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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호흡 명상 부작용인거 같은데 경험담 올려주세요

어제 글올린이 조회수 : 12,494
작성일 : 2015-10-06 15:16:32
동생이 몸이 안좋은데 단전호흡 하면 몸이 좋아진단 이야기를 듣고 다녔어요 1년반 정도 ?
몸이 좋아졌다고 엄청 저한테도 권하더라구요
자기성찰도 한다며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있게
되었다고 ...

그런데 요즘 좀 이상해요
귀신 같은 것도 보인다 그러고 좀 더 하게 되면
다른 사람 감정도 읽을수있다 그러구ㅠㅜ

밝고 긍정적이었는데 생각이 많아져서 그런가 얼굴에 그늘이 ㅠㅠ

어젯밤에 글 올렸는데 부작용 올려주신 분 댓글 동생한테 보여줬더니 이런 사람은 극히 일부라며 ㅠㅠ

어찌 해야할까요 ?

수련하러 가느라고 아이들도 잘 안챙기는고,
아이들도 데리고 수련하고 가는 모양이예요 ㅠㅠ

수련하는 곳에 의사 한의사 교사도 있다며
이상한 곳 아니라는데 ,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인거고
안맞는 사람도 있는데 , 왠지 사이비 종교 같은 느낌이 들어요 ㅠ

이런 수련 단체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가감없이 댓글 좀 달아주세요

친정엄마도 아프면 병원을 가야지 왜 그런곳에 가냐며 난리셔요
전 성인이고 동생도 현명하다 믿기에 본인이 좋다고 하니 지켜봤는데 아무래도 아닌거 같아요 ㅠㅠ
IP : 211.215.xxx.2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6 3:19 PM (218.235.xxx.111)

    이미 타인이 얘기해도 안될 정도인거 같은데요...
    사이비 종교 아닐까요?
    증산도 같은....거기도 약간 그런거 같은데...

    동생이고 결혼도 했으면...
    남편말고는 말릴 사람도 없겟네요

    아,,,증산도라면
    돈을 막 갖다바칠텐데.....


    근데 그런데(종교든..뭐든) 빠지면
    본인이 스스로 나오기전까진 못 말려요

  • 2. 원글
    '15.10.6 3:21 PM (211.215.xxx.23)

    증산도 아니고 석문호흡 이라고 들었어요
    연회비 이런것도 없고 매달 낸다고 ..

  • 3. ㄹㄹ
    '15.10.6 3:22 PM (211.36.xxx.92)

    단월드 아닌가요?
    대부분 돈이나 건강 다잃은후 그때
    후회 하더라구요

  • 4. ..
    '15.10.6 3:22 PM (218.235.xxx.111)

    처음 듣네요....
    근데....그런 기관련...하는거

    단월드..같은거요
    제 친구도 했는데, 정말 몸은 좋아진대요
    근데...사람 완전 괴롭혀요.

    그래서 사람들이
    단...이런거 배우러 못가잖아요.

  • 5. 원글
    '15.10.6 3:25 PM (211.215.xxx.23)

    하도 동생이 건강에 좋아진다 그러길래 석문호흡 검색해봤더니 그 호흡 창시자 인가 하는 분은 38에 암으로 사망 ㅠㅠ

    몸에 그렇게 좋은데 그 창시자는 왜 빨리 죽은거냐고 하니 하늘에서 빨리 데려갔다나 ? 여튼 ㅠㅠ

  • 6. 원글
    '15.10.6 3:30 PM (211.215.xxx.23)

    재 주변엔 이런 비슷한 것도 하는 사람이 없어서 첨에 좋다고 해서 그런줄만 ~
    동생도 삼성 다니다 몸이 넘 안좋아져서 그만뒀거든요 그런 사이비에 빠질 아이가 아닌데 ㅠㅠ

    오늘도 집에 갔더니 없더라구요 호흡가고 ㅠㅠ
    친정엄마랑 대책논의중이예요

  • 7. ..
    '15.10.6 3:33 PM (218.235.xxx.111)

    그럴애가 따로 있는게 아니예요.

