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밥주러 나갔는데 첨 본 냥이가 앙앙대며 앵기는데요.
눈인사만 하던 애들만 보다가 애교부리는 냥이 보니 당황스럽던지요...
밥 먹는거 지켜봐도 아랑곳않고 앙앙 소리내며 먹고 앵기다가 먹다가 앵기다가 먹다가 아휴 이건 기분이 좋은데도 해코지 당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오늘도 하루종일 기다렸다는듯이 퇴근길 마주하자마자 또 앵기는데 마음이 ㅠㅠ
흰바탕에 까만 점박이인데 엄청 미묘예요.귀가 잘린것보니 중성화도 된거 같구요. 남냥인지 여냥인진
밤이라 확인 못했구요.
저는 작은 원룸에 허락받고 이미 길냥이 출신 냥이를 데리고 있어서 거두질 못하구요.
정말 좋은분이 인연이 되어 키워주셨으면 해서요.
여긴 신대방역 바로 근처에요. 곧 추워질텐데 야생에 적응안해본 녀석 무슨일 생길까 걱정입니다.
아니면 이녀석 어떻게 해야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 도움 좀) 누가 버린듯해요.
아휴 마음이... 조회수 : 1,092
작성일 : 2015-09-15 20:19:00
IP : 110.70.xxx.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ㄱㄴㄷ
'15.9.15 8:32 PM (58.140.xxx.175)네이버 고양이 까페나 디시인사이드 야옹이갤 공지 참고하셔서
자세한 분양글을 올려 보시는 게 어떨까요.2. 어쩌나
'15.9.15 10:10 PM (112.169.xxx.146)잠시 입양될 때까지만이라도 데리고계셔주심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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