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념이 있는지 없는지 알수없는 아줌마

진심 조회수 : 2,225
작성일 : 2015-09-15 03:20:28
3년여 알고 지내는 지인인데요,,,
늘 헷갈리게 하네요,,
계속 관계를 맺어야할지, 아님 피해야 할지요,,,
아이친구 엄마이고요..

우선 장점은 입이 무겁고, 남일에 관심 많지않고, 눈치빠르고
단점은 오로지 관심사는 먹으러 가는거,
남의 집에 아침9시에도 오고(아침도 안먹고와서 차리게 만듬)
가끔 자식 등골 빼먹는 말하고(자식 키워 보상받으려는)

아, 그리고 장점중에 지인간의 허물 감싸주는거..

이런분 옆에 계시면 어떠세요?
지인이 개념이 있다가도 없는 듯한데,,
저는 지인의 장점만보면 이런사람 없다가도 싶다가도,,
가씀 이해할수 없이 개념이 없는거 같기도해서요,,
그래도 현재는 제일 편한 상대인데요,,
어찌보세요?


IP : 49.74.xxx.1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치가
    '15.9.15 3:49 AM (124.57.xxx.6)

    빠른데 굳이 남의 집에 와서 밥을 먹는다니, 이상한데요. 아마도 편히 뭘 얻어먹기 위해 입이 무거운거 아닌가요.
    남의 일에 관심이 많은데 입은 무겁다, 눈치는 빠른데 먹는걸 제일 좋아한다. 이건 뭔가 앞뒤가 맞지 않잖아요?

  • 2. 그런 무심한 분이 아니라면
    '15.9.15 7:22 AM (92.208.xxx.194) - 삭제된댓글

    원글님처럼 분석적이고, 냉철한 시선으로 꽤뚫는 사람곁에 누가 남아 있겠어요.

  • 3. 그런 무심한 분이 아니라면
    '15.9.15 7:23 AM (92.208.xxx.194)

    원글님처럼 냉철한 시선으로 사람 분석하는 까칠한 사람곁에 누가 남아 있겠어요.

  • 4.
    '15.9.15 7:35 AM (49.74.xxx.185)

    아저도 앞뒤가 안맞아 늘 헷갈려서요,,
    남일에 관심이 많지않아요,, 그러니 무슨 얘기를 해도 까먹기일쑤,,귀담아 안듣는건지,,
    제가 까칠한 거군요,,,냉철한 시선이 아니라 3년 보내도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니 물어본거에요,,
    저도 이러면서도 그사람이 정이가는 맘약한 못난 아줌마네요ㅠ

  • 5. ...
    '15.9.15 7:41 AM (121.157.xxx.75)

    나이 들어가면서 알게되는 건데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그냥 그중 나와 통하는 사람과 만나는거죠

  • 6. ..
    '15.9.15 8:23 AM (58.124.xxx.130)

    젤 편하다면서요...
    그게 정답 아니예요??
    님이 참 못됐네요. 편한건 편하고 그렇게 재고 따지고
    인간관계에서 가장 핵심은 같이 있을때 편하냐 안편하냐라고 생각합니다.

  • 7. ...
    '15.9.15 8:58 AM (220.76.xxx.234)

    글쎄요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있어서 그 사람도 그렇게 생각하는거 같은지
    그걸 봐야하지 않을까요
    친한 사이고 그렇다면 아침도 안먹고 오는거에 대해 한마디 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급한일도 아닌데 아침일찍 오는거 실례아닌가요..이렇게요
    저도 한동안 아이학교 데려다 주고 저희집에 와서 차마시는 동네 엄마가 있었는데
    제가 웃으며 맞으니 정말 괜찮다고 생각했던거 같더라구요
    저도 청소도 설거지도 안돼있었던 저희집 오픈하기 싫었는데
    그때는 거절을 못했어요

  • 8. ...
    '15.9.15 10:18 AM (58.146.xxx.249)

    아침도 안먹고 와서 얻어먹는 사람이
    좋아지지 않을것 같아요...저는..^^;

    남얘기안하는것도 그저 관심사가 아닐 뿐인거지
    사람이 좋아서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눈치빠른 사람이 아침에 방문하고, 남얘기를 안하다니..진짜 특이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825 "부동산 78.5%, 시세보다 높은가격 신고…투기 의심.. 4 ..... 2015/09/15 1,302
481824 여자 친구 몰래 만나러 다닌 남편에게 광년이처럼 한바탕 했어요 30 zzzzxx.. 2015/09/15 11,691
481823 지루하지 않은 영화 추천해주세요 4 오늘하루 2015/09/15 1,363
481822 2015년 9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4 세우실 2015/09/15 563
481821 길거리에서 뒤돌아보게하는 미모.. 4 dd 2015/09/15 3,895
481820 초등남아 성장 관련이요 9 2015/09/15 3,305
481819 AHC 아이크림 쓰시는 분이요~ 10 .. 2015/09/15 16,367
481818 카톡 제거 했어요. 5 qwerty.. 2015/09/15 3,145
481817 압박스타킹 써보신분 붓기제거에 효과 있었나요? 2 아모르파티 2015/09/15 1,420
481816 고3여학생 집중력 체력보강영양제 추천요 9 가을동동이 2015/09/15 3,222
481815 대학별 적성고사 책이요? 1 2015/09/15 889
481814 파마 다시 하려고 하는데.. 2 ㅜㅜ 2015/09/15 924
481813 경력없는데 동네 주민센터 강사로 지원 할 수 있을까요? 7 조언 2015/09/15 2,122
481812 욱하는 남편.. 7 .. 2015/09/15 1,794
481811 내딸금사월 2회에서 안내상씨가 금사월 2015/09/15 6,902
481810 만원 전철안에 다리 쭉 뻗고 있는 사람 10 ㅇㅇ 2015/09/15 1,444
481809 6 궁금 2015/09/15 1,323
481808 이 정도 안되면 그냥 평범한 외모니 자꾸 왜 쳐다보냐 이거 묻지.. 19 ..... 2015/09/15 4,363
481807 헤드헌터들이 대부분 여자인 이유 6 헤드헌터 2015/09/15 3,850
481806 뉴욕한인회관을 지킵시다, 3 toshar.. 2015/09/15 1,068
481805 개념이 있는지 없는지 알수없는 아줌마 7 진심 2015/09/15 2,225
481804 6살 아이가 쇼핑하거나 몰두해 있으면 사라지는 버릇 왜인가요 38 이럴땐 2015/09/15 4,088
481803 요근래 광명코스트코 가신분 떡볶이 사라졌나여? 1 ㅇㅇ 2015/09/15 1,136
481802 삼성물산 합병 교체발행 통지서 2 합병 이후 2015/09/15 1,127
481801 선생님이 봐주면 A,안 봐주면 D 받는 아이.. 어쩌지요 6 학부형 2015/09/15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