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아를 포기하고 상대한테 접근하는 소시오부류들한테서 못 벗어나는

rrr 조회수 : 2,114
작성일 : 2015-10-04 19:35:02

소시오패스들이

자기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자기 사람 만들려고

처음에 간 빼주고 다 입안의  혀처럼 굴고


막 이런다잖아요



그러다 나중에 본색을 드러내고

그런데 처음에 간빼줄듯한 그 부분을

못 잊고

그 사람을 동정하는거에요

아무리 나중에 본색이 드러나도

그 때 그 행동을 진심이라 생각하고

그 사람이 불쌍하다

그렇게 사람한테 잘하는 사람이 어디있나 하면서


이게 제가 책을 읽어보니까

심리적 의존을 할려는 소시오부류들이

처음에 자기 자아를 포기하고 남한테 잘해준대요

상대를 붙잡으려고요


그러니까 저한테 누가 그러니까

제가 그런ㅅ ㅏ람을 평생 처음보고

제가 못하면 안될거 같고

자기 자아를 포기하고 가족보다 더 잘해주니까요


그런데 저는 그 사람이 너무 무서운거에요

제가 자세히는 몰라도

아마도 자아침범을 할려는 거 하며

이런 사람은 못봐서

위험신호를 감지하고 무서운거지요

그런데 의식으로는 자기자아를 포기하면서 까지

잘해주는 사람을 내가 배신하면

배신이라는 것도

내 의지를 표명하면

안될거 같고

그 말을 들어야 할거 같고

이러면서 피해자가 상대한테 사로잡히는거거든요

나중에는 심리조종당해서

영혼이 피폐해져요

정신적 학대죠



그 소시오한테서 벗어나도

마인드가 그렇게 셋팅되어서

학대당하는데 익숙해져서

다른 사람을 만나도 자기가 항상 을이 되는걸 자처해요

이게 피해자들이에요...


그런데 아무리 시간이 오래되어도

자아를 포기하고 처음 접근하던 그걸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그 ㅅ ㅏ람을 동정하고

계속 자기가 파괴되는줄 알면서도 못 벗어나느 사람들은

왜 그런걸까요??

왜 그때 초반에 잘해주는 거기서 못 벗어나는걸까요??

그 사랑이 좋아서도 아니에요

동정이에요

그런 식으로 자기를 희생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

그러니까 내가  배신하면 옳은 일을 하는게 아니다

이런거요

그러니까 죄책감 유발인거죠...


다른 사람들은 몇번 실체가 드러나면 미련도 없이 정체를 ㅍ ㅏ악하고 잘만 벗어나는데

끝까지 이러는 사람은 어디가 문제일까요??


왜 그런걸까요???



IP : 122.254.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각을 못하는자
    '15.10.4 7:39 PM (115.41.xxx.203)

    문제가 있지만 문제가 뭔지를 잡아내지 못하고 계속 죽을때까지 착취당하는거죠.

    이건 아닌데라는 의문이 들면 벗어날수 있는데
    그냥 괴롭구나 여기서 끝나면 노예생활 보장하는겁니다.

    그러니 우리가 편하게 말하는 진상과 호구의 관계입니다.

    진상은 호구를 노리고 호구는 진상의 관심과 사랑을 원하는거죠.

    그러니 자식들 관심과 보호를 잘해주고 감정을 존중해서 키우신다면
    호구나 진상이 되지는 않습니다.

  • 2. ㅇㅇ
    '15.10.4 7:53 PM (222.100.xxx.219)

    소시오는 사회성없고 남의 일 공감 못하고 무심한 거 아닌가요?
    연기까지 해서 접근하고 그런거면 사회생활 갑인데;;
    사이코패스 아닌가?

  • 3. 괜찮아요.
    '15.10.4 7:57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소시오패스라고 말하기엔 그렇죠. 진짜소시오들은 그런감정 같은걸 못느껴요. 그저 자기 욕심 그 목적의식으로 가면쓰고 속이는거죠. 그런거에 끌리는 사람도 자기 욕심에 끌리는겁니다. 잘못된 자기애에 병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거죠.둘이 꿍짝이 그래서 잘맞는거에요. 자기 허영심을 만족시켜주니깐요. 이름만 다르지 서로 이용하는건 똑같다고 보네요

  • 4. -.-
    '15.10.4 7:58 PM (115.161.xxx.239)

    전 소시오패스 경계성장애 같은 아주 대단한 분께
    영혼까지 털리는 경험하고 나니
    인생관인간관이 다.......새롭게 탈바꿈 되던데요.
    한 번 된통 당하고 나니 세상이 다 환하게 보입디다.
    공부 참.......혹독했습니다.
    인간관계도 공짜 없고 짤 없고 그리고 타인관계에 절대
    올인하지 마세요.
    노우 라는 한 마디 적절하게 사용할 줄 알게 되면...
    절대 그런 인간들 안 꼬입니다.

