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ㅎ
'15.9.26 12:45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그러면
여자도 경제력 갖추고 . 집구할때 전세든 뭐든 도움 안받아야죠
아직까지 아들이라면 집 한채 해줘야지 라는 풍토거든요?
2. 동감
'15.9.26 12:45 PM
(118.38.xxx.164)
진짜 사십 중반되니 도살장 끌려가는 기분이에요
너무너무너무 가기싫네요ㅠ
갈수록 더 가기싫은 이유가 뮐까요ㅠ
3. 역시
'15.9.26 12:51 PM
(220.73.xxx.248)
용기란 나이가 부리네요.
무서울 게 없는 나이죠.
세상머리가 트여
상대가 어떻게 나오든 무장 된 로보캅이죠.
원글님 같은 분이 점차적으로 늘어나면
많은 며느리들이 사형장이 아니라 석방되겠죠.
4. ..
'15.9.26 12:52 P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
나도 나이 오십인데 친정이고 시댁이고 안가요.
친정도 불편하고 만나서 불편하고 감정상하면
이젠 그누구도 안본다고 님편한테 말했어요..
5. ^^
'15.9.26 12:54 PM
(112.173.xxx.196)
저희는 결혼도 저희 힘으로만 했고 앞으로 양가에 물려 받을 일도 없습니다.
그러니 눈치 볼 일이 더 없는거죠.
하지만 이건 재산문제 하고는 별게로 제가 그냥 이제는 편한대로 살고 싶어요.
신랑도 50이 되니 이제는 마눌 없이는 어디던 안편한가 조용하네요.
옛날엔 혼자도 꾸역꾸역 가더니..
6. ..
'15.9.26 12:55 PM
(220.90.xxx.165)
나중에 자식들 하나도 안 찾아오는 명절, 보내시겠네요..
그 때 꼭 원망마세요..
7. ..
'15.9.26 12:58 PM
(203.226.xxx.71)
-
삭제된댓글
연차가 늘수록 점점더 가기 싫어져요. 물려받은것도 없고 물려받을것도 없고 막힌 길 위에서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요. 힘들어야 없어진다는말 진리에요.
8. ..
'15.9.26 12:58 PM
(203.226.xxx.71)
연차가 늘수록 점점더 가기 싫어져요. 막힌 길 위에서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요. 힘들어야 없어진다는말 진리에요.
9. ㅎㅎ
'15.9.26 1:00 PM
(112.173.xxx.196)
자식들에게도 결혼하면 남처럼 살자고 했어요.
그냥 품안의 자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면 오는거고 안와도 좋고..
10. 나중일은 나중에
'15.9.26 1:03 PM
(122.40.xxx.75)
윗윗님 오고싶게 하면 오지말래도 가죠. 또 친정은 평상시에 가면되구요.
11. ..
'15.9.26 1:03 PM
(220.90.xxx.165)
저도 올해 45, 큰애 고딩이에요..
형님들 몇년전부터 힘들다고 안오는게 잦아져요..
그런데 아주버니들 조카들은 다 보내요..
어머님집 가보면 며느리는 나 하나..
자기 안 오면 애들이라도 보내지말든가..
12. ab
'15.9.26 1:04 PM
(59.187.xxx.109)
저흰 이제 각자 다닌지 거의7년 정도 돼가요
이제 이부분은 어느정도 정착이 됐는데 아버지 올해 돌아 가시고 명절 당일 엄마랑 남동생 집으로 가는데 솔직히 가기 싫어요
그냥 다 싫어요
안간다고 했더니 엄마가 섭섭해 하고 남동생도 짠하고...
전 종교가 있어서 그런지 제사에 큰 의미를 두진 않아요
이부분도 잘 됐음 좋겠어요
서로 사이 좋게 지내기 쉽진 않네요-.-
13. ..
'15.9.26 1:05 PM
(220.90.xxx.165)
근데 어른들 살아계실 때는 가야하는거 아닌가싶어요..
괜히 원글님한테 뭐라하는가싶어 미안하지만..
우리애들 다 크고 자기가족 꾸리고 살 때 안와도 괜찮을까요?
보고싶지않을까요?
14. 전 젊어서 그런지 혼자사는게 더 좋네요
'15.9.26 1:06 PM
(211.32.xxx.135)
그냥 각자 사는거지..
가족도 얼굴 안보는 날이 길어지니 별로 그립지도 않네요.ㅎ
15. ab
'15.9.26 1:09 PM
(59.187.xxx.109)
윗님 자식들 찾아 와서 잘 지내는 집도 많지만
얼굴 붉히고 싸우는 집도 많답니다
그자리에선 안싸워도 저도 시댁 다닐때 집에 오면서 엄청 싸웠네요
지금은 각자 가니 싸우지도 않고 서로 배려해 줘요
16. 각자 편한대로
'15.9.26 1:18 PM
(122.128.xxx.97)
어른들 찾아봬야 마음이 편한 분은 그렇게 하시고...
아닌 분은 안 가는 걸로...
