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생없이 자랐을거 같다는말,,,

ㅡㅡ 조회수 : 2,148
작성일 : 2015-10-04 22:39:29
저 학창 시절 왕따로 자퇴도 생각하고
고등학교 시절 입시 문제로 부모님과의 트러블도 심했고
회사에서도 언제나 기쁜 일만 있는건 아니죠,,

근데 왜 다들 저보고 여려움 없이 자랐을거 같다고 하는걸까요
이정도면 고생 안한건지

그말뜻을 잘 모르겟어요



IP : 223.62.xxx.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15.10.4 10:41 PM (220.77.xxx.190)

    외모나 말투가 그런가보죠

  • 2. 다행이죠
    '15.10.4 10:43 PM (211.178.xxx.223)

    그늘져 보인단 소리 보단 낫지 않나요?

  • 3. ㅁㅁ
    '15.10.4 10:45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여러의미로 쓰일겁니다
    좀 답답한 스타일보고 하는말일수도있고

    뽀샤시 부티나는 스타일보고 하는말일수도있구요

  • 4. 아마도
    '15.10.4 10:57 PM (119.207.xxx.52)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그 말이 말 그대로의 의미였을지 모르겠지만
    요즘이야 고생하면서 자라는 사람이 별 있나요?
    살짝 둔하고
    눈치없으신 스타일 아니신지요?

  • 5. 세상물정
    '15.10.4 11:02 PM (211.36.xxx.157)

    모르는 사람한테 돌려 말하는 표현이기도 해요
    분위기마다 뜻은 다른거니 원글님이 아시겠죠

  • 6. ......
    '15.10.4 11:13 PM (61.80.xxx.32)

    저희집이 고등학교 때 망하고서 고만고만하게 사는데 저보고 사랑 많이 받고 풍족하게 자랐을거라고 많이들 그래요. 사실 고등학교 때부터 너무 아끼면 살아서 그렇지도 않은데...
    그런 말 들으면 속사정도 모르고 저러네 속으로 그러면서 그냥 그런가보다 그러는데요, 여자들 중에서 그런 걸 시샘?해서 괜히 시비걸고 비꼬고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좀 피곤해요.

  • 7. 사람 얼굴 보며
    '15.10.4 11:18 PM (39.7.xxx.21)

    말투나 분위기로 판단하세요.
    저도 그런말 많이 들었는데.. 어떤때는 부러워서..
    어떤때는 잘 모르는 눈치 없음을 돌려 말하기도 했던것 같아요.
    알아들으면 다행이고 못알아들으면 ...ㅡ.ㅡ

  • 8. 저요
    '15.10.4 11:35 PM (121.190.xxx.133) - 삭제된댓글

    어릴때부터 새책 못사고 중고책사고, 학비 벌고 다니고, 돈 없으면 굶고, 그러다가 병 걸리고, 고생 많이 했어요
    했던 일 종류만도 다양하게 많고 혼자 힘으로 살아 온 세월이 부모 도움받은 어릴적 세월보다 길어요
    그런데도 사람들은 제가 부모 도움으로 늘 편하게 사는 부르조아란 식으로 질투를 해요

    내가 생각하는 이유라면,
    1. 부모가 부자라서 좋은 동네에서 어릴때 살았다는 것, (반전이죠? 그런데도 그 고생을 했으니 마음고생은 또 얼마나 했겠어요..)
    2. 너무 고생을 하다보니 해탈해서 그냥 허허거리고 사는 제 성격
    3. 내가 예뻐서? (물론 늙은 지금은 아님)

    제가 다른 사람에게 비슷한 생각을 하게되는 경우는 (말로 표현은 안함)
    1. 답답하고 눈치없고 세상물정 모르고 뇌가 청순하단 생각이 들때
    2. 사람이 우아하고 부모에게 턱턱 집 받고 사랑받은 분위기가 날때

  • 9. ...
    '15.10.4 11:45 PM (1.236.xxx.95) - 삭제된댓글

    아 진짜 저도 월세살며 돈 하나도없고 최근에 조그만직장에 취직해 근근이 살거든요. 옷도 티셔츠에 운동화 신고다니고. 근데 어딜가든 곱게 자라고 부자일꺼라는 소릴 들어요. 어려워보이는것보다는 낫겠지만 일방적으로 그렇게들 생각하니 아니라고 해도 믿질않고. 어째야할까요.

  • 10.
    '15.10.5 9:20 AM (220.86.xxx.82)

    얼굴이 하얀가 봐요~ 좀 통통하고... 잘 웃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027 정장바지 허리 한치수 작아졌을 떄 수선할 수 있나요? 4 수선 2015/10/06 4,204
488026 김밥 만들기 vs 잡채 만들기 49 질문 2015/10/06 3,737
488025 카톡 프로필에 혐오사진 올린사람이 있는데 5 어휴 2015/10/06 1,981
488024 목에 있는 점 뺄 수 있나요? 5 ..... 2015/10/06 4,822
488023 연애할 때 서로 바닥까지 보이며 원수처럼 싸우다가 7 .... 2015/10/06 2,742
488022 2015년 10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0/06 591
488021 미대 수시 한번 치르고 나니 너무 기분이 막막하네요. 4 ... 2015/10/06 2,956
488020 글 내립니다 49 ... 2015/10/06 8,714
488019 남편이 데려온 딸을 죽이고 싶습니다.재혼가정 엄마 사연 17 펌펌 2015/10/06 27,874
488018 아무리 능력있어도 50대 중후반까지 독신으로 살던 남자는 좀 그.. 6 ….. 2015/10/06 4,159
488017 샤넬 화장품이 이젠 면세점(인터넷)에 없나요? 이제 2015/10/06 837
488016 세월호 침몰당시 통영함 출동명령을 두번이나 내렸던 황기철 전 해.. 4 간절함 2015/10/06 2,010
488015 주말에 남이섬에 놀이터에서 기저귀 가신 아기 엄마분.. 4 2둘이라니2.. 2015/10/06 3,088
488014 토끼털패딩 슬림디자인으로 이쁜 거 추천 부탁드려요 2 2015/10/06 861
488013 안녕하세요~ 자매끼리 싸우는데 목조르는게 흔한가요?ㅠㅠ 48 우리풀 2015/10/06 5,354
488012 강남에 치과 매물 나온곳이 많아요? 2 정말? 2015/10/06 2,472
488011 노통이 그리워서 눈물이 나요 49 미로 2015/10/06 1,224
488010 올케될 사람이랑 의견충돌.. 48 속이상한다상.. 2015/10/06 24,157
488009 영작 부탁드립니다.. 2 야식왕 2015/10/06 595
488008 수분감이 가득한 크림 없을까요? 12 궁금 2015/10/06 4,746
488007 1억4천 대출이 그렇게 무리인지 봐주세요 8 pop 2015/10/06 7,608
488006 어린아기 있는 여자분들 돈관리 딱부러지게 잘 하세요? 13 2015/10/06 3,687
488005 두부 말인데요 10 2015/10/06 2,149
488004 헐 이승환은 글 올렸었네요. 22 ㅇㅇ 2015/10/06 14,609
488003 이상하게 김밥집 제일 싼 기본김밥이 제일 맛있어요 49 2015/10/06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