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과 대학원의 시간강사들은

ㅇㅇ 조회수 : 2,777
작성일 : 2015-09-16 16:19:45

한과목 강의하는데 월에 강의료 어느정도나 받나요

대학원에서 강의하는 시간강사들은

또 좀 다른가요?

 

 

IP : 58.123.xxx.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 강사니까 시간당
    '15.9.16 4:26 PM (175.223.xxx.252)

    학교마다 다르고 과목마다 다릅니다.
    같은 학과라도 실기과목 이론과목 다르고.
    제경우 학부 시간당 대략 3만원에서 5만원 사이정도.
    서울에서 지방으로 강의 갈 경우 차비정도(정말 차비) 플러스 해줬습니다.

  • 2. 진짜
    '15.9.16 4:29 PM (121.191.xxx.130)

    진짜 다 달라요.
    시간강사들이 대학원 수업 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고
    (제가 인문대 쪽이라 그런데... 다른 분야는 모르겠네요)
    시간당 강의료는 3만원부터(사립대, 전문대) 8만원 가까이(국립대)까지
    천차만별입니다.

  • 3. ㅇㄱ
    '15.9.16 4:56 PM (110.70.xxx.38)

    이게 애 키우면서 하기 딱 좋아요. 한달 한 2백 벌면서 주 3일만 가면 되니 좋죠.
    방학 때 수입이 없다는게 함정인데 만약 남편이 웬만큼 벌면 방학 때 한 달 여행을 가도
    좋고, 보통 직장은 그렇게 못하잖아요. 그래서 전 너무 만족하며 했었는데 이제는
    풀타임이라 수입은 좀 늘었어도 시간을 그렇게 못 쓴다는게 아쉽네요.
    남들은 불쌍하게 보던데 저는 좋았어요. 요즘 교수는 진짜 대학에 엄청 시달립니다.
    교수가 수업이나 하고 편하게 있던 건 우리 대학 다닐 때나 얘기일 뿐입니다.

  • 4. 시간
    '15.9.16 6:05 PM (119.194.xxx.239)

    강사가 교수를 불쌍하다고 하는건 좀 어딘가 어색하네요

  • 5. 82
    '15.9.16 6:20 PM (223.33.xxx.100)

    강사가 교수를 불쌍하다고 한 글이 아닌데요?

    남들이 강사를 불쌍하게 보는경우가 있지만 본인은 만족한다 라는글이네요

  • 6. 강사료 올랐다 하는데도 적어요
    '15.9.16 6:57 PM (222.237.xxx.159)

    3시간 강의 일주일에 한번 한학기 강사비가 160만원인것같아요. 인서울대학이구요..

  • 7. 시간
    '15.9.16 7:35 PM (119.194.xxx.239)

    제 말은 글이 뭐랄까요 강사는 널널한데 교수는 학교에 시달린다, 힘들다.. 하는 뉘앙스가 좀 어색하다구요. 간호사가 의사? 걱정하는것 같아요

  • 8. 사실 그런데. . .
    '15.9.16 8:02 PM (218.238.xxx.39)

    맞아요.
    요즘 대학교수들은 학생들 수업지도보단 다른 행정일이 더 많은 편이고 힘들어요.
    그거 생각하면 차라리 강사로 학생들 수업만 집중하고 자기시간 갖는게 더 좋은거 같단 생각 진짜 많이 들어요.
    저도.....

  • 9. 그래도 교수
    '15.9.16 8:49 PM (220.70.xxx.83)

    젊었을 때는 강사 괜찮죠. 시간 자유롭고, 씀씀이 키우지 않으면 만족할만큼 돈도 벌고.
    근데, 나이 들면 후배강사들 눈치 보여, 이 짓도 못해요.
    교수가 정년이 긴데 비해
    강사는 늙도록 못하거든요.

