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잘보는 동서 덕에 명절이 넘 행복해용

Mm 조회수 : 11,846
작성일 : 2015-09-26 20:32:48
ㅋㅋ
이번에 새로 동서를 첨 맞았지요,,
애들을 넘 예뻐해여

원래 애들을 예뻐하고 잘보고
교회에서 어린이부 봉사도 했다네요
우리애 2살 4살 5살 셋을 너무 예뻐하고 잘바주더니,, ㅋㅋㅋ
남편이 전부치고 저랑 시엄니랑 셋이 음식하고
올만에 셋이 음식하며 얘기하고 재밌더라고 고요 ㅎㅎㅎ

동서랑 도련님 애보고
옆에 끼고 밥도 먹여주는거에용 ,,, ㅋㅋ
진짜 오랜만에 밥다윤 밥을 첨 먹어보았네요,,,

그러더니 연습삼아 도련님이랑 애 셋 본다규
영화보규 오라구 ㅋㅋㅋ

지금 시엄니랑 시아버지랑 남편이랑
베테랑 보러가구 있어요 ㅋㅋㅋㅋ

물론 동서 임신하면 이런 행복도 빠이겟지만 ㅋㅋㅋㅋ
단 한번이라도 넘 좋네요

아 행복해요~~
동서 넘넘 고마워요~~
작은 선물이라도 해 줘야겟어요ㅎㅎ
IP : 223.62.xxx.5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26 8:44 P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2,4,5살 셋을 맡기고 영화 보러 가셨다구요???
    일 할때 봐주는건 100번 이해하지만 저리 맡겨놓고 시부모님까지 모두 나가시는건 저로썬 이해불가 ㅠ

  • 2. ^^
    '15.9.26 8:45 PM (1.231.xxx.229)

    꼭 좋은 선물 해 주세요.

  • 3. 티니
    '15.9.26 8:45 PM (211.36.xxx.179)

    첫댓글님, 동서가 먼저 제안한거 같은데 봐줄수도 있지... 애엄마가 먼저 애 맡기겠다고 하고 놀러나간것도 아니고 어때요

  • 4.
    '15.9.26 8:49 PM (211.176.xxx.167) - 삭제된댓글

    동서 부부 성인 둘씩이나 있는데 뭐 어때요?
    잘 볼걸요
    아이들도 사근사근한 작은엄마랑 얼마나
    재밌을까요?
    원글님 아이셋 보느라 힘드신게 보여요
    이번 명절은 신나겠어요
    명절 동서덕에 재밌게 영화보고
    놀다 오세요~~

  • 5. 리봉리봉
    '15.9.26 8:49 PM (211.208.xxx.185)

    에구 복도 많으시네요. 서로 잘 베풀고 잘 지내시는게 보이네요.
    선물 먹을거 사다주셔요. ^^

  • 6. . . . .
    '15.9.26 8:52 PM (39.121.xxx.186)

    서로 정을 나누는 추석이네요.

  • 7. .....
    '15.9.26 8:58 PM (210.106.xxx.221) - 삭제된댓글

    사이 좋은 동서관계 보기 좋네요.. 선물 사다 주심 동서분 좋아하시고 사이도 더 돈독해 질 것 같아요..

  • 8.
    '15.9.26 9:24 PM (221.150.xxx.84)

    제가 처음 시집가서 시조카들 봐줬는데
    솔직히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다시는 시댁에 가고 싶지도 않더라고요.
    제가 애낳고 동서가 저희 애들 놀아주려하고 이뻐하는데
    동서 시댁오기 싫을까봐 되도록 안맡겨요.
    우리 동서 결혼 십년 가까이 되는데 아직 아이가 없는데
    언넝 조카생겨서 함께 하길 기다리지만...
    정말 전 잘 봐주리라 다짐하지만...두려워요.

  • 9. ..
    '15.9.26 9:40 PM (223.62.xxx.45)

    행복해보이셔서 보기 좋아요^-^

  • 10. 하이고오
    '15.9.26 10:21 PM (118.217.xxx.29)

    재가 다감사해유∼

  • 11. 나무안녕
    '15.9.26 10:56 PM (39.118.xxx.202)

    저까지 행복해지네요
    정말 해피바이러스 맞아요^^

  • 12. ^^
    '15.9.26 11:14 PM (178.162.xxx.35)

    저까지 기분좋아지네요ㅎ

    팔이쿡 들어오면 맨날 기빠지는글 투성이라...결혼하기도 싫었는데

    이런글 보기 좋아요^^ 맨날 이런글만 올라왔으면ㅎ

  • 13. ㅋㅋ
    '15.9.26 11:19 PM (39.123.xxx.107)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이랑 같이 있는것보다
    아이들이랑 있는게 편해서 그랬을까요?
    진정 착한 동서 입니다

  • 14. 넘 예쁜 거정이네요~
    '15.9.26 11:23 PM (211.202.xxx.59)

    그림이 그려지내요^

  • 15. ...
    '15.9.27 1:40 AM (220.90.xxx.165)

    제가 15년전에 갓시집와서 늘 조카들 놀이담당이었어요^^
    형님 둘이 일하시면서 저에게 특명을 내리셔서 몇년을 애들 델고 놀기만했어요 ㅎㅎ
    저는 살림이 서툴고 요리도 못할 때라 너무 좋았어요..
    아기들이 또 얼마나 이쁘던지요..ㅎㅎ
    저는 명절이 즐거웠어요..