    사기도 사기당할 사람이 따로 있는거 같죠?
    절대 아니예요....

    오히려 겉똑똑이가
    지혼자 똑똑한척 한다고
    더 당할수 있어요....

  • 8. ....
    '15.10.6 3:33 PM (180.231.xxx.68)

    넘 웃겨요
    창시자가 암으로 38세에 사망 ㅋㅋㅋㅋㅋ

  • 9. ....
    '15.10.6 3:35 PM (121.144.xxx.31) - 삭제된댓글

    단전호흡아무나하는게 아니에요
    이게 잘못된호흡으로 잠시 무호흡증 증상이나오면 뇌에 산소부족으로 정신이 깜박 나간데요
    그걸 뭐가보인다 말이 나오는거고요
    자주그런다면 뇌건강에 안좋습니다 지금은 모를거고 나이들면 알겠지요

  • 10. 다른것은
    '15.10.6 3:43 P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몰라도 사이비에 빠질 아이가 따로 있는게 아닙니다

    울 아버지 사이비 종교에 빠져 사표내고 진짜 어린시절 말도 못하게 고생했어요
    아버지 똑똑한 분이셨구요
    오히려 똑똑한 논리적인 사람들이 더 잘빠져요
    설득력이 논리적이거든요
    그냥 느낌으로 음.아닌것 같아 그러면 좀 무언가 미심쩍어
    논리적인데 무언가 아냐 이런사람들이 빠지지 않아요

    그런데도 조직 관리하느라
    상층부로 가면 그런 사회적으로 괜찮은 사람들을 포섭하고 끌어들여야해요
    한의사나 의사 변호사 교사 등등 다 있어요

    단전 호흡 너무 깊이 들어가면 좋지 않아요 몽롱해져서 세뇌되기 쉬워요

    이상 남편이 평생회원이었던 사람으로서
    평생회원 회비 300만원 낼때니까 꽤 오래 되었어요
    단군 어쩌고 할때 부터 나가지 않았어요

  • 11. .....
    '15.10.6 3:45 PM (59.28.xxx.202)

    몰라도 사이비에 빠질 아이가 따로 있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똑똑한 논리적인 사람들이 더 잘빠져요
    설득력이 논리적이거든요
    그냥 느낌으로 음.아닌것 같아 그러면 좀 무언가 미심쩍어
    논리적인데 무언가 아냐 이런사람들이 빠지지 않아요

    그런데도 조직 관리하느라
    상층부로 가면 그런 사회적으로 괜찮은 사람들을 포섭하고 끌어들여야해요
    한의사나 의사 변호사 교사 등등 다 있어요

    단전 호흡 너무 깊이 들어가면 좋지 않아요 몽롱해져서 세뇌되기 쉬워요

    이상 남편이 평생회원이었던 사람으로서
    평생회원 회비 300만원 낼때니까 꽤 오래 되었어요


    단군 어쩌고 할때 부터 나가지 않았어요

    아무리 10억만분의 1일의 확률일지라도
    본인에게 나타나면 치명상입니다
    에공 동생분 이미 호흡에 중독 단계라 그만두기 힘들것 같네요

  • 12. 비슷
    '15.10.6 3:47 PM (175.209.xxx.238)

    지인이 비슷한 ㅅㅅㅈ다녀서 많이 보고 들었는데 비슷하네요. 명상 호흡 자체는 몸에 좋은데 그런 곳 교주?선생? 들이 세뇌교육같은 걸 시켜요.
    명상단계높아갈수록 나는 남들과 다르단 망상이 커지더라구요. 기가 탁해서 어디도 안간다 사람도 안만난다.
    기가 너무 예민하니 보통사람은 안보이는 것도 보이고.
    고학력 전문직도 있긴한데 그런사람들도 다닐 정도로 대단한거리는 식으로 홍보하구요.
    그거 가족도 못말려요. 본인이 문제점을 인식하고 나오기 전엔요.
    호흡명상은 일반인은 적당한 수준에서 빠져나와 혼자 하는게 나은듯.

