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배운 지 이제 며칠..
발차기를 하면 할수록 몸이 가라 앉네요..
음파까지 하면 1~2미터도 제대로 못 가는 것 같아요..
평소에 운동을 안 해서 그런지 숨은 어찌나 찬지..
근데 선생님은 자꾸 쉬지 말고 하라고 하지..
같은 반 젊은 총각들과 아가씨들은 어찌나 빨리빨리 하는지..
제 몸이 제 뜻대로 안 되네요..
70넘으신 시어머니 수영 배우시고 하루하루 느는 것보면서
나도 하겠다 자신감 가졌는데
강습 시간마다 자꾸 벽에 시계만 보면서..
아직 초반이라 그렇겠죠?ㅠㅠ
어제도 늦게까지 음파 발차기를 검색해 보고..
숙제하는 초등 아이에게도 상담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