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벽지가 비싸서
단순한 합지로 도배했어요
붙여 놓고 보고 완전 민자 흰색 벽지처럼 보이네요
초4딸아이는 핑크 공주방을 원하지만
이제 곧 중학생되니
공부방 분위기 나는 연두색과 민트색이 조합된 무늬벽지로 두벽
민트색 두벽 으로 다시 뜯어내고 하려하니 십만원 쯤 더 요구하네요
아이는 민트색 벽지위애 꽃 스티커를 붙이겠다고 하는데
그러려면 차라리
지금의 벽지를 그냥 두는게 나을거 같은데
경험맘님들의 조언 구헤요
그냥 민무늬 벽지 상태로 두고
벽지 스티커 붙였다 떼었다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이 집 샀으니 이제 15년은 이사안하고 살거 같은데
남편이 너무 게으른 사람이라
제가 혼자 해야는데 제 병이 깊어서 도배할 일 없을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