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진살이 진짜 있나요..

...... 조회수 : 18,789
작성일 : 2015-09-28 18:32:43

얼마전에 남친이랑 궁합을 봤어요.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는 사이는 아닌데 그냥 재미로 봤는데..


점쟁이가 원진살이 있다며.. (쥐띠 양띠)


또 원진살이 아니더라도 사주가 너무 똑같아서 운이 들어오는 시기등등이 비슷해서 서로 보완이 안된다


뭐 이런 소리를 하더라구요


당장엔 기분 나빠하고 말았는데.....


아닌게 아니라 너무 많이 싸우긴 하는 거예요.


한달에 2~3번은 눈물 쏙 빼고 식음을 전폐하도록 싸우니까요..


그리고 남친 성격이 꽁해서... 풀기도 어렵습니다.


원진살이 진짜 있는건가요?


그렇다면.... 띠로 살이 있느니 없느니 하는건.. 너무 한거 아닌가 싶어요

IP : 118.219.xxx.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8 6:37 PM (118.219.xxx.4)

    전에도 연애를 해봤지만 2년사귀는 동안 한번도 안싸우고 그랬어요.. 많이 싸우긴 하는거 같은데.. 이게 다~ 원진살때문일까요? 띠가 안맞아서 그렇다는건. 너무한게 아닌가 싶어서요 ㅠ

  • 2. 에구
    '15.9.28 6:39 PM (112.154.xxx.224)

    꽁한 남편 결혼후 싸우면 더하더군요..
    저도 원진살인데 15년째 아무것도 아닌걸로 허구헌날 싸워요..다른건 몰라도 꽁한 남자 속좁고 아량없어 결혼후 자기 가족 잘 못보듬고 자기중심적이에요

  • 3. 그게 이상적인 부부입니다
    '15.9.28 7:10 PM (211.32.xxx.135)

    원래 부부는 가장 궁합이 안맞고
    원수같은 사람들이 만나는 겁니다.

  • 4. ...
    '15.9.28 7:13 PM (118.219.xxx.4)

    헐..... 윗분.. 우문현답이시네용~
    갑자기.. 이선균이 자기 와이프는 내인생의 로또라며...
    하나도 안맞는다고ㅋ
    했던게 떠오르네욤ㅠ

  • 5. fffffff
    '15.9.28 7:19 PM (221.142.xxx.247) - 삭제된댓글

    그건 모르겠지만 원진살 있다고 하더니 여자가 갑자기 병으로 죽었어요

  • 6. 으앙앙앙
    '15.9.28 7:21 PM (221.142.xxx.247) - 삭제된댓글

    그건 모르겠지만 원진살 있다고 하더니 여자가 갑자기 병으로 죽었어요.
    그런데 원래 아픈 사람이라서;;;

  • 7. 원진살이고 뭐고간에
    '15.9.28 7:39 PM (110.14.xxx.144)

    한달에 2~3번이나 그런다니
    애저녁에 정리하세요
    님도 좀더 인격과 성숙을 갖취서
    더 잘맞는분 만나시구요~

  • 8. christina9
    '15.9.28 7:42 PM (223.62.xxx.58)

    이혼 3번한다고 나온 언니가 원진살 있는 남자랑 결혼했는데 조만간 이혼할 것 같더군요. 우리끼리는 지 팔자 지가 꼬았다고 했는데 그 핑계로 그렇거 된건지 여튼 궁합에서 안좋다고 하는건 피하는게 좋어요

  • 9. ////
    '15.9.28 7:44 PM (1.254.xxx.88)

    과부살은 들어 맞더이다.....무섭도록.
    원진살은 ...정말 그렇네요.서로 가까이 있으면 물고 뜯고 싸운다고.....
    남자가 백호살인가 있다고 이남자와 살면 내가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다고 멀리 떨어지면 내 몸이 좋아진다고요. 안그래도 그남자와 만나고 있으면 왠지 내가 주눅이 들어서 얌전해지고 뭔가 답답해졌었어요.

  • 10.
    '15.9.28 7:46 PM (180.67.xxx.39)

    고인 국민 여배우만 봐도 알수있지 않나요?

