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장님때문에 마음이복잡해요ㅠ

. . 조회수 : 850
작성일 : 2015-09-28 22:52:29
이제 내일쉬고
일하려니..벌써부터 힘이빠지는게..
회사일보다 회사사장님때문인데요

처음엔 참 깔끔하고 배려심 많고
인정많으신 분이라 좋았는데
같이 일을하는입장에서는
회사에대한 미래도 없고
같이 일하는 이사님(영업담당) 뒷담화도
너무심하시고요.;(두 분이 친구세요)
너무 영업해오는것만 의지하고 그외 회사개발에
대해 고민이 없으세요
그도그럴것이 과외수업도 병행하시면서
하시거든요:

때문에
모든 회사일을 제가 알아서 혼자해주길 바라는것도 있고요
직원이 저 혼자인데 가끔 일이 많이들어오는 날
이를테면 편집(현수막, 배너, 명함등) 제작도 다해야하고
홈페이지 제작, 블로그 스킨 제작 같은 웹작업도 혼자다해요. 사장님은 다룰수있는 툴이 없다보니 전혀 나눌수없는 일이라 한가할때는 그럭저럭 블로그관리작업 하는거하는데 일을 많이 들어오는 날엔ㅠ
얼마전에도 일이 한꺼번에와서 며칠 집에서도 일해오고 그랫는데 힘들어해보엿는지
저보고 "힘들면하지마. 그렇게까지 할필요없다구"
하시는거예요 이미 이사님께서 클라이언트와 얘기가 다된상태인데 못한다할수없는데..
중간에서 더 짜증을 내시고..;;
그렇다고 다른 직원을 단기간 쓰자고해도 싫어하네요..

여튼 이사님과 사장님 사이 말도 안맞고;
사장님은 정말 광고사업 잘 모르시다보니
제가 일을 주로 맡아진행하는 과정에 너무 답답하더라고요
그렇다고 급여가 많은것도 아니고

제가볼땐 광고회사 인데
사장님께선 광고에대한 기본을 잘 모르시는것 깉아요
회사생긴지 2년 넘어가는데..
그래서 마음이 복잡하네요

그만두고싶은데
회사 사장님은 마음이 또 쉽게 상처받는분이라
이런 상황에 그만둔다하면
돈때문이다 또그렇게 생각하시고 말것같아 싫고
적당히 다른 이유가 좋을텬데 뭐가 좋을지 고민이네요ㅠ

사장님은 점심도 사골 국 까지 챙겨 해주실정도로
인정 있으신분인데
전 그냥 점심값주고 알아서 먹고일해라햇음 좋겠거든요.
너무 부담주시는부분이 잇어
그만둔다는 시점도 고민이네요ㅠ 에고
일만 두고봣을때는 괜찮은데ㅠ


IP : 120.142.xxx.14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695 아파트혼란의 시장(2부) 3 .... 2015/10/12 3,486
    489694 페미니스트 저널 『이프』 팟캐스트로 부활 2 와플 2015/10/12 531
    489693 11억 이사갈 지역 추천 꼭 부탁드려요 49 어렵다 2015/10/12 3,940
    489692 서울 지금 날씨 어떤가요? 4 날씨 2015/10/12 1,098
    489691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주동자 8인 기억합시다. 49 우리 2015/10/12 1,253
    489690 베테랑이 가벼운 오락 영화인가요? 25 단지 2015/10/12 2,360
    489689 마스카라 vs 인조 속눈썹 15 40대 후반.. 2015/10/12 4,407
    489688 혹시 예전 다이너스티라고 아시는 분... 3 cindy 2015/10/12 1,195
    489687 모기에 제대로 물렸어요 4 지금도 2015/10/12 753
    489686 엄마랑 패키지여행을 가려고 하는데요, 이탈리아vs스페인 도와주세.. 9 Laura 2015/10/12 2,327
    489685 절임배추 10키로면 양념 얼마나 필요한가요? 7 .. 2015/10/12 2,073
    489684 부동산 담보대출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2 간절 2015/10/12 1,296
    489683 ‘성폭행 혐의’ 심학봉, 국회의원직 자진사퇴 1 세우실 2015/10/12 548
    489682 사업체 매매는 어디에서 하나요? 14 알려주세요 2015/10/12 1,619
    489681 애인있어요 50부작에서 36부작으로?? 49 추워 2015/10/12 24,168
    489680 우리 아빠를 조금이라도 부정적으로 기술한 역사책은 .: 1 정철 트윗 .. 2015/10/12 716
    489679 김한길·안철수·박지원, 한 목소리로 혁신위 '질타' 34 샬랄라 2015/10/12 1,488
    489678 병걸렸을때 배우자한테 이런 말 들으면 어떨것 같으세요? 47 한마디 2015/10/12 4,300
    489677 나이들면 입맛이 변한다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별로 안변한다고..?.. 49 .. 2015/10/12 1,571
    489676 어떤 피부표현을 선호하시나요? 5 파데 2015/10/12 1,499
    489675 아이가 발열 오한 설사가 와요 5 발열 오한 .. 2015/10/12 1,333
    489674 드럼 세탁기와 일반 세탁기 액티브 워시 중에서 추천해주세요 1 궁금 2015/10/12 1,247
    489673 실체적 위험 친북숙주 vs 위험없는 100살넘어 다 죽은 친일... 5 한국사교과서.. 2015/10/12 717
    489672 중딩 아들넘한테 동상이몽 출연제의들어왓대요ㅋ 49 ㅋㅋㅋ 2015/10/12 14,107
    489671 순대는 무슨 맛으로 먹나요~~ 14 못먹는이 2015/10/12 2,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