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아빠가 직장생활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몇달 고민 끝에
시부모님이 계시는 제주로 내려가 농사를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이들 학교 문제와
집문제는 얼추 해결을 봤는데,
그 외에 어떤 문제점 어려운 점들이 있는지
서울에서 입도해보신 분들 있으심 가르쳐 주세요.
일단 시부모님이 살고 계셔서 왠만한 기반은 다져져 있고,
남편이 고등학교때까지 산 곳이라
완전 낯선곳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서울서 40년 넘게 산 전 너무너무 걱정이랍니다.
아이아빠가 직장생활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몇달 고민 끝에
시부모님이 계시는 제주로 내려가 농사를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이들 학교 문제와
집문제는 얼추 해결을 봤는데,
그 외에 어떤 문제점 어려운 점들이 있는지
서울에서 입도해보신 분들 있으심 가르쳐 주세요.
일단 시부모님이 살고 계셔서 왠만한 기반은 다져져 있고,
남편이 고등학교때까지 산 곳이라
완전 낯선곳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서울서 40년 넘게 산 전 너무너무 걱정이랍니다.
남편고향인데 뭐가 걱정이세요
님은 그냥 좋은 친구사귀는데 열심이시면될듯..아무래도 외로우실테니
부럽네요~
일단 택배비가 비싸니 그것도 모이면 꽤 클것같구요.물가도 육지보단 비싸죠.쌀도 생산안되니 물건너온거 써야하구...육지사람들에 대한 텃새가 있다던데 님은 제주민인 시부모님이 계시니 그럴 걱정은 없겠네요
제주는 잘 아시겠지만 365일중 170일이 비오는 날이에요.무지 습하고 우중충한 날이 절반이란 소리죠.
제주살이가 처음에는 너무 좋지만 육지살던 사람은 나중에 지겨워진다네요
겨울에는 특히 더 그래요
바람이 심해서 체감온도도 낮아요
제주사는 울 엄마는 제주가 뭐가 좋다고 이사오냐고 쯔쯔거리시는데
취미한가지 찾아서 가세요
이삿짐에 제습기 두대 정도 사가지고 입도 하세요.
습기가 문제라
많이 외로운 생활이 되시겠네요
남편이 발령 받아서 내려오는 사람들하고 엄청나게 차이 많이 나실겁니다.
내려오자마자 일하실 생각하셔야 할테고
여기 어른들은 여자가 노는걸 안좋아 하십니다.
제주남자하고 결혼해서 제주도 시집에 엮여서 살 경우지요
많이 많이 힘드실거 각오 하고 오세요
보통 농촌으로 들어가는 생각하고 오세요
물가체감온도 상당합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삼다수 빼곤 다 비싼듯싶으네요..
제주 사람 말투가 다소 전투적으로 들릴수 있어요...본심은 아니구요 바람이 많은 탓에 말투가 거칠어 보일수있어요.알고 보면 정많음을 느낄수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7976 | 비염으로 시작된 기침감기. 갈비뼈가 골절되었대요. 다나으려면 얼.. 6 | ddd | 2015/10/05 | 2,901 |
487975 | 지인의 가족인 교수가 책을 내서 한권 받았는데 그냥 받기만 해도.. 2 | Se | 2015/10/05 | 1,253 |
487974 | 꽃게와 대하 3 | 서해안 | 2015/10/05 | 1,227 |
487973 | 임신중인데 남편이 저한테 백곰이라고 23 | .. | 2015/10/05 | 4,771 |
487972 | 살면서 괴물들 많이 보셨나요 1 | ㄷㄷ | 2015/10/05 | 1,596 |
487971 | 아들 군 입대 선택할수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2 | 한국국적 | 2015/10/05 | 2,168 |
487970 | 중학생 아이가 할만한 한자 학습지 추천해주세요 2 | 1004 | 2015/10/05 | 2,152 |
487969 | 우체국 보험 문의드려요 11 | 보험 | 2015/10/05 | 1,984 |
487968 | 화가 데뷔 이혜영 첫 전시회 자랑하고 싶어 근질근질 | 인증샷 | 2015/10/05 | 2,858 |
487967 | 지대넓얇 ㅡ 팟캐스트아세요? 에스티로더갈색병/sk2를 천연화장품.. 4 | 11 | 2015/10/05 | 2,606 |
487966 | 고무장갑 고리요.. 2 | .. | 2015/10/05 | 1,168 |
487965 | 마취크림 어디서 살 수 있나요~? 3 | 트리아 | 2015/10/05 | 10,017 |
487964 | 제주로 이사를 할 예정입니다. 5 | 이사고민 | 2015/10/05 | 2,025 |
487963 | 정수기 버릴려면 2 | 정수기 | 2015/10/05 | 925 |
487962 | 기제사때 오는 막내며느리 안쓰럽데요~ 21 | 시어머니 | 2015/10/05 | 5,002 |
487961 | 분당 독서 모임(충원합니다) 49 | 싱아 | 2015/10/05 | 2,251 |
487960 | 혼자 사는데 많이 아팠어요..혼자인게 서럽더라고요 33 | ... | 2015/10/05 | 5,104 |
487959 | 풀무원 갈비만두,,,맛없어서 어째요... 37 | ... | 2015/10/05 | 4,690 |
487958 | BBC- 한국 입양 현실 창피 1 | ... | 2015/10/05 | 961 |
487957 | 도가니탕에 콜라겐이 건강에 도움되요;??? 2 | 여보 | 2015/10/05 | 1,035 |
487956 | 초등논술은 언제부터? 1 | 비니유 | 2015/10/05 | 1,586 |
487955 | 내가 보낸문자~ | 문자확인 | 2015/10/05 | 836 |
487954 | 전으로 부칠 동태포 재활용법 알려주세요 49 | 지디지디지디.. | 2015/10/05 | 1,117 |
487953 | 허리 꼿꼿이 세우고 앉을 수 있는 방법? 6 | 알려주세요 | 2015/10/05 | 2,537 |
487952 | 암살을 이제야 봤는데, 약간 실망 48 | 너무 늦은 .. | 2015/10/05 | 2,0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