  • 11. 원진살
    '15.9.28 7:51 PM (1.240.xxx.48)

    대박맞아요
    평생 서로못잡아먹고 싸우는거..
    으~~~말립니다
    울엄마아빠보니 백퍼맞아요

  • 12. 궁합보다는 내 사주
    '15.9.28 7:52 PM (14.37.xxx.7)

    실제로 궁합은 별 의미가 없어요.
    궁합따라 가는 게 아니라
    인연과 본인의 사주에 따라 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본인 사주가 먼저예요.
    내 사주에 배우자 복과 덕이 있으면 좋은 사람과 연이 닿고 이어지고 결혼하게 되지만
    내 사주에 배우자 복덕이 없으면
    이상하게 궁합도 안좋고 사주도 안좋은 사람과 닿게 되고 이어집니다.
    그래서 궁합이 의미가 없다는 거예요.
    궁합이 아무리 좋으면 뭐하나요.
    자리가 아니어서 끌리지 않으면 그만이고
    서로가 끌려도 인연이 아니면 끝나고 마는 걸.

    그래서 궁합을 보기 전에 먼저 내 사주를 보고 나를 알아야 해요.
    알아도 고쳐지긴 힘들죠.
    알아서 고칠 수 있다면 그건 팔자가 아닌 것이구요.

  • 13.
    '15.9.28 7:53 PM (1.247.xxx.197) - 삭제된댓글

    저희 언니가 양띠인데요. 같이 살아요. 너무 싸워서 제가 늘 집을 나갔었네요. 없던 역마살까지 생겼어요. 같이 붙어있으면 언니가 신경 긁고 그래서요. 한번 싸우면 2년은 대화안하고 그랬어요. 지금은 서로 신경 안긁으려고 눈치보긴하는데 원래 양똥에 쥐털이 다 빠진다고하지요. 언니때문에 늘 스트레스 받아서 전 건강도 안 좋아졌고요. 언니는 건강해요. 암튼 어렸을때 알바 할때도 엄청 심하게 싸웠던 사람도 양띠였어요. 신경 긁는 건 최고. 암튼 언니랑 살다가 제가 이번에 원룸 얻어 나갑니다. 제 건강을 위해서요.

  • 14. 잘될거야
    '15.9.28 8:00 PM (39.7.xxx.254)

    미신으로 생각될지 모르지만 원진살은 맞더라고요. 보면 싸우고 안보면 그립고 애틋하고...

    이상하게 싸움 잘 안하는데, 어릴때 재미삼아 본 사주에서 원진살이던 친구랑 진짜 싸우고 화해하고를 반복하다 지쳐서 인연끊었어요.

    근데 띠가 아니라 일지가 원진이라 했던것 같아요.

  • 15.
    '15.9.28 8:16 PM (14.47.xxx.81)

    띠 원진살은 맞나요?
    아들과 제가 원진살이네요

  • 16. ㅇㅇ
    '15.9.28 8:19 PM (122.254.xxx.36)

    내가 알고있는 원진살 있는 세 부부 보고 우리애들 결혼때 원진살 있음 반대 할거예요 집안도 안풀리고 그렇다고 이혼도 안하고서로 원수 보듯 맞는것 같아요

  • 17.
    '15.9.28 8:30 PM (121.147.xxx.231) - 삭제된댓글

    띠에 있는 원진살은 작용력이 좀 약한 편이고 일간하고 가까울 수록 작용력이 크긴 해요.
    일단 원진살 있으면 별 것 아닌데도 자주 싸우고 그러면서도 또 쉽게 못 헤어져요.
    차라리 자주 싸우면 그냥 쉽게 헤어질 것 같은데 그게 또 잘 안됩니다. 잠시 떨어져 있으면 또 은근히 생각나게 만들어요. 그러다보니 원진살 있는 부부는 차라리 주말 부부하면 그래도 무난하게 잘 살 수 있어요.
    쉽게 헤어지지도 못하면서 붙어있으면 자주 싸우고 원망하고 별 것 아닌 상대방 행동에 금방 싫증나면서도 또 안 보면 허전하고... 일종에 족쇄같이 작용해요. 그러니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사귀면 그래도 나은데 부부란 게 그러기 쉽지 않죠. 한공간에서 계속 지지고볶아야 하니. 주말부부나, 출장이 잦거나, 아니면 해외 근무자거나, 원양어선을 탄다거나 이런 식이면 그래도 잘 살기도 하죠.
    진짜

