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할 때 서로 바닥까지 보이며 원수처럼 싸우다가

.... 조회수 : 2,742
작성일 : 2015-10-06 07:58:37
결혼해서 잘 맞추고 살 수있을까요 ?

연애할 때 남친이 한번 여자한테 한눈 팔다가
(서로 헤어지기로 합의 후 데이트 상대 찾느라 그런거긴 한데)

둘이 다시 화해후 잘해보기로 해 놓고도 그 데이트 상대 함 만나보려다

저한테 걸려서 정말 서로 바닥까지 보이며 싸웠는데요

이러고도 결혼해서 잘 살 수있을까요?

IP : 178.101.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걸로
    '15.10.6 8:05 AM (183.100.xxx.240)

    싸웠다면야
    오히려 결혼하고 덜싸운다고 하고싶은데
    이성문제였다면 더구나 마무리가 저랬다면
    강력한 힌트 준거잖아요.

  • 2.
    '15.10.6 8:08 AM (211.201.xxx.132)

    서로 바닥까지 보이고 원수처럼 싸우고도 결혼까지 갈 수 있다는 게 신기한대요

  • 3. 오 노
    '15.10.6 8:22 AM (118.176.xxx.166)

    절대 말리고 싶어요. 주변에 바닥까지 보며 허구헌날 싸우던 커플.. (그집도 늘 이성문제)
    결국 결혼하는거 보고 다들 기막혀했는데 결혼 3년차인 지금까지 늘 사네 못사네. 싸우고 난리들입니다. 애도 안갖는대요. 언제 끝날지 몰라서.
    엄청 사이좋은 커플도 결혼이 생활이다보니 싸울일 산더미같은데 결혼전 이미 갈데까지 간 사이가 왜 결혼하려는지 진심 이해안갑니다.
    전생에 원수였는지 하여간 둘이 똑같은 케이스라 어느 누구 한명이 맞춰주고 살겠다는 각오가 아니라면 볏짐지고 불구덩이로 들어가는 상황입니다.

  • 4. ㅡ....ㅡ
    '15.10.6 8:30 AM (216.40.xxx.149)

    전혀.
    결혼하면 더 싸우죠. 뭣하러 결혼을 하나요?

  • 5. 오 노
    '15.10.6 8:35 AM (118.176.xxx.166)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이성문제를 일으키는 남자분도 문제지만 그런 남자에게서 헤어나지 못하고 더한 집착으로 치닫는 여자분 역시 똑같은 부류입니다.
    상대의 신의를 배신한남자.. 꼭 붙들어서 내거로 밀들고야 말겠다는 그 질리도록 처절한? 집착도 문제라는.
    결국 벗어나려는 남자와 잡으려는 여자의 조합인거죠.

  • 6. eeee
    '15.10.6 8:49 AM (58.239.xxx.76) - 삭제된댓글

    칼들고 휘두르죠 누구 한명 죽으면 사이는 끝남

  • 7. 바닷가
    '15.10.6 9:53 AM (124.49.xxx.100)

    절대안돼요 전 부부는 다른 누구보다 바닥을 숨겨야하는 관계라고 봐요. 왜냐면 그 바닥이ㅜ바닥이 아닐수있거든요. 점점 강도가 세지게돼요.

  • 8. 글쎄
    '15.10.6 2:03 PM (1.236.xxx.90)

    문제는 싸운 원인이 이성문제라는거네요.


    바닥까지 볼 필요는 없지만 싸우는건 필요한것 같아요.
    제 베프가 남편하고 그렇게 싸우더라구요. 그쪽은 이성문제는 아니었고 성격차가 좀 있었는데....
    결혼전부터 많이 싸우면서도 결혼을 깰 생각은 전혀 없다고 하더니
    결혼하고도 계속 싸우면서 서로 맞춰가서 4년정도 지나니까 싸울일이 없대요.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절대 건드리면 안되는 부분을 확실하게 알게되어서
    절대 거기까진 건드리지 않는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603 제왕절개 할 경우 며칠째에 인사가는게 좋을까요? 9 ll 2015/10/07 1,370
488602 진열된 옷은 사지 말아야겠어요 3 아울렛 2015/10/07 4,337
488601 중학생의 유럽여행타령 7 ... 2015/10/07 2,358
488600 담배피는 남자 배우자로 괜찮으세요들..? 8 ㄱㄷ 2015/10/07 3,268
488599 내년에 국정교과서 될거 같은데요... 11 ㅇㅇ 2015/10/07 1,633
488598 초1아이 수족구인것 같은데.. 5 초1맘 2015/10/07 926
488597 송종국 눈빛이 좀 않좋긴 했어요 52 ,,, 2015/10/07 25,629
488596 전남음식이 그렇게 달아요? 49 연을쫓는아이.. 2015/10/07 3,798
488595 카톡이 문제네요;; 1 ... 2015/10/07 1,511
488594 저 지금 빵터짐ㅜㅜ 3 ........ 2015/10/07 1,772
488593 백선생 파스타만능오일을 미국 식당하는 사람도 아네요? 7 참맛 2015/10/07 6,484
488592 서울말하니 궁금한게 있는데요 3 2015/10/07 815
488591 제주 중문안에서 점심 부탁합니다. 9 제주요 2015/10/07 1,800
488590 백주부 스타일로 김치찌개 2 했는데요 2015/10/07 1,743
488589 불닭볶음면 매우신분 있나요? 20 불닭볶음면 2015/10/07 2,472
488588 마른오징어로 반찬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4 궁금이 2015/10/07 1,356
488587 호두가 너무 써요 3 ... 2015/10/07 834
488586 근데 왜 반말이세요? 16 생각하니 열.. 2015/10/07 5,014
488585 백주부 사랑해요 6 흐엉 2015/10/07 2,682
488584 치즈케익 만들려고 하는데요... 2 겨울조아 2015/10/07 640
488583 여자 개띠 팔자가 센가요? 30 A 2015/10/07 14,811
488582 투투 황혜영 남편 봤어요. 14 2015/10/07 8,844
488581 겨울코트:모 70 앙고라 30 인 코트..겨울에 많이 추울까요?.. 1 대박나세요 2015/10/07 1,116
488580 남편 오피스텔 앞 비번 몰라서 못 들어가고 있어요 31 속상해 2015/10/07 7,206
488579 홈플러스 새주인 사모펀드 MBK회장 국감출석거부 성역인가? 박태준사위 2015/10/07 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