17. 전 빠진적은 없지만
'15.9.26 1:24 P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
저도 40대
전 가긴 가는데 정말 이 나이되니 만사가 귀찮긴 하네요
시댁도 친정도
18. 자식 오는거도 싫겠죠
'15.9.26 1:26 PM
(121.145.xxx.49)
-
삭제된댓글
특히나 남의자식
말한마디만 삐긋해도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어야하는데요.
휴양지에 내 자식만 불러서 쉬는게 최고죠.
내 자식도 오기 싫다면 마는거고요.
19. 아들 엄마
'15.9.26 1:41 PM
(96.52.xxx.115)
아들 하나 있지만 나중에 장가보내고나서 명절에 꼭 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위에 무슨 저주 내리듯 나중에 명절에 자식 안와도 원망 마시라는 댓글이 있어서요.
그냥 평소에 시간날때 보면 되지 꼭 !꼭 !명절에 봐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내 자식에 대해 이럴진데 며느리는 더 하겠죠? 그냥 결혼식때나 함 봤으면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아들의 절친일뿐 저에 대해 아무런 의무나 도리는 없어요.
20. ...
'15.9.26 1:57 PM
(211.36.xxx.166)
저도그래요..16년 ..40중반..
나만그런게 아니군요...객기가생기네요
21. ..
'15.9.26 1:59 PM
(108.29.xxx.104)
원글님 참 재미있으세요. 자기 중심적이고
제사가 왜 없어져요, 참..
님같은 분들이나 없앤다고 하지요
22. ..
'15.9.26 2:16 PM
(175.193.xxx.179)
명절에 어디 다니는것 자체가 귀찮아지더군요.
어려서는 친척들모여서
음식만들고, 놀고 함께 자고 참 재미있었는데
지금은 귀찮아요.
일부러 그런것은 아닌데,
환경상 시댁이나 친정갈일도 없어지고,
만나고 싶음 평소에 만나면 되니까.
그냥 가족들하고, 영화보고, 맛있는 음식사먹고
돌아다니고 놀아요.
오늘도 파크뷰갔더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
가족들도 많더군요. 명절에 그렇게 모이는것도
괜찮다싶어요.
23. 만사가 귀찮은 건 사실
'15.9.26 2:23 PM
(211.223.xxx.203)
나이 사십 중반이 그러네요.
몸도 천근만근이고...
24. ...
'15.9.26 2:30 PM
(223.62.xxx.77)
첫댓글 짖는소리.
25. no
'15.9.26 2:32 PM
(223.33.xxx.112)
님 죽고나서 님 낲편이 아들 며느리보고 명절날 안온다고 지랄할지도 모르니까 남편에게도 각서 받아내세요. 절대 명절날 며느리 아들 안부른다고.
26. 뭥미
'15.9.26 2:48 PM
(219.250.xxx.92)
그럼 시댁이나 친정은 아무것도 안하는건가요
일하는사람들은 또 일하는건가요?
일하는사람은 하고 쉬고싶은사람은 쉬고?
일하고싶은사람은 없어요 누구도
27. 좋아요~
'15.9.26 2:51 PM
(118.35.xxx.226)
명절에 시댁 친절 갈일 없으니 이렇게 좋은데
당연히 자식들에게도 이 좋은걸 느끼게 해줘야지요
진짜 좋네요
우리 아이들도 명절의 편안함을 누리게 해줄겁니다
28. 일하러
'15.9.26 3:14 PM
(39.7.xxx.64)
-
삭제된댓글
자기가 의무라 가고 욕먹기 싫어 가는거고 본인이 원하는 맘속 이유가 있으니 가는거니 각자 맘속에 품은대로 행하심되죠 뭐. 외아들,큰아들의 태어남은 어쩔수 없더라도 자신이 맨 짐이지요. 싫었으면 벗어던졌음 그만이구요. 자신의 족쇄 자신들이 채운거에요.
남이 안한다고 저주나 원망은 하지머세요.
재산이나 뭘 받았으니 도리는 해야하는거잖아요.
29. ㅇㅇㅇ
'15.9.26 3:20 PM
(211.237.xxx.35)
어느글 댓글에 남편하고 애만 보낸다고 하길래 일거리만 보내지 말라고 뭐라 했더니
너도 가지 말라 하더군요.
왜 보내라마라 하냐고..
여자들은 다 안가고 남자들하고 애들만 가면 어찌 될지 재밌겠어요.
시어머니도 신경질 낼껄요? 아들들하고 손주들만 잔뜩 오면?
30. 음..
'15.9.26 3:35 PM
(211.179.xxx.210)
며느리가 몇명인 집인지는 모르겠는데
만약 다함께 합의한 거라면 몰라도
나는 가기 싫으니 안 가겠다, 니들은 오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하라는 거면
그건 너무 이기적인 거죠.
나머지 며느리도 가기 싫은 마음은 같을 텐데
자기라도 안 가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갈 거 아녜요.
31. 아니
'15.9.26 4:01 PM
(110.11.xxx.168)
원글님 생각에 동감하는데...
