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파혼했다가 다시 결혼하기로 했다 글 보고..

.. 조회수 : 7,292
작성일 : 2015-10-11 13:13:02
아래 파혼했다가.. 다시 결혼하기로 했다는 글 보고
궁금한데..

그럼 나 만나면 그 동안 중간에 다른여자한테 맘 갔거나..
바람을 폈거나 하는 남자는
결혼상대자로서는 .. 절대 아닌건가요??

그런 남자인지 아닌지를 잘 봐야한다는 말인가요??

만약 그래도 결혼 진행시켰을때..

어떤 문제가 발생하나요??



바보같은 질문 같겠지만..

친동생이라 생각해주시고.. 차근차근 가르쳐주세요.

앞으로의 연애에 참고하게요 ㅠ
IP : 125.130.xxx.24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11 1:30 PM (211.230.xxx.117)

    맘 가는건 어쩔수 없는데 행동으로 옮기면 안되죠.처런사람은 결혼해서도 바람을 가볍게 생각하기에 죄책감없이 핍니다. 차라리 헤어지고 만나야죠. 제 남편이 바람은 피고 이혼은 싫대고 애들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잘못은 빌어서 용서는 했지만 너무 밉고. 그 과정에 저는 상처를 너무 받았고. 에휴. 결혼하면 바람핀다고 쉽게 못 헤어줘요.

  • 2. ...
    '15.10.11 1:31 PM (39.121.xxx.103)

    결혼전에 찜찜한 사람은 다 걸러내야하지않겠어요?
    사랑해 죽고못살아도 결혼하면 문제 생기고 힘들어하는 부부 많은데
    결혼전에 한 눈 판 사람 뭘 믿구요?
    부부간에 신뢰가 가장 중요한데...바람 핀거 용서한다 머리로는 생각해도
    그렇지가 않아요. 순간순간 욱! 올라오고 의심하고..
    행복하기 힘들어요.
    인생에 정답은 없고 개개인 생각이 다 다르지만 제 생각은 이렇네요.

  • 3. 남자가
    '15.10.11 1:32 PM (175.120.xxx.27)

    싹싹 빈다고 하니 판단력이 없어지나봐요

  • 4. ㅡㅡ
    '15.10.11 1:35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1.냅..절대 배우자로 아닙니다.
    특히나 그 남자 중요한 과거부정행태.
    자기 과거여자를 친구라 소개 했단 자체가 자기 과거 부정인데 그런 남자를 왜 만납니까?

    2.당연하지요. 결혼이라는게 신뢰와 믿음이 시작인데
    그런 믿음을 깨는 또는 믿지 못 할 사람을 택 할 이유가 없음

    3.결혼 후 살아가는데 수 많은 조율이 반복되는 과정에 충돌이 생길 수도 있고 문제가 발생되더라도 관계가 유지되는건 기본적 신뢰가 바탕인데 그거 없이 시작되어 삐끄덕 삐끄덕 어찌 버티시게요? 못 버팁니다.

    이혼 할려고 결혼 하는게 아니죠.
    결혼 하다 이혼은 해도

    결혼배우자로 젤 기본은 인성 그에따른 신뢰
    결혼시 속이는걸 사기결혼이라 붙이는 이유가 다 있어요.

  • 5. ...
    '15.10.11 1:36 PM (121.166.xxx.239)

    그대로 결혼 진행하면 남자가 여자 우습게 생각해요. 자길 용서해 줬다고 고맙다고 평생 당신 사랑하겠다 그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잘난 줄 알아요.
    그리고 바람은 한번만 피는 사람 없어요. 그리고 같이 사는 동안, 아내는 남편을 항상 의심하게 됩니다. 남은 인생 그렇게 살 필요가 있을까요?
    그리고 연애 기간이 가장 상대에게 충실할 시기에요. 그런데 이 시기에 바람 났다는 건 결혼 후엔 거의 백프로라고 봐야 해요.

  • 6. 명언
    '15.10.11 1:39 PM (218.235.xxx.111)

    한번도 바람 안핀 놈은 있어도,
    한번만 바람핀놈은 없다..

    바람 못고칩니다....

  • 7. ..
    '15.10.11 2:01 PM (116.37.xxx.18)

    결혼하고 세월이 흐르다보면
    사랑도, 열정도.. 다...지나간자리..추억만 남을테죠..
    신뢰라는 끈..의리로 살아가는게 부부같아요
    결혼은 곧 인성..9할이에요

  • 8. 당연하죠
    '15.10.11 2:08 PM (14.32.xxx.195)

    전국에 얼굴 다 알려진 애들이 앞으로 어떤 상황이 될지 상관도 안하고 바람피는 ㅅㅈㄱ 보면 몰라요? 그거 못 고쳐요.

  • 9. ...
    '15.10.11 2:19 PM (118.44.xxx.220)

    그만큼 그남자에게 여자는 쉬운존재죠.

