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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싱글이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15-09-19 14:59:33
반말글

DKNY=독거노인

 

 

나 너무 너무 궁금한게 생겨서 글올린다

키스 얘기인데

데이트할때 밥먹고 키스하는 경우에 말이야

난 평소 외출할때도 칫솔,치약을 갖고 다니거든

(치과에 몇백들이니까 이렇게 되더라 ㅠㅠ )

그래서 난 만약 남자랑 밥을 먹어도 이를 닦는데

보통 상대방은 안그런 경우가 많잖아

그러면 난 키스하기 싫거든

껌씹어도 한계가 있는 거고

 

그런데 이게 생각해보니 내가 양치도구를 들고 다닌 이후부터

이런 거더라구

그전엔 나도 안닦았으니 껌 사탕먹고 한다던가 했는데

내가 닦은 이후부턴 상대방이 안닦은게 너무 신경이 쓰이는거야

 

여러분은 이런 경우 그냥 껌,사탕으로 응급조치하는지

아니라면 아예 그런건 신경을 안쓰는지

아니면 나처럼 양치도구를 갖고 다니는지 궁금하다

 

 

 

 

IP : 125.146.xxx.2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가방가
    '15.9.19 3:06 PM (116.41.xxx.57) - 삭제된댓글

    나는 같은 이유로 연애 시작후로 양치도구를 들고다닌다.
    근데 찝찝하지만 이 안닦았을 때도 키스한다.
    최대한 가벼운 키스로 끝내려 노력하지. ㅎㅎㅎ

  • 2. 싱글이
    '15.9.19 3:07 PM (125.146.xxx.243)

    망원동 그랭블레 빵집 이름 찾았다 ㅋㅋ
    검색질하고 난 뒤 안 사실..
    내 폰에 저장까지 되어있더라 ............ㅡㅡ 어쩔;
    모카빵만 내 입맛에 맞았고 다른 빵들은 내 입맛엔 그냥이었다
    난 치즈를 안먹어서;;; 너무 기대말고 지나가는 길이라면 한번 들러서 먹어보길

  • 3. 싱글이
    '15.9.19 3:08 PM (125.146.xxx.243)

    방가방가//
    본인은 닦고 상대방이 안닦은게 신경쓰이지?
    갖고 다니는 입장이니 내 마음을 알겠네
    아 너무 신경이 쓰인다 ㅎㅎ

  • 4. 써니데이즈
    '15.9.19 3:38 PM (223.62.xxx.7)

    키스를 해본지 오래되서 모르겠다

  • 5. 싱글이
    '15.9.19 3:42 PM (125.146.xxx.243)

    써니데이즈//
    연애세포 더 죽기 전에 키스해라!!!!!!!!
    용불용설이라고 안쓰면 퇴화한다!!

  • 6. 진정 그대는
    '15.9.19 3:42 PM (182.225.xxx.185)

    DKNY가 아닌 듯...
    호강에 겨운 걱정...
    삼일 안 닦아도 좋은데, 할 사람이 없...

  • 7. 싱글이
    '15.9.19 3:44 PM (125.146.xxx.243)

    진정 그대는//
    평소 궁금했던 거였다 ㅎㅎ
    나만 이렇게 신경이 쓰이는 건가 ㅎㅎ 하고
    지금 어딘가? 집인가? 당장 나가라
    날도 너무 좋은데 집에 있지 말고!! (밖이라면 미안 ㅋㅋ)
    오며가며 이성과 부딪힐 기회를 만들어야지

  • 8. 동생
    '15.9.19 6:01 PM (110.70.xxx.96)

    싱글이 언니 글 기다렸다 ㅋㅋ
    이 안 닦고 키스해도 냄새 별루 안 나고
    달기만 하더라 ㅋㅋㅋ
    마늘 먹지 않은 이상 헹구기만 해두 괜찮다

  • 9. 동생
    '15.9.19 6:02 PM (110.70.xxx.96)

    언니 글 자주 올리라 ㅋㅋ

  • 10. 싱글이
    '15.9.19 6:09 PM (125.146.xxx.243)

    동생//
    진짜 좋아하나보다 그 사람을 ㅋㅋㅋ
    달기만 하다니!
    나 비염있는데 그런 후각은 또 기가 막히다 ㅠㅠ
    그래서 괴롭 ㅠㅠ
    나 요즘 글 자주 올리고 있다 ㅋㅋㅋ

  • 11. 독거노인
    '15.9.19 11:25 PM (1.248.xxx.187)

    옛말에 고기도 먹어본 놈이 맛을 알고 더 먹는다고
    연애 세포 다 죽어 이젠 생각도 안난다.

    그건 뭐에 쓰는 물건이냐~ ㅋㅋㅋ

  • 12. ㅇㅇ
    '15.9.20 3:30 AM (61.84.xxx.78)

    내 나이 37... 아직 못해봄..

  • 13. 나도 동참
    '15.9.20 5:35 PM (182.218.xxx.121)

    그랭블레 고맙다. 망원시장 투어랑 묶어서 다녀와야겠다.
    사방팔방 새로운 곳 걷는게 내 취미생활이라 곳곳의 정보를 알아두면 일정 짜는데 도움되고 즐겁다.

    동지들의 연애생활이 활발한 것 같아 흐뭇하다... 난 드라마와 영화로 대리만족한지 무진장 오래되었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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