댓글중에,,
나중에 자식장성해도 명절때 누구하나 안와도 원망말라는식의 댓글과
원글이 편해서 누군가 시댁과 친정에서 고생하고 있을거라는,,,
이런 댓글들이 있네요..
상황정리 다 되고 안가시는걸텐데,,, 뭔 걱정을 그리?
그리고 님들은 나중에 자식들에게 오라는 무언의 압력으로 효도하는 행사 하면서 전부치러 가는겁니까?
저는 딸만 있지만,,, 저 위에 아들만 둔 엄마분 처럼
자식이 나중에 생일, 명절, 꼭 .... 나를 찾아와야 도리를 하는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걔네들이 결혼해서
신혼부터... 시댁에 며칠, 처가에 며칠 하면서 복닥거리고 싸울것도 걱정스럽고
진정 원치 않아요..
자식인데 보면 왜 않좋겠어요... 게다가 바쁜 시간 쪼개서 우리집에 사위가 와 준대니,,, 부담되기고 반갑기도 하겠지만..
네버... 의무나 도리라고는 생각 않해요..
명절은..
보고싶었던 가까운 가족,,, 만나서 반가운 인간관계,, 이참에 만나 맛난거 나눠먹으면서 즐겁게 보내는거지
진짜 시집와 이십년간 나도 몰랐던 남편가계의 자손들 해 먹인 음식과 도리도리도리,,
그놈의 도리도리도리..
이것때문에 도살장끌려가는거 같고 가기전 일주일부터 두통에,,,
다녀오면 니가잘했니,, 내가 못한게 뭐니 하면서 반드시 부부싸움에.
게다가 요즘은 친정에 가서도
뚱한 올케보는것도 내속을 보는거 같아서 정말로 반갑지 않아요/
이런데도 이런풍습이 개선의 여지가 없나요?
내 어린 자식들이 나처럼 억지로라도 시부모 혹은 친정에 하는 모습을 보이려
그리고 걔네들이 명절에 살뜰하게 나 챙겨주길 바라는 심정으로료?
이런거 저런거 다 안해도
찰떡처럼 사이좋은 가족은 다 사이좋게 지내요.. 안그러나요?
32. 명절
'15.9.26 4:15 PM
(59.28.xxx.202)
돌아오는 차안에서 얼마나 많은 부부가 다투는지 ㅁ알면
명절에 안와도 원망하지 말란 말이 나올지
시집 대문 나서는 순간부터 표정 싸한 아내 눈치 보는 남편
참다참다 결국 고속버스 달리는 차안에서 한 소리 하는 아내
그런 아들 내외 보면서 좋을까요
그 아들이 아내에게 며칠간 화풀이 받아주고 아님 갈등겪고.
그게 무엇이 그리 좋을까요
33. 올해
'15.9.26 4:41 PM
(128.134.xxx.137)
수험생 자녀 핑계로 결혼 20년만에 처음으로 가지 않았는데 남편 반응이 의외네요
저보다 더 좋아라합니다..
운전스트레스가 너무 컸고 다녀온뒤에 부인 눈치보며 며칠 납작 엎드려 있는 것도 힘들고
남편도 그냥 홀가분하다고 합니다
우리 식구끼리 뒹굴뒹굴 늦잠자고 일어나 맛난거 먹고 산책하고 외식하고 모처럼 쉬는 것 같다고 이렇게 긴 휴일 집에서 보내니 너무 좋은 가봐요
34. 명절
'15.9.26 4:56 PM
(59.28.xxx.202)
며느리 한명도 안가도 됩니다
며느리 한명이라도 오니 아쉬운게 없으니까
온 그 한명을 희생시키는거지요 더 요구하고
오지 않는 며느리 흉보면서 그 며느리에게 도리 강조하고
나이 마흔 서른 중 후반 아들들 데리고 제사 음식 한번 해보는거지요
시어머니 신세한탄 하소연 불평 등등
한번 그 어색함을 겪어야지요
그럼 바뀝니다
그동안 한 권리를 주장하고 요구하는겁니다
당연하게 아니라는것을
그렇게 해야 개선되고 향상됩니다
35. 시부모
'15.9.26 5:12 PM
(112.173.xxx.196)
없어 명절이 의무적인 느낌은 좀 덜해요.
전 시댁 형제들 만나는 게 싫은 건 아니구요..
차례제사 문화가 불필요하다는 판단이고 힘들어요.
그래서 이제는 그걸 안하고 싶은거에요.
오며가며 교통정체도 너무 고생스럽고..
형제들은 다른 날 만날 거에요.
36. 반전
'15.9.26 9:41 PM
(116.40.xxx.2)
시부모님 안계신 시댁이었군요.
그럼 상황이 달라지죠~
37. 참나
'15.9.26 10:48 PM
(118.220.xxx.166)
시부모 없음 안가죠
당근
38. 에휴
'15.9.26 11:46 PM
(211.179.xxx.210)
그럼 그렇죠.
처음부터 그리 쓰시던가...
위에 잘한다고 편드신 분들 뻘쭘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