  • 18.
    '15.9.28 8:32 PM (121.147.xxx.231)

    띠에 있는 원진살은 작용력이 좀 약한 편이고 일간하고 가까울 수록 작용력이 크긴 해요.
    일단 원진살 있으면 별 것 아닌데도 자주 싸우고 그러면서도 또 쉽게 못 헤어져요.
    차라리 자주 싸우면 그냥 쉽게 헤어질 것 같은데 그게 또 잘 안됩니다. 잠시 떨어져 있으면 또 은근히 생각나게 만들어요. 그러다보니 원진살 있는 부부는 차라리 주말 부부하면 그래도 무난하게 잘 살 수 있어요.
    쉽게 헤어지지도 못하면서 붙어있으면 자주 싸우고 원망하고 별 것 아닌 상대방 행동에 금방 싫증나면서도 또 안 보면 허전하고... 일종에 족쇄같이 작용해요. 그러니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사귀면 그래도 나은데 부부란 게 그러기 쉽지 않죠. 한공간에서 계속 지지고볶아야 하니. 주말부부나, 출장이 잦거나, 아니면 해외 근무자거나, 원양어선을 탄다거나 이런 식이면 그래도 잘 살기도 하죠.

  • 19. 쥐띠양띠
    '15.9.28 8:33 PM (116.33.xxx.98)

    서로 싫어해요.
    쥐는 말띠와도 안맞구요

  • 20. 글쎄요
    '15.9.28 9:02 PM (116.122.xxx.25)

    궁합에서 원진살도 맞는다는 얘기 들어봤는데
    역시 대박인거 사주 원국에 있는 원진살이요
    저희 엄마 엄청쎄서 남편이고 자식이고 자기 발밑에 꾹꾹눌러 숨도 못쉬게 분위기 살벌하게 만들어놓고 항상
    본인이 제일 불쌍하고 억울하고 신세한탄 휴
    나중에 사주 알고나서 엄마꺼 봤더니 완전 말도 못하겠네요 원진에 백호에 괴강에 자형에 관도 많은데 비겁도 많아서 신강하고 불은 하나도 없어서 춥고...진짜 사주만 봐도 후덜덜이에요
    사주 보니까 엄마 성격이 쫌 이해되더라는...저래서 본인 안의 불행을 주위에 전파시키는구나
    입만 열면 악담에 욕지거리..사주대로 살더군요

  • 21. 저위에도 썼지만
    '15.9.28 9:31 PM (1.240.xxx.48)

    엄마아빠 원진궁합으로...결혼초에만 같이사시다가 아빠일땜에
    주말부부로 ....사셨고..그러다15년만에 합쳐사셨는데
    와~장난아니게 싸우셨고 게다 합친지7년만에
    아빠사고 당하시고 엄만 지금껏 병수발....
    원진살이라는게 서로 헤어지지못하고
    둘중하나 죽어야 끝나는거라던데...
    같이살아도 서로에게 고통주는살이라는거 전
    직접봐서 알아요
    주말부부하는게 벌써 부부지간좋은게 아니예요
    그치만 그렇게라도 연이어가더라구요.
    울부모님 보니 합치니깐 안좋았어요

  • 22. 딸래미
    '15.9.28 9:33 PM (1.254.xxx.66)

    양띠고 아들래미 쥐띠인데 열라 싸워요
    둘이 전생에 사이 나쁜 부부 아닌가 싶어요 ㅎㅎ

  • 23. ㅋㅋ
    '15.9.28 9:37 PM (220.90.xxx.240)

    글쎄요
    저희 부부 양띠 쥐띠입니다
    근데 지금 결혼 30주년인데
    아들 딸 낳고 알콩달콩 잘 살고 있습니다
    남편이 무척 자상하고 가정적이고
    저를 무지 아껴주고 많이 도와줍니다 제가 힘든걸 못봅니다
    우리 모임에 저포함 4명이 쥐띠 양띠부부인데
    다들 자식 결혼시키고 잘살고 있는거 보면
    원진살이란거 믿을수 있을까요?

  • 24. ㅋㅋ
    '15.9.28 9:47 PM (220.90.xxx.240) - 삭제된댓글

    남편 사주에 일간 월간에도 원진살이 있는데
    30년 잘살고 있고 서로 좋아하는 음식이나
    취미도 비슷하고 이렇게 잘 맞는데
    사주에 원진살이란게
    저는 믿을수있는건지요?
    요즘은 이혼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그런분들 사주에 다 그런거 있는 사람들인가요?
    절대 아니죠.

