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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연봉 자랑하는 도우미아줌마..

Jj 조회수 : 18,439
작성일 : 2015-09-10 00:40:21
본인사정이 있어서 도우미하는데 남편 연봉이랑 돈자랑은왜하나요..
잘해주고싶고 뭐라도 사드리고싶었는데 그얘기둘으니 생각없어짐..
IP : 211.195.xxx.121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짓말
    '15.9.10 12:44 AM (36.39.xxx.134)

    그건 당연히 거짓말이구요~
    지나고보니 저런식으로 자랑하거나 허풍끼 심했던
    분들 저희 집에 다니셨을때 물건들이 손탔었어요.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

  • 2. ㅇㅇ
    '15.9.10 12:46 AM (219.251.xxx.201)

    자격지심에 그러시는거 아닐까요? 좀 짠하네요

  • 3. 도우미가
    '15.9.10 12:56 AM (112.173.xxx.196)

    돈자랑 하면 안되는 이유라도..
    이웃도 돈자랑 하고 형제도 돈자랑 하는데..
    그냥 사람 속성인데 가난한 줄 알고 베푸려다 니깟 주제에 돈자랑 하니 못마땅 하시다는 건가요?

  • 4. 맞아요
    '15.9.10 12:57 A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 꼭있어요.
    자식 자랑은 덤

  • 5. ..
    '15.9.10 1:01 AM (118.32.xxx.156) - 삭제된댓글

    연봉이 얼마라고 자랑하던가요
    글구 그케 자랑하면 본인 줏가 올라가남 ㅋ

    사람이 없음 순박한 맛이라도 있어야지
    연봉 많이 받는데 파출부를 왜 다니는지

    저 아는 아짐은 나이 55살에 남편은 무직
    남편은 여자가 돈 벌길 바라고 여자한테 빌붙어서 살고 있음
    월세 살면서 사교성이 좋아서 안면 좀 트면 엄청 찾아오고
    친한척 함
    교회 엄청 열심히 다니고 맬 하나님의 딸이니 개소리 하고 댕김
    도벽도 있음
    형편 뻔히 알고 행복할일이 전혀 없는데
    맬 행복하다는둥 카카오스토리에 행복전도사라는둥
    행사도 모임도 많이 댕기고
    카스에서 파도 타고 삼방 팔방 댕김서 카친 남자들도 엄청 만나고 댕김

    그 파출부 야그 들으니 왜 이 아줌마 생각이 날까요 ㅎㅎ

  • 6. 도우미 일하면
    '15.9.10 1:02 AM (39.117.xxx.77)

    가난해야하는건가요?
    필요한 부분 도움 받고 사례하면 되는거지
    왜 뭐라도 사드리고싶고 잘해드리고 싶은 맘이 생긴걸까요? 이젠 가사도우미도 잘하면 전문직이랍니다.

  • 7. ...
    '15.9.10 1:03 AM (118.32.xxx.156)

    연봉이 얼마라고 자랑하던가요
    글구 그케 자랑하면 본인 줏가 올라가남 ㅋ

    사람이 없음 순박한 맛이라도 있어야지
    연봉 많이 받는데 파출부를 왜 다니는지

    저 아는 아짐은 나이 55살에 남편은 무직
    남편은 여자가 돈 벌길 바라고 여자한테 빌붙어서 살고 있음
    월세 살면서 사교성이 좋아서 안면 좀 트면 엄청 찾아오고
    친한척 함
    교회 엄청 열심히 다니고 맬 하나님의 딸이니 개소리 하고 댕김
    도벽도 있음
    형편 뻔히 알고 행복할일이 전혀 없는데
    맬 행복하다는둥 카카오스토리에 행복전도사라는둥
    행사도 모임도 많이 댕기고
    카스에서 파도 타고 사방 팔방 댕김서 카친 남자들도 엄청 만나고 댕김

    그 파출부 야그 들으니 왜 이 아줌마 생각이 날까요 ㅎㅎ

  • 8. 안물안궁인데
    '15.9.10 1:04 AM (46.165.xxx.105)

    자격지심이에요. 잠깐 오던 도우미 아주머니는 대치동에 집이 두 채라고 자랑했는데 일주일 새에 에르메스 스카프, 참기름, 세제, 구두가 없어졌어요. 돈도 많다는 분이 왜 남의 집 세간과 개인 소유물을 들고 가셨던가...