  • 13. 결국은돈
    '15.10.6 3:54 PM (122.142.xxx.188)

    애들 엄마들 모아놓고 뇌호흡 하는 엄마 있는데,,
    항상 활력 넘치는 척 하고 사방 돌아다녀요,,
    이 엄마는 몸이 안좋다고 말만 하면 뇌호흡 하라고 다그치고
    서울대나와 독일박사 하던 사람도 다 때려치고 이거 한다고
    얼마나 좋으면 그러냐고,,,확인불가한 얘기를 해대죠,,
    읽는 책도 보면 탁닛한, 홍신자, 오쇼라즈니시 등등 명상에 관한 책만 읽고,,
    가만히 들어보면 바람 잡아먹고 구름똥 싸는 얘기나 하고 앉았고,,,

  • 14. 결국은돈
    '15.10.6 3:59 PM (122.142.xxx.188)

    외계인들과 대화도 하는 모양이던데요,,ㅎ

  • 15. 원글
    '15.10.6 3:59 PM (211.215.xxx.23)

    동생이 그러더라구요 일반인과 있으면 힘들다고
    그때부터 뭔가 아상한거예요 ㅠㅠ
    그래서 엄마한테 이야기 했죠 엄만 무조건 병원 가야 하는 사람이라 말안하고 다녔거든요 ㅠ

    의식대가 달라지고 높아져서 일반인과 대화가 안통한다는둥 ㅠㅠ
    아 정말 어쩜 좋아요 ㅠ

  • 16. 빠졌네.빠졌어
    '15.10.6 4:00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종교 아니라도
    개인적인 우상이 생기는 거죠

  • 17. ..
    '15.10.6 4:05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호흡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 조심스럽습니다만
    일반인은 배꼽 밑에 있는 단전에 의식을 두고 호흡을 하면 부작용 별로 없어요.
    그런데 배꼽 위...특히 이마쪽에 의식두고 하면 기가 상기돼서 많은 부작용이 따릅니다.

    그리고 호흡 중 뭐가 보일 때 그걸 쫓아가면 안 되고 의식을 단전에 두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많은 손실이 옵니다. 동생분하고 자세한 얘기를 한 번 나눠보세요.

  • 18. ..
    '15.10.6 4:06 PM (220.67.xxx.168)

    제가 알던 분이 단전 호흡 2년 하다가 몸이 안좋아져서 그만두셨어요..증상이 님 동생과 비슷하네요..귀신도 보고 구름위를 걷는것처럼 몸도 이상해졌대요..암튼 정신적으로도 이상해져서 남편분이 못나가게 해서 그만두셨는데..문제는 몸이 이상해진거죠..이런분들만 모아서 하는 떙처리반이 있대요..여기가셔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대요..기를 무리하게 위로 순환하면 뇌를 다친다고 하더라구요..기 순환 정석대로 제대로 가르치는 곳 별로 없다고 들었습니다. 네이버 카페에 안티단월드 카페 있어요..여기 가시면 단전 호흡 부작용으로 괴로워하는 분들 많아요..더 오래 두면 제 정신 찾기 힘들어요..언능 그만두게 하세요~~ 나중에 정신분열증에 시달립니다.

  • 19. 비슷
    '15.10.6 4:12 PM (175.209.xxx.238)

    석문호흡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비슷한 곳은 결국 현생의 돈과 가족도 다 필요없는거고 인간계 종말 가깝단 교주말에 일부는 가산 정리해 공동농장 내려가고 일부 이혼하고 그러다
    말한 종말이 제때에 안오자 교주가 죽었다는 소문(살아있단 얘기도 있음)과 함께 세력이 약해졌어요.
    대충 흘려들어 다를지도...

    거기 깊게 빠질수록 가족조차 안보려들겁니다.
    인간계 이상의 천계에 가는게 목표고 가족보다 현실보다 기가 중요하대요.