  • 25. ㅋㅋ
    '15.9.28 9:49 PM (220.90.xxx.240)

    남편 사주에 일간 월간에도 원진살이 있는데
    30년 잘살고 있고 서로 좋아하는 음식이나
    취미도 비슷하고 이렇게 잘 맞는데
    사주에 원진살이란게
    저는 믿을수가 없네요
    요즘은 이혼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그런분들 사주에 다 그런거 있는 사람들인가요?
    절대 아니죠. 과부살 원진살도 없는 사람들이
    왜 혼자되고 이혼하고 그런지요?
    쓸데없는거 믿지마세요
    부부는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고
    그러면 평생 행복하게 잘 살수 있습니다

  • 26. 두둥맘
    '15.9.29 12:02 AM (211.193.xxx.106)

    이런 저런 이혼하는 이유가 꼭 원진살이 있는 사람들만 이혼 하겠냐만은요...
    부부가 아니 사람과 사람사이에 원진살이 있으면
    안좋은건 확실 하더군요.
    나이 들어 살다보니 피하는게 좋다는건 어른들이 괜히 하는 말들이 아니더라는걸 느끼실겁니다.
    인력으로 안되는게 있습디다.
    부부가 살다보면 어찌 한평생 좋기만 하겠습니까만은 원진살이나 상충살이 있으면 거의 98프로 입디다. 그 2프로에 희망을 걸고 싶다면 부딪혀 보세요.
    옆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본인이 부딪혀서 느껴봐야 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834 파리 테러현장에서 부상자들 은박지로 두르는 건 왜 인가요? 49 2015/11/14 4,614
499833 이일화씨랑 ..이미연씨랑 동갑이래서 놀랐네요 12 gpdrnj.. 2015/11/14 6,343
499832 자궁 근종, 선근종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4 자궁 2015/11/14 3,087
499831 이거 병명이 뭔가요? 증세 2015/11/14 614
499830 샤넬 핑크메베 정품은 입구에 은박종이가 붙어 있나요 4 ㅇㅇ 2015/11/14 1,067
499829 유시민의 토론 실력 10 타임리 2015/11/14 3,334
499828 한국식품 구하기 힘든 나라 사시는 분들, 어떻게 사세요? 11 11 2015/11/14 1,619
499827 여의사는요? 여교사말고.. 49 그럼 2015/11/14 6,204
499826 언니네 라디오 들으시는분 어때요? 2 ㄴㄴ 2015/11/14 904
499825 부천서 대전 만년동 가는데 가까운 대전터미널이 어디일까요? 4 대전터미널 2015/11/14 475
499824 친박, '일본 자민당식 장기집권' 꿈꾸나 2 그네아베 2015/11/14 451
499823 '도쿄재판 검증' 아베에게 박근혜 대통령은 뭐라 할 텐가 샬랄라 2015/11/14 262
499822 서울 호텔여행가보고 싶은데 유아2에 부부묶을 호텔 좀 추천해주.. 4 2015/11/14 908
499821 군산맛집 추천 부탁해요 군산갑니다 2015/11/14 869
499820 사춘기 증세중 잠많이 자는것도 있나요..? 13 2015/11/14 9,532
499819 혜화동, 친구, 파파이스 5 단풍 2015/11/14 1,178
499818 아이폰6플러스랑 s고민되네요 6 Oo 2015/11/14 1,538
499817 강주은씨가 미인인가요? 35 희니 2015/11/14 9,104
499816 미국이나 유럽애들은 커피 어떻게 먹었나요? 5 100년전 .. 2015/11/14 1,347
499815 규수 여행 4 ..... 2015/11/14 1,155
499814 82 안목이 대단하네요 3 2015/11/14 2,954
499813 의외로 주변분들 식욕억제제 많이들 드시나봐요. 7 ㅇㅇ 2015/11/14 3,979
499812 시리아 난민들..걱정이네요 6 추워요마음이.. 2015/11/14 1,981
499811 교사 7년에 그만두고 싶다는 글 보구요 21 ... 2015/11/14 8,400
499810 드릴없이 봉커텐 달 수 있나요? 2 춥다 2015/11/14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