 한명은 생기겠네요.

    그런데, 윗님 말대로,
    그 사진 중에 홍보에 필요한 소스 한장쯤은 건질 거라 생각돼요.
    그 소스는 전문가 손으로 찍어야 홍보물도 빛이 나죠.
    그냥 내 홍보 소스 수집한다는 마음이..
    홍보 담당이라면 회사에서 벌어지는 행사에 사진사 노릇 정도는 할 수 있어요.
    동영상은.. 특화된 서비스를 내가 제공한다.. 그것도 내 입지에 도움돼요.
    저는 진상인데도, 특화된 서비스를 몇가지 제공하니 회사에서 다 내보내도 저는 남기더군요.
    불안감없이 내 하고 싶은대로 회사 생활 엄청 편하게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072 논평] 정부-여당은 심판이 두렵지 않은가? 2 light7.. 2015/10/15 722
492071 아기가 종이를 먹었어요ㅠ도와주세요 49 ... 2015/10/15 19,840
492070 예뻤다도 결방되고 37세 모쏠 결혼할수 있을까요? 4 예뻤다 2015/10/15 3,097
492069 코스트코 연어 회로 먹을 수 있을까요? 49 2015/10/14 7,432
492068 흰색 운동화 뭐가 이쁜가요? 2 _ 2015/10/14 1,349
492067 영문 시 해석 도와주세요 2 통 모르겠어.. 2015/10/14 785
492066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에 교육부가 꼼수를 쓰지만 8 예화니 2015/10/14 1,236
492065 세안 후 붉은 반점과 가려움증이 있어요 2 피부상담 2015/10/14 6,037
492064 상가에 대해 잘 아시는분 2 ... 2015/10/14 1,481
492063 드라마 작가나 시나리오 작가가 되고 싶어요 5 먼하늘 2015/10/14 1,728
492062 일본 지하철은 환승이 다른가요? 2 dd 2015/10/14 1,403
492061 아이 낳기 고민 된다는 기혼남 즉문즉설 2015/10/14 928
492060 가장 쇼킹했던경험이나 이야기 있으신가요? 17 해원 2015/10/14 5,095
492059 강남 고교 교사 '박정희' 과격 동영상 논란 1 참맛 2015/10/14 1,351
492058 요 야상 넘 싼티? 날까요? 봐주셔요~ 8 요거 2015/10/14 2,267
492057 아파트매매 이경우 부동산 수수료 여쭤봅니다. 11 부동산 수수.. 2015/10/14 2,029
492056 엄마가 가끔 미치도록 싫고 밉습니다 13 바람별 2015/10/14 4,344
492055 리스본 5일 여행가요. 맛집이나 관광지 꼭 봐야한다는거 있음 알.. 5 기대 2015/10/14 1,892
492054 집주인이 집을 팔았다는데 세입자는 어떤걸 알아봐야 하나요? 8 ... 2015/10/14 2,192
492053 사위는 백년손님이라고 하는데 왜 며느리는 시집의 가족일까요. 9 일까요 2015/10/14 3,315
492052 왜 외식했는데도 설거지 할건 많을까요? 진심 궁금.. 2 아이러니 2015/10/14 1,429
492051 국내여행 7박8일 여행기예요.. 49 레베카 2015/10/14 5,722
492050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수 있죠? 19 .. 2015/10/14 5,199
492049 국정화되면 학생들이 더 힘들다는거 아시죠? 49 쥐꼬리월급 2015/10/14 1,621
492048 살찌고싶은데 방법좀알려주세요 9 살이 2015/10/14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