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동생들이 많아서 언제써도 쓰겠지 하면서 쟁여뒀던 아이물건이 많은데
여조카가 태어나서 이제 정리중인데 은근 재밌네요.
남아 외동아이 깨끗하게 사용한 신발이랑 몇번 안입어 아까운 옷들
혹시나 싶어 사진 근접으로 2-3장 찍어 휴대폰으로 올리면
빠르면 올리자마자 바로! 늦어도 하루이내에 연락와서 다 팔았네요.
살때 고심해서 사고 내 아이가 잘 쓴 물건 아무런 흥정없이
바로 계좌달라고 하고 순식간에 거래이루어지니 너무 재밌네요.
이 남방은 이 조끼랑 입으면 이쁜데 싶어 함께 코디해서
올려놓았는데 두개 다 하겠다는 분 계셨을때 젤 뿌듯 ㅎㅎ
이번주에 준비된 상품은 오리털 패딩과 미드컷 운동화인데 박스부터 구해놓고
또 올려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