  • 20. ..
    '15.10.6 4:20 PM (183.102.xxx.154) - 삭제된댓글

    상기증에 걸리신듯 합니다.
    당장 그만두어야 할것 같아요. 석문호흡은 처음들어봐서 사이비인줄은 모르겠지만 그러한 수련이 효과가 정말 어느정도 있긴 있어요. 그러다보니 깊이 빠지게되는거에요.
    어쨋건 본인이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며 강하게 수련하면 부작용이 오는데 지금 그런 단계인 것 같아요.
    스님들도 수련하다보면 이런 저런 병걸리는 사람들 종종 있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언니말을 쉽게 듣지는 않겠지만 잘 설득해보세요.
    위강원한의원 쌤이 불교수행 오래하신분이고 스님들 수행중 생기는 병도 종종 고쳤다고 들었는데 그쪽 추천합니다.

  • 21. 그래서
    '15.10.6 4:33 P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바른 스승없이 명상을 하는건 안하느니만 못하다 했어요.
    가는길을 모르니 귀신 부르기 딱 좋고 뭔가보이고 아는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고하더군요.

  • 22. 수련이란게
    '15.10.6 4:50 PM (39.118.xxx.207) - 삭제된댓글

    정신자체를 맑게해서 깨끗하게 해주는건 맞나봐요.
    제가 한동안 불경을 열심히 독경을 했다가 비슷한 경험을 했어요.

    남의 심중이 읽히기 시작하더라구요.
    그게 내 의식을 집중해서가 아니라 상대방의 탁한 심중이 있을경우에 그게 느껴진다랄까?
    그러니까 평소에 보던 사람의 속이 느껴져서 두렵더라구요.

    사실 어느정도까지는 신기함을 느꼈거든요 그런데 그게 아니구나 하는걸 스스로가 느껴졌어요.
    말려선 어차피 소용없구요.
    대신 관심은 가지고 대화를 해보면서 지켜보세요.
    동생이 현명하다면 본인이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걱정 마세요.

  • 23. 그거
    '15.10.6 5:08 PM (59.11.xxx.84)

    처음엔 건강 어쩌구 시작하지만
    결국은 영적으로 깊이 세뇌시켜서
    귀신과 통하면서
    일상생활 못하게 됩니다.

  • 24.
    '15.10.6 7:21 PM (223.62.xxx.10)

    종교든 단전이든 머든깊이빠지면 안좋다는게 정설입니다
    그래서 불교의 중도가있는거죠 부처님께서도 6년간고행을하시고 얻은결론입니다. 오직 바른 여덟가지 행ㅡ 팔정도만이인 간을 구원할수있다고그렇게 설하셨건만 , , 명상 기도 잘못하면 자칫 귀신을 부른대요. 사람은그저 열심이 주어진일하고 공부하고 먹고 자고 어려운사람도와주고 착하게살고악한짓안하면 됩니다

  • 25. 애엄마
    '15.10.6 7:28 PM (168.131.xxx.81)

    외국에서 박사받고 교수하는 선배언니가 호흡수련에 빠지더니 얼마전에 홈페이지 보니까 외계인과 교신한다고 써놨더라구요. ㅠㅠ. 조직에서 상처받은게 많아 마음 추스리러 다닌다고 하더니.

  • 26.
    '15.10.6 7:30 PM (202.30.xxx.24)

    심리학 쪽에서 요새 명상을 이용한 심리치료 많이들 하거든요.
    아주 깊은 명상까지는 가지 않아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많은 질환에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있지만
    절대 하지 않는 쪽이, 조현병.. 예전 말로는 정신분열병 같은 환각, 망상을 경험하는 사람들 혹은 그런 증상을 경험한 사람들에게는 절대 하지 않아요.
    굉장한 위험이 있거든요.
    위에 댓글들에 많이들 얘기하셨지만, 현실검증력이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위험이 있는 분들은 명상하시면 안됩니다. 얼른 제대로 된 곳을 찾아서 데리고 가시든가 그만두게 하셔야 할 거 같네요.