  • 16. ..
    '15.9.27 2:07 PM (121.125.xxx.163)

    애기 좋아하는것도 사람 성향인거같아요
    제여동생이 어릴때부터 그러더니 어린이집 교사하네요
    어릴때 방학때 친척집 가서 그집아기랑 맨날 놀아줬는데 동생가고 아기가 상사병처럼 2주를 동생만찾고 울더라는군요 사람마다 집안일보다 아기보는거 더좋아하고 그런사람도있어요 영화 재밌게 보고오세요ㅎ

  • 17. ㅇㅇ
    '15.9.27 3:39 PM (211.220.xxx.39)

    우리 막내동생도 일은 하나도 못하면서 애는 정말 잘 봐요..ㅎㅎㅎ 그런 사람이 있어요.

  • 18. 월글님이 행복하시다니
    '15.9.27 5:28 PM (108.23.xxx.247)

    저도 덩달아서 너무 행복해요.
    새사람이 들어와서 상큼한 새바람 불어넣주고 있군요.
    그 예쁜신혼부부 축하해주고싶어요!

  • 19. ...
    '15.9.27 6:36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저는 애를 잘 본다기보다
    애들이 저를 너무 좋아해서 자꾸 안겨요....

    그래서 명절에 가면
    어쩔수 없이 애 보기 담당이 되서...
    친척집 가기 정말 싫었어요.

    동서분 선물 단단히 챙겨주세요.

  • 20. 누구나
    '15.9.27 8:03 PM (118.218.xxx.182)

    잘하는 분야가 있어요.그걸하면 즐겁고
    뿌듯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744 엄마표영어 조언 부탁드려요.. 5 .. 2015/09/27 1,486
485743 아이들과 뭐하고 놀까요?ㅠㅠ 2 ... 2015/09/27 651
485742 유럽 남자들 데이트시 비용 17 유럽 2015/09/27 9,652
485741 오늘 시누가 나에게 한 말 (제목이 참 진부하네요) 18 나이 먹었다.. 2015/09/27 6,697
485740 역귀성 하시면 어느정도 계시나요? 3 명절진행중 2015/09/27 1,509
485739 제사 탕국 지금 미리 끓여도 될까요? 8 ㅇㅇ 2015/09/27 1,489
485738 이젠 나이들었다는걸 실감할때 2 혀늬 2015/09/27 1,746
485737 왜 그렇게 한복과 한식을 세계화하겠다고 안달일까요? 16 ㄹㄹㄹ 2015/09/27 3,206
485736 82쿡 누님들, 상담 좀 해주세여. 5 명견실버 2015/09/27 978
485735 프랑스도 남북 차이 많이 나나요? 8 ww 2015/09/27 2,141
485734 미 CNN, ‘北으로 돌려보내 달라!’ 탈북자 절규 보도 4 light7.. 2015/09/27 1,574
485733 오늘 이시간에 치킨배달 하는곳 없을까요 1 ㅇㅇ 2015/09/27 734
485732 송편이랑 전이랑 사시는 분들 얼만큼 사시나요? 7 베베 2015/09/27 2,657
485731 일년에 제사 몇번이나 되세요? 6 happy닐.. 2015/09/27 1,261
485730 우리 아파트는 2 조용 2015/09/27 1,231
485729 외국에서 잠깐식 살아보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16 알바트로스 2015/09/27 4,884
485728 요즘 한복유행 ㅠㅠ 진짜 좀 리봉리봉 2015/09/27 2,241
485727 며느리와 주방일 같이하기 편한가요? 6 모모 2015/09/26 2,206
485726 아무리 많이 먹어도 또 먹고싶은 음식있으신가요? 14 ㅇㅇㅇ 2015/09/26 3,313
485725 남편의 이런 말..... 부인 많이 생각해주는 거지요? 5 ㅇㅇ 2015/09/26 1,745
485724 시어머님의 외모지적 30 나도며느리 2015/09/26 7,323
485723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버린 사슴과 흑염소를 구해주세요. 49 살려주세요... 2015/09/26 1,513
485722 밉상 시누 3 어휴 2015/09/26 1,608
485721 명절이면 스트레스 주는 친정엄마 2 스트레스 2015/09/26 1,936
485720 직원관리 조언글( 원글은 지울께요) 72 사장... 2015/09/26 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