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엑소때문에 우리집 난리났어요 ㅋㅋㅋㅋ

엑소가 뭔지... 조회수 : 6,106
작성일 : 2015-09-21 20:11:30
엑소 콘서트 간다고 예매하는거 허락해 달라해서
흔쾌히 그러마 했더니
순진한 우리 중딩딸
집 컴터와 씨름 중입니다 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피시방에서도 힘들다는 예매를
과연 성공할까요?? ㅎㅎ
IP : 211.36.xxx.20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1 8:13 PM (180.229.xxx.175)

    꼭 성공하기를...
    화이팅!!!

  • 2. ..
    '15.9.21 8:13 PM (182.212.xxx.20)

    그럴땐 같이 씨름해 주시면 더 점수 따십니다~ㅎㅎ

    성공기원요~~~~~~

  • 3. 원글님..ㅋㅋ
    '15.9.21 8:14 P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집에서 예매가 어려운 줄 알고 허락하셨죠? 센스 있네요..
    제가 아는 집은 티켓팅 하자마자 5분 만에 매진 되었다고 애가 울고불고 해서 몇 다리 건너건너서 겨우 표 구했다고 들었어요..

  • 4. 1원글
    '15.9.21 8:15 PM (211.36.xxx.201)

    엑소 좋아한지 두달정도 되었는데 아주 폭 빠졌네요..
    그들의 매력이 무엇인지.....ㅎㅎ

  • 5. qas
    '15.9.21 8:15 PM (121.146.xxx.155)

    저 중학교 때 생각나요.
    저희집은 지방이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가수가 제가 사는 도시에서 콘서트를 하는데... 어느 날 어머니가 선물이라며 콘서트 표를 척 내미셨죠.
    친구들은 몰래 용돈으로 표 사서 가고 했는데 전 엄마가 사주신 표로 가니 참 좋더라구요.

  • 6. 원글
    '15.9.21 8:16 PM (211.36.xxx.201)

    네 맞아용...
    아이가 늦은편이라 냅두고는 있는데
    이제는 안쓰럽기까지해요 ㅠㅠ

  • 7. 모르는건 엄마
    '15.9.21 8:18 PM (122.35.xxx.94)

    ㅎㅎ 예매 못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입금 마감부터
    미입금,취소표들이 한장 두장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거 기다리며 밤새 클릭해대는데
    정말 속이 휘떡 뒤집어 집니다

  • 8. 푸른들
    '15.9.21 8:22 PM (1.250.xxx.95)

    엑소 첫콘서트때 지방이라서 딸친구들까지 셋 데리고 고속버스타고~ 끝나니 차편이 없어서 1박까지 하고 내려왔네요 지들이나 신났지 에미는 소리도 넘크고 머리가 지끈찌끈한데 같이 재미있는척 장단맞춰주고 날마다 엑소음악에 멤버수다 받아주느라 그때 폭삭 늙은것 같아요 ㅎ 고등학교오니 공부에 치여서 한풀꺾여요ㅎ

  • 9. ㅋㅋ
    '15.9.21 8:26 PM (126.11.xxx.132)

    남들은 속의 휘떡 뒤집어 지는데 저는 왜 이렇게 웃길까요..아마도 그런 자식이 없어서 그런지..
    아이들 하는 행동이 넘 귀엽네요..
    울 아들은 ps vita 산다고 돈 모으는데 공부 한 시간에 500원 준다고 했더니 미친듯이 공부하네요,,

  • 10. 그녀석들
    '15.9.21 8:30 PM (211.176.xxx.167) - 삭제된댓글

    그녀석들 때문에 울집딸도요;;
    에잇 카이녀석

    근데 제가 봐도 다 이뻐서ㅎㅎ

    저는 중딩딸덕에 엑소콘서트
    두번 갔다왔지요 마흔넘어 ㅋㅋ
    꿀자리 득템해서요
    저도 소리소리 지르고 왔어요
    디오랑 눈도 마주쳤어용
    이모가 왔네 했겠쥬ㅋㅋ

    이번에도 울딸 성공하길 !!

  • 11. 예스 24에서
    '15.9.21 8:32 PM (110.8.xxx.3)

    예매 하는데 거기가 워낙에 서버가 안좋은가 봐요
    에스엠 가수들 거기서 많이 예매하게 하던데
    예매하는날마다 서버가 터져요
    오늘도 아예 예매창은 커녕 사이트 자체가 안열리고 있어요
    아마 본인은 머리에서 모락모락 연기가 나고 미쳐 버리기 직전 일거예요 ㅠㅠ
    아이가 늦되서 그런게 아니라 요즘 아이돌 예매는 전쟁입니다

  • 12. ㅋㅋㅋㅋ
    '15.9.21 8:32 PM (1.254.xxx.88)

    서태지 제 1 콘서트 공짜표 받아서 중학생 사촌애들 두명과 같이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몇시간 전부터 줄맞춰서 앉아있다가...ㅠㅠ 들어갔지요. 내용은 생각도 안나네요.