  • 27. 오늘82에서
    '15.10.6 9:52 PM (182.219.xxx.95)

    좋은 글 발견했네요
    맞아요
    제 지인도 뇌호* 하다가 정신질환 왔어요
    그 가족이 그러더라구요
    심신이 약한 사람들은 절대로 하지말라고
    일부가 정신질환에 걸린대요

  • 28.
    '15.10.6 11:02 PM (121.173.xxx.106)

    글쓴님 때문에 안타까워서 로그인 까지 했어요.
    여러가지 폐해는 윗 분들께서 말씀하셨고요,
    동생을 빠져나오시게 하려면 동생분이 스스로 깨닫게 하셔야해요.
    그 호흡센터 다니는 중 에는 갈때마다 세뇌되어서 절대 못 빠져나옵니다.
    일단 그 곳에 가지 못하게 멀리 떨어진곳에서 지내도록 하셔야해요. 절이건 기도원이건 병원이건 외국이건 집안이건 아무튼 멀리 바람쐬러 가자고 설득하세요. 호흡명상은 어디가서 해도 같은 거니까 더 좋은데 가서 하라구요. 같이 가실 수 있으면 가족들도 함께 가셔서 몰래 감시하세요.
    그리고 동생분에게 차분하게 그리고 꾸준히 질문하세요.
    처음 거길 왜 갔냐구요. 건강때문에 간 거라고 대답한다며 또 물어보세요. 건강해진것 같은데 지금은 건강이 아닌 뭐 때문에 가는거냐구요.
    멀리 떨어뜨린 상태에서 자꾸 의문이 들게 만드는거에요.
    그래서 건강해진 지금 내가 정말 이상한 현상을 왜 쫒고 있는지 의문이 생기게 하셔야해요.
    [혼자서도 충분히 건강을 유지할 수있다, 이제 그곳에 가지 않아도 되겠다] 는 생각이 들게만 하면 빠져나오게 하시는데 성공이라고 봅니다.

  • 29. 어제 댓글단 지인남편
    '15.10.7 12:15 AM (49.169.xxx.9)

    이한 얘기인데 지인 남편은처음가자마자 머리 용천? 혈이뚫려. 그세계에 깊이 빠져들었다 하더라구요. 그런데 지인분처럼 특별한분 빼고는 단전에서부터 서서히 위로 기가올라와야되는데 잘못하면 미쳐버리거나 귀신이보이는 부작용이 있다고 ㅠㅠ 오랫동안 요가하는 언니도 그런 기감을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수련하면서 주변에서 그런간증하는것 봤어요. 그런데 그것 단월드 뿐만아니라 교회다니면서도 기도 깊이 하면 방언도 하고 환상도 보는 가까운 지인들 보니 거기에 너무 큰의미두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람마다 육감이라고하는 감각이 예민한 사람들있어요. 그것도 유전되는듯. . 친정엄마가 그러시고. 막내동생에게. 유전되어.초등5학년 조카가 가끔씩 귀신이 보인다고 ㅠㅠ. 그래서 그런지.열렬한 기독교신자들이에요. 전. 무신론자 ^^

  • 30. 저는
    '15.10.7 2:25 AM (211.221.xxx.227)

    단 *드에서 명상중에 기가 통하는 느낌이 무서워서 그만두었어요. 진동이라고 하던데 온몸이 떨려요, 제가 멈출수 없을만큼 진동이 와요. 이러다 내가 어떻게 되겠다 싶어서 그만두었답니다.

  • 31. 원글
    '15.10.7 8:00 AM (211.215.xxx.23)

    정성스런 댓글 감사해요 ㅠ
    동생은 말로는 몸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그렇친 않은거 같아요 본인이 그렇게 믿는거죠
    자긴 이 호흡을 통해 본자리를 찾고 싶다고
    ( 뭔말인지 들어도 당췌 무협지 같은 ㅠㅠ)
    12천 도계에 간 사람도 있고 양신도 있는데, 그 사람들은 죽은 사람과 대화도 나눈다 하고 ( 정말 기겁했어요 ㅠㅠ) 한번도 보지도 않은 사람을 말만 들어도 어떤 사람인지 알수 있다 그러고 ㅠㅠ
    여튼 진짜 귀신 신나라 까먹는 소리만 해대는데 ㅠㅠ

    수련하다보면 나와 우주와 연결되어 있고 어쩌고

    제가 보기엔 거기 있는 사람들이 모두 집단 체면 ? 에 걸린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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