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과 남편 영양제 관련 문의

베이비 조회수 : 694
작성일 : 2015-09-14 11:25:33
안녕하세요~임신 준비 중인 30대 중반 새댁입니다.
신랑은 저랑 동갑내기이고 애는 천천히 낳으려다가
생각이 바뀌어서 이제 임신을 준비중이예요.
문제는 신랑이 그동안 영양제를 안 먹어왔고, 직장 일로 과한 음주가 잦았고 업무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왔어요. 이 상태에서 임신을 해도 건강한 아기를 낳을 수 있을까요? 신랑은 비흡연자이긴 해요.
저도 이제서야 엽산 먹고 있구요, 저도 비흡연자에 술도 안 마셔요.

임신준비관련 서적을 보니 약 75일 이후에 새로운 정자가 나온다는데, 그럼 이렇게 남편이 영양제 먹고 스트레스 관리하며 두세달 후에 조금더 건강하고 고퀄리티(?)의 정자를 만들고나서 임신을 시도해야하는게 정답인가요? 아님 제가 지나치게 예민하고 걱정이 많은건가요? 남편이 특별히 건강관리 안 한 상태에서 임신 했어도 건강하고 튼튼하고 성격좋은 아가들이 잘만 태어나는지 궁금해요.
출산선배님들의 조언 들어보고 싶어요. ㅠㅠ

저도 이제 고령의 임산부에 속하기 시작한 나이가 되니 두세달의 준비기간을 기다리기가 조바심이 나서 그래요. 임신이 시도한다고 바로 되는것도 아닌데, 시도 자체를 세달 후에 하면 너무 늦어지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되어서요. 그런데 이것도 다 부질없는 걱정인가 싶네요. 제일 중요한 건 아기의 건강이니까 조금 늦더라도 최고의 준비를 한 후 임신하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구요.
뭐지? 문의글 올리다보니 스스로 생각이 조금 정리되는군요;;
그래도 한 달(?)이라도 어릴 때 출산하는게 차라리 나은건지 그런 부분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요^^
IP : 61.75.xxx.22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518 2015년 9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9/16 437
    482517 생리불순 ㅜㅜ 뭐가 문제일까요 2 2015/09/16 1,432
    482516 김무성이는 이제 버려지는 카드예요? 14 친일파 꺼져.. 2015/09/16 4,519
    482515 대한민국 현실... 4 답답 2015/09/16 1,157
    482514 아들 49 아지매 2015/09/16 17,939
    482513 우울증 상담 잘 보는 병원 또는 원장님 소개부탁드립니다 2 빅아이즈 2015/09/16 1,703
    482512 다이어트 시작하려 합니다 5 ㅠㅠ 2015/09/16 1,331
    482511 치마나화장은 단속안하나요? 9 교복 2015/09/16 2,341
    482510 청소기 끄는 소리 시끄러워요.ㅡㅡ 7 윗집은 청소.. 2015/09/16 1,749
    482509 머리가 두개인 뱀꿈 꿨어요..무슨 꿈인가요? 2 ㅇㅇ 2015/09/16 3,282
    482508 전혀 살찌는 체질 아닌데 폐경 되면서 갑자기 확 찌신 분 2 2015/09/16 2,318
    482507 미친 엄마가 여자 친구를 칼로 난자하는 동안 38 ........ 2015/09/16 20,746
    482506 김밥에 돼지고기양념해서 볶아 넣는 경우도 있나요? 10 집밥백선생 2015/09/16 2,590
    482505 돈줍는꿈 5 아일럽초코 2015/09/16 1,795
    482504 정말 애 키우기 힘드네요..... 11 에휴 2015/09/16 3,558
    482503 신디 크로포드 잘 사는 거 같아요 5 신디 2015/09/16 1,939
    482502 천가방은 빨면 헌 가방처럼 되나요? 2 .. 2015/09/16 1,067
    482501 어제 남편이 바람핀 쌍둥이 임신 맘 후기 26 ........ 2015/09/16 21,787
    482500 등기부등본에 3순위라 되있으면 2순위는 누구인가요? ㅇㅇ 2015/09/16 1,720
    482499 청소하는 사람이 돈을 훔쳐간거 같은데 어찌 할지? 10 고민중 2015/09/16 3,526
    482498 해외출장과 관련된 이야기 생각 났어요ㅋ 8 출장 2015/09/16 1,969
    482497 외국 사람들 8 피곤 2015/09/16 1,959
    482496 아기가 새벽에 14 2015/09/16 2,512
    482495 어떻게 하면 원하는 데로 살수 있을까요.. 3 ㅗㅗ 2015/09/16 1,330
    482494 여긴 도대체 어디일까요? 3 알고 싶다 2015/09/16 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