    88올림픽 공원에 유명 가수들 콘서트 한번 하면 일본녀성들 혼자서 와서 그 앞에 카페에 앉아서 기다리는것들 자주 봤었어요.
    우리는 애기들 키울때라서 가수이름도 모르고~
    가수 세븐 콘서트 플랜카드 보면서 남편과 저 세븐이 이름이냐, 아니면 가수 구성원이 일곱이라는걸까. 궁금해하면서 이야기 했던때도 있었지요..ㅋㅋㅋ
    그 세븐가수는 일본 중년여성팬들 정말 많았던것 같아요...한국까지 콘서트 쫒아올 정도 였다니...ㅋㅋ

  • 13. ㅎㅎ
    '15.9.21 8:34 PM (180.70.xxx.147)

    용의주도한 중딩딸은 미리 회비내고 펜까페
    가입해서 콘서트 티켓예매 못한거 나중에
    이몌일 보내기 선착순해서 당첨되서 박효신
    콘서트 혼자 갔다왔는데 그거 예매하는
    몇주가 난리도 아니였어요
    저 학교간 시간이라 아빠가 그거 하다
    혈압으로 쓰러질뻔 ㅋ

  • 14. micaseni88
    '15.9.21 9:00 PM (14.38.xxx.68)

    좋은 엄마시네요.
    제 애들 키울때 왜 저렇게 못해줬나...후회되요.

  • 15. ///
    '15.9.21 10:07 PM (124.153.xxx.253) - 삭제된댓글

    저는 지금 40넘은 나이에 b1a4 산들한테 빠져서 얼마전 콘서트도 갔다왔네요..
    왕복 10시간 차타구요..심야버스타고 내려왔어요..
    10월에 부산 송아시아 페스티발에 온다고해서 티켓오픈시간에 한시간째 했는데 다 튕겼네요..
    엑소팬들이 3시간전에 피시방에서 대기하고 티켓팅하니 첨엔 아예 들어가지지도않고
    50분지나니 예매가능하던데, 계속 다른고객이 결제중이라며...
    한시간 씨름하다가 관두었네요..나중에 좌석 나온다해도 3층 맨끝자리일것이고..
    그래도 콘서트가서 산들얼굴보고 노래 듣고오니 유럽여행갔다온것처럼 에너지충전되고 좋았어요..

  • 16. ㅎㅎ
    '15.9.21 10:21 PM (180.230.xxx.83)

    좋을때네요
    오늘 제가 가르치는애는 낼이 시험인데도
    그것때문에 7시엔 꼭 가야한다고 오늘 불같이
    왔다가 하고 갔네요 ㅎㅎㅎ

  • 17. 저도 팬
    '15.9.22 11:55 AM (122.37.xxx.119)

    저도 이모팬이에요.
    울 4살딸도 엑소노래 흥얼거리죠.ㅎㅎ
    콘서트 같이 가려면 울딸 빨랑 커야하는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700 아침식사 주로 뭐드세요? 27 hohoaj.. 2015/10/01 7,035
486699 궁합 좀 봐주세요 .. 사주 잘 보시는 분들. 5 ........ 2015/10/01 2,196
486698 흰자에 피멍이... 4 ㅇㅇ 2015/10/01 1,363
486697 사법고시 2차 합격한 친구 글 보고서 느낀점 5 헤헤 2015/10/01 3,984
486696 정기예금 이자율이 제일 높은 데가 어딘가요? 질문 2015/10/01 1,582
486695 비오는 오늘 저녁 뭐드실껀가요? 10 ... 2015/10/01 1,819
486694 앞이 안보이는 스님이 절 쫓아온적있어요 49 ... 2015/10/01 5,353
486693 고급스런 수저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5/10/01 915
486692 시사인 창간 8주년 기념 인사 2 추카 2015/10/01 735
486691 주름 있는 얼굴과 시술 받아 주름 없는 얼굴, 둘 중에 어떤게 .. 7 나이 2015/10/01 2,540
486690 조언부탁해요. 일베가 나쁜이유. 2 중딩맘 2015/10/01 1,448
486689 4학년 체험학습 가방 잔스포츠로 정했는데... 사이즈 선택이.... 5 너구리 2015/10/01 1,009
486688 일면식도 없는 남친 누나가.. 47 이상 2015/10/01 23,398
486687 영화 '마션' 예매했어요. 4 마음은행복 2015/10/01 1,889
486686 딸과의 전쟁 11 맘ㅠ 2015/10/01 2,927
486685 '장미없는 꽃집' 추천해주신 분 너무 감사해요 4 일드 2015/10/01 2,164
486684 엘리베이터때문에 짜증ㅜㅜ 6 초코폰당 2015/10/01 1,281
486683 추석특집을 보고 실버타운 찾아보니 생각보다 저렴하던데... 4 실버타운 2015/10/01 2,876
486682 형제우애는 집집마다 왜 그렇게 다른걸까요..?? 2 ... 2015/10/01 1,787
486681 늙은 강아지 밥 먹이기 17 까꽁 2015/10/01 3,696
486680 참...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그 좋아하는 커피도 못마시고... 9 비극 2015/10/01 2,782
486679 전자제품구입시에 본사vs대리점? 4 모지? 2015/10/01 829
486678 독신 여성 팔자가 제일 좋을까 (제목수정) 47 ㅇㅇ 2015/10/01 15,809
486677 사람이 바깥세상과 교류를 해야지 2 나가자 2015/10/01 899
486676 오늘은 파마머리 변신 2015/10/01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