  • 10. ...
    '15.9.16 9:10 PM (121.88.xxx.19)

    강사는 다음 학기 강의 받을 수 있을까 항상 걱정하지 않나요?
    교수나 학생들에게 잘보여여야 계속할 수 있을거 같은데

  • 11. ㄷㄷ
    '15.9.17 12:44 AM (59.17.xxx.15)

    그냥 수업만 하면 되고 아무도 터치 안하니까 괜찮아요. 국립대는 시간당 8,9만원 하고 사립대는 5~6만원 합니다. 전문대 같은 데는 좀 더 적고..
    보통 일주일에 하루 하면서 시간 몰아서 하니까 할만 한데요
    자기 일 하면서 투잡으로 많이 하는 편이죠.
    학생들이 강의평가를 하며 욕을 쓰긴 하는데 사실상 무시해도 됩니다...;;

  • 12. ㄷㄷ
    '15.9.17 12:45 AM (59.17.xxx.15)

    그리고 위에 간호사 의사 그 비유는 좀 맞지 않는 것 같구요..
    시간 강사 중에서도, 교수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강사일 하시는 분이 계시고
    아예 그 분야 직업 전문가이면서 강사일 하는 분들 계시고 다 달라요. 가끔 생계형 강사도 계시지만요.
    교수는 강의 실력으로 되는 게 아니고 학문 성과나 그런게 더 필요하고 요구되는 자질도 좀 다릅니다.
    서로 누가 누구 걱정해 주고 말고 할 관계도 아니고.. 교수와 강사가 갑을 관계도 아닌데 일반인들은 좀 잘못 알고 계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356 명절때 동서들끼리 선물 하나요? 49 궁금 2015/09/18 1,782
483355 오른쪽 난소에 혹이 있다는데요 1 신경쓰이네요.. 2015/09/18 2,918
483354 사람 도리하기도 힘드네여 ㅠㅜ 1 ㅡㅡ 2015/09/18 1,239
483353 초4 수학 여쭙니다 3 ... 2015/09/18 1,333
483352 의처증은 아닌 것 같은데, 이거 무슨 증세인가요 6 ㅠㅠ 2015/09/18 2,962
483351 빌어먹을 김무성의 역사관 2 헐....... 2015/09/18 735
483350 에이치엘비 진양곤 회장이 이끄는 또 다른 글로벌 기업의 탄생 삐니사랑 2015/09/18 1,290
483349 며칠전 화상영어 하신다는 분~ 빛그림 2015/09/18 1,103
483348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26 싱글이 2015/09/18 2,395
483347 오래된 색소폰은 어디에 가져가서 팔 수 있을까요? 혹시 2015/09/18 707
483346 새누리당,주 60시간 노동 밀어붙인다. 2 와이것들 2015/09/18 1,469
483345 근태가 안 좋으면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5 ㅇㅇ 2015/09/18 1,257
483344 카톡차단하고 친구로 복귀하겠냐?아니요후에 1 카톡 2015/09/18 1,347
483343 스케줄 관리 앱 추천 부탁드려요 3 정신가출 2015/09/18 943
483342 광진구 아차산역 강동 길동역 상봉역 어때요? 2 질문 2015/09/18 2,152
483341 손가락 통증으로 펜마우스나 타블렛 써보신분~ 3 메이 2015/09/18 888
483340 불금 주말 스케줄 없으신 분들 아 정말 2015/09/18 774
483339 31살인데요. 7억 6천상당의 34평아파트나 주상복합을 매매하게.. 14 스라쿠웨이 2015/09/18 4,511
483338 도서관, 2시간째 노는 여학생 34 아이고 아그.. 2015/09/18 7,676
483337 이런 아들은 수학 공부를 어찌시켜야할까요? 6 여쭤봅니다 2015/09/18 1,777
483336 1년에 보통 빚?? 저축?? 얼마나 갚으시고 하세요? ... 2015/09/18 1,121
483335 돈 없어 보니 남편 월급이 새삼 감사 1 애교로 2015/09/18 3,224
483334 중3 아들 친구집에서 잔다고 하는걸.... 9 아들 외박 2015/09/18 2,466
483333 에스프레소는 인스턴트가 없나요? 6 ... 2015/09/18 1,437
483332 생연어 돈부리 하려는데 질문 있어요~~ 2 연어 좋아 2015/09/18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