    그리고 둘이 연애하는 동안도
    그남자마음 사로잡지못한 여자라는게
    결혼생활 삐걱거릴때마다
    본인 마음에 살아날걸요.
    자신감이 없을거예요.
    근데 애낳고 나이들수록 없던 자신감이 더생기는것이 아니죠.

    죽자고매달려도 결혼하고나면
    식상해지기쉬운데.

  • 10. 댓글 좀 한심하네요.
    '15.10.11 2:24 PM (211.36.xxx.166)

    두남녀사이를 모그리 잘 안다고 풋~ 본인이 제일 잘알고판단이 섰지만 왠지 더 확인하고 싶었겠죠 본인 남편 남친이 니들 모르고 바람필지도 모르는구만 오지랖 참 넓어요

  • 11. 웃겨
    '15.10.11 3:40 PM (118.44.xxx.220)

    그사람 얘기아니고
    이원글에게 하는 얘기거든요?
    만일 그런일이있으면 참고한다니까.

    그리고 그원글이라면 모르는사람한테
    확인받는다는게 더웃기지않나요?
    그글보고 뭘 확신을줌?
    본인도 지금 예물값을 비교하고있는마당에.

    누구더러 오지랖이래?

  • 12. ...
    '15.10.11 3:54 PM (220.117.xxx.141)

    그게 이론 상으로는 그런데요..
    보통 그런 남자들이 외모나 조건 면에서 아주 매력적인 경우가 태반이니 문제죠 ㅠ

  • 13. 맞아요
    '15.10.11 4:03 P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들 외모가 보통 매력적이죠;;; 쓰레기 포장지에 속으면 안됨

  • 14. 음음음
    '15.10.11 4:36 PM (121.151.xxx.198)

    교제기간에 다른 여자를 만났다는건
    나를 만나는데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온다는거잖아요

    결혼생활은 어찌보면
    연애와달리 더 담담한 수도생활(?)과 같은건데
    얼마나 유혹에 약해질까요

    임신기간 육아기간 모두
    부부에겐 힘든시기거든요

    그 시기를 같이 버틸수없는거죠

  • 15. 하나 더
    '15.10.11 8:04 PM (223.62.xxx.33)

    간과하면 안되는 것 중에 하나는
    크던 작던 사소한거라도 상황 면피를 위해 거짓말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 위험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151 여행문의 7 설레고두려운.. 2015/10/11 1,158
489150 일반크림을 아이크림으로?/핸드크림질문 3 .... 2015/10/11 919
489149 40대 노처녀인데 3억2천 빌라매매 어떨까요? 48 고민녀 2015/10/11 8,438
489148 박잎선씨 당신 정말 바보에요? 47 d 2015/10/11 30,766
489147 북해도 잘 아시는 분..도와주세요~ 8 궁금 2015/10/11 1,957
489146 김동률 콘서트 어떤가요? 2 ㅇㅇ 2015/10/11 1,183
489145 용인 캣맘' 사망사건 미궁에 빠지나…나흘째 경찰수사 답보 14 ㅇㅇ 2015/10/11 4,241
489144 스트레스가 극심하니까 입맛도 없어져 버리네요 1 ,,, 2015/10/11 878
489143 [ 안철수 의원 낡은 진보 청산 실행방안 ] 9 .. 2015/10/11 1,133
489142 금연광고요 너무 보기싫어요 7 징그러워 2015/10/11 1,825
489141 이혼 변호사 상담비용 문의 5 ..... 2015/10/11 5,091
489140 아래.. 파혼했다가 다시 결혼하기로 했다 글 보고.. 49 .. 2015/10/11 7,292
489139 오사카, 교토 여행 3 마리아 2015/10/11 1,730
489138 단톡방매너 1 ^^ 2015/10/11 1,594
489137 남자가 나한테 첫눈에 반하는거 느낄수있나요? 17 ㅇㅇ 2015/10/11 26,537
489136 폴크스바겐 디젤 연비 나빠짐 예측: 컨슈머리포츠 2 2015/10/11 880
489135 중3아이 공부조언 부탁드립니다 2 ㅇㅇ 2015/10/11 1,179
489134 글쓰기 배우는곳 있나요? 11 ... 2015/10/11 2,064
489133 [고딩 남자] 지갑, 시계 - 제일 인기 좋은 브랜드가 뭔가요 2 궁금 2015/10/11 1,449
489132 뭔책가방값이 5 허걱스 2015/10/11 1,359
489131 예전에 소유진이 왜 욕먹었는지 모르겠어요 6 .. 2015/10/11 4,997
489130 귀가 찌릿찌릿 1 새벽2시 2015/10/11 2,082
489129 [왜?]독재…친일…부친 ‘흑역사’덮고 지우기 샬랄라 2015/10/11 447
489128 시청각교육이 효과가 좋은것 같애요 ㅎㅡ 2015/10/11 725
489127 서울 벗어난 외곽 아파트들 장난아니네요 43 큰일 2015/10/11 23,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