  • 5. ..
    '15.10.4 8:01 PM (117.111.xxx.9) - 삭제된댓글

    전 그런 부류 인생 공부 혹독이 했는데
    왜 그 굴레를
    못 밧어날까요?

  • 6. ..
    '15.10.4 8:23 PM (117.111.xxx.9)

    소시 사코를 만나면 피하는게
    상책이라고 하는데
    피할수 없을때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하죠?

  • 7. ..
    '15.10.4 8:44 PM (49.144.xxx.181)

    소시들이 처음엔 간 쓸개 빼줄 듯 잘하다가
    미움의 대상이 되면 교묘하게 공격하죠.
    근데 공격의 형태로만 나타나면 주위 사람도 다 알아채니
    어떨땐 약한 모습도 보이고
    엄청 잘해주기도 하니
    눈치가 빠르고 판단력이 좋은 사람 아니면
    내가 오해하나? 이리 헷갈린다는게 맹점이죠.
    그러다 영혼이 탈탈 털리면 본모습을 알게 되어 떠나지만
    소시가 그 사이 미움의 대상이 다른 사람으로 바뀌면
    자기편을 만들기 위해 또 다시 엄청 챙겨주고
    상대를 떠받들어주니 옆에 있게 되더라구요.
    소시가 성공한 부류에도 많고
    매력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것도 특징이라
    이런거에 혹 끌릴 수도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321 주거래은행 어디로 해야할까요 2 은행 2015/10/17 2,474
491320 82쿡님들 저좀 한번 도와주세요 3 날씨 2015/10/17 665
491319 40대후반되면 이렇게 아픈걸까요 ㅠ 12 2015/10/17 4,736
491318 이번 벽돌투하 사건을 보면서 1 zzz 2015/10/17 625
491317 82쿡님들은 어떤 동성 보면 부럽거나 자극 받으세요..?? 11 ... 2015/10/17 3,208
491316 SNS가 저출산 야기 하는 것같지 않나요?ㅎㅎ 5 그냥 2015/10/17 1,703
491315 고층에서 돌던져 맞히는 게임이 있대요 9 2015/10/17 3,181
491314 외국 체류중 여행자 의료보험에 대해 아시는 분 2 어린이 크론.. 2015/10/17 941
491313 녹두 껍질 빨리 벗기는 방법 있을까요? 3 녹두죽 2015/10/17 8,845
491312 sg워너비 공연일정이 알고싶어요. 파랑 2015/10/17 528
491311 결혼전 여잔 꾸미기 나름이네요 6 ㅡㅡ 2015/10/17 4,225
491310 백화점 세일에 와이셔츠 건져오는 게 좋아요. 4 ㅇㅇ 2015/10/17 3,087
491309 사람을 일부러 조준한 거 맞네요. 25 초등살인자들.. 2015/10/17 15,240
491308 김무성, “미성년자 술담배 금하듯 학문도 너무 자율은 안 돼” 14 세우실 2015/10/17 1,853
491307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해야 할까요? 3 노트북 2015/10/17 1,201
491306 네이버에 "엘시티 상품권"이라고 검색했더니 .... 2015/10/17 648
491305 연애를 잘하려면 여자의 경우 리액션이 중요한거같아요 14 이윤성 2015/10/17 5,990
491304 몇초만에 떨어지는지 알아보려했다면 밑을 봤다는 거잖아요 ... 2015/10/17 544
491303 샘, 질투가 너무 많아 힘든데 어떻게 하나요? 도와주세요. 10 ........ 2015/10/17 2,642
491302 32평형 안방 침대 위치에 대해.. 2 이사 2015/10/17 4,066
491301 저희 부부만 봐도 각방 쓰는건 부부금술에 아무 17 각방 2015/10/17 10,197
491300 벽돌 맞은 청년도 너무 안됐더군요 49 .. 2015/10/17 7,366
491299 넘 웃프네요 6 ㅇㅇ 2015/10/17 967
491298 공부 너무 안하는 고1 어떡해야하나요?? 5 고민 엄마 2015/10/17 1,894
491297 김어준의 파파이스 팟빵순위가 낮네요 7 ??? 2015/10/17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