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근처 약국 약사가요

이런경우 조회수 : 3,827
작성일 : 2015-09-18 16:10:37

병원 처방이 아닌 비타민이나 진통제 등 일반의약품들을 사러 가면 꼭 한 제약사 제품을 권해요.

전에 제가 먹던 비타민이 떨어져서(다른 약국에서 샀던)

그 제품명을 콕 집어 달라니까

이런저런 이유로 권하지 않는다면서 다른 제약사 비타민을 강력히 권하더라고요.

그게 더 좋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걸로 샀어요.

그런데 이후에 두통약이나 감기약 같은 걸 사러가서 주는 약들을 보면

어김없이 그 제약사 거네요.

아주 유명한 제약사는 아니고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를 그 정도 인지도의 제약사거든요.

이럴 땐 약사가 그 업체로부터 무슨 혜택을 받고 있는 건가요?




IP : 211.179.xxx.2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9.18 4:15 PM (49.142.xxx.181)

    다른 약보다 그 제약회사 약이 약사 입장에서 마진이 많이 남나봅니다.

  • 2. ....
    '15.9.18 4:17 PM (112.155.xxx.34)

    맞아요 마진률이 좋은거죠.

  • 3. 그런가요
    '15.9.18 4:22 PM (211.179.xxx.210)

    제가 원래 달라고 했던 비타민이 원가에 비해 가격을 너무 비싸게 책정한 제품이라면서
    그 정도의 돈을 주고 먹을만한 가치가 없다고 했었거든요.
    그래놓고 막상 마진 때문에 다른 약을 권한 거라면 좀 그렇네요.

  • 4. 순진하시긴
    '15.9.18 4:23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당연히 혜택있죠.

  • 5. ....
    '15.9.18 4:25 PM (180.69.xxx.122)

    저도 당한적 있어요.. 거기다가 혹시나 반품할까... 말하지도 않았는데..그자리에서 까서 먹으라고까지..
    그당시엔 뭣모르고 추천받아 산건데.. 완전 약쟁이 마인드..
    요즘에도 허다하죠.
    소염제 하나 달랬더니 하나더 얹어 두개 주고.. 됐다고 아예 안샀네요..

  • 6. .......
    '15.9.18 4:26 PM (118.37.xxx.15)

    마진이 많은 약만 들여놓은경우죠.
    근데 문제는 인기많고 오리지날 약일수록 마진이 적고 복제약일수록 마진이 많죠.
    조제비도 벌텐데 넘하네요.

  • 7. 그 제약사
    '15.9.18 4:32 PM (112.144.xxx.46)

    영업사원이 리베이트 주나보죠

  • 8. 역삼동
    '15.9.18 4:50 PM (112.149.xxx.131)

    어느약사는 가면 자꾸 다른약까지 끼워팔려고 말을 정신없이 블라블라 진짜 약장사 느낌~~ 몇번 가다가 끊었어요!!ㅋ

  • 9. 저도
    '15.9.18 6:25 PM (223.62.xxx.108)

    변비약 콕 찝어 이거 달라는데 극구 다른 회사꺼 설명 늘어놓길래 괜찮다고 원래 달라던 거 주라니까 똥 씹은 표정으로 주던데요

  • 10. 예전에 화장품집도
    '15.9.18 7:20 PM (14.138.xxx.242)

    그러드라구요. 첨엔 권하는걸 샀는데 몇번 같은 브랜드인걸 보니 기분 나쁘더라구요. 중소기업 잘모르는거였어요. 대놓고 왜 같은 상표만 권하죠? 마진이 많이 남나보죠? 다 표나요. 하고 썩소날려주고 그집 안가요. 그 약국 계속갈꺼면 썩소를 날리며 처음 님이 사고품 제품 고집 하세요. 다 떠들도록 뒀다가 웃으며 그래도 전 타이레놀이 좋아요 이런식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832 압구정재건축, 서울땅 1만제곱미터 추가 발견 17:56:31 124
1741831 집 내놓고 이사 예정인데 에어컨이 고장났어요.. ㅠㅠ 3 나름 17:54:00 174
1741830 아까 아가냥 입양관련 글올렸던 사람인데요 1 이번엔 17:53:39 63
1741829 매미와 잠자리 여름은 간다.. 17:52:33 49
1741828 만약 50억이 생겨 학군 필요없는 서울에 집을 산다면 1 상상 17:51:05 301
1741827 50초반 알약 먹기가 힘드네요 1 ... 17:50:12 114
1741826 내이럴줄(주식) 4 ... 17:47:34 470
1741825 요즘 SKY공대생도 휴학 많이하나요? ..... 17:46:30 139
1741824 한미 관세 협상에 日누리꾼 반응 4 에어콘 17:43:30 665
1741823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고 싶어서 미치겠어요. 6 음.. 17:41:49 565
1741822 학원과 과외병행해도 효과없는 경우 있겠죠? 땅지 17:41:22 82
1741821 아들 사진 자꾸 보내는 동생.. 15 . . 17:39:21 957
1741820 늙는다는 건 자기가 늙는 걸 바라보는 일이라는데 맞나요 5 17:38:02 583
1741819 드라마 불꽃 보다 보니까 ... 17:37:53 195
1741818 강북쪽 디스크 진료 잘 보는 병원... ... 17:36:48 50
1741817 옹녀 지인에 관한 이야기 8 덥네요 17:36:33 839
1741816 지금 대천해수욕장 3 .. 17:31:39 681
1741815 혹시 이거 써보신분 계신가요? 걸레세탁기 17:31:00 191
1741814 BBC에서 평가하는 한미협상.jpg 19 와우 17:24:01 1,865
1741813 이사람이 일본총리에요?? 7 ㄱㄴ 17:17:19 947
1741812 걸을때 발에 힘을 엄청 주네요. 3 ㅇㅇㅇ 17:14:44 620
1741811 당근 채썰어 놓으니 좋네요 4 요리 17:09:58 1,196
1741810 컴활 어떤 유투브로 공부하시나요? 1 감사합니다 17:08:41 202
1741809 尹 측 "실명 위험·경동맥 협착·체온조절 장애 우려…수.. 40 질질 끌고 .. 17:07:26 2,180
1741808 더워서 새벽에 잠이 깨요 1 17:07:16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