  • 9. ........
    '15.9.10 1:08 AM (112.170.xxx.123)

    음..저희 집에 오던 시터가 입만 열면 거짓말이었어요
    온 첫날부터 자기딸이 변호사랑 결혼했고 서울대미대 나왔다더니
    나중에 들어보니 친척네 딸이었고..그것도 서울대미대도 아니었고
    자기가 시터해주던 다른집에서는 수고했다고
    랍스타에 최고급전복 선물 줬다고..이건 그냥 딱 들어도 거짓말...
    치킨 사준 날 한 말이었음...다른집에서는 랍스타나 전복 사주는데 왜 치킨사주냐고.
    더 가관인 것은 이분 유부남이랑 바람피우고 있었는데
    그걸 엄청 자랑스럽게 말하면서 그 남자가 재벌이라나...
    그 유부남 부인을 미친년 쌍년 어쩌고 하는데 듣기도 싫고 짜증났었네요
    미친년 쌍년은 유부남이랑 바람피우는 본인이 아닌지-_-
    이 분 가고 화장대에 넣어둔 예물 몇개가 없어졌는데 액수가 상당한데도 그냥 그러려니 해요
    다시는 보기싫은 사람

  • 10. 딴 소리
    '15.9.10 1:11 AM (14.42.xxx.78) - 삭제된댓글

    코스트코에서 시식판매하시던 아줌니
    입만 열면 자기사는집이 몇평이고 남푠사업이
    어쩌고 아들이 어디 다닌다는둥ᆢ블라블라ᆢ
    지난 주 제가 살고있는 임대아파트 입주민인거
    딱 걸렸다요 ᆢㅎㅎㅎ 이런 덴장
    저도 시식판매한다고 엄청 무시받던 아줌입니다

  • 11. ㅇㅇㅇ
    '15.9.10 1:12 AM (182.212.xxx.23)

    그런 분이 있더군요..
    솔직히 도우미 하신다고 가난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이상하게 재산 얘기를 과도하게 함..
    얘기 듣다보면 건물주라 돈 펑펑 쓰고만 살아도 풍족함.
    집에서 심심하니 나와서 일 한다던데
    하루가 멀다하고 땅 자랑, 건물 자랑..
    근데 인터넷 보니 그런 허풍 치시는 분들이 많다하더군요.
    사람 대 사람인지라 너무 진실성 없는 얘기만 하니 같이 있있기 피곤하더군요..

  • 12. 안물안궁인데
    '15.9.10 1:17 AM (46.165.xxx.105)

    더 주제파악 안 되는 분들은 이집 저집 다니면서 경제력 비교하는 분들이요.
    누구네 집은 남편이 뭐뭐뭐뭐라던데, 니네 남편은 어느 정도 되냐? 이런 식이었어요. 저 도둑 아줌마께서.
    동네방네 주워들은 소문 다 풀어놓고 너무 피곤해서 월차 쓰던 날도 도우미 아줌마 피해서 나오느라 늦잠도 못 잤다니까요.

  • 13. 공감
    '15.9.10 1:27 AM (112.170.xxx.123)

    더 주제파악 안 되는 분들은 이집 저집 다니면서 경제력 비교하는 분들이요.

    -> 허거거 지금 계시는 시터이모님이 이러세요
    바로 저번집이 엄청난 부잣집이었다며.. 그집 자랑을 자랑을 자랑을..하세요.
    저희집이 안쓰고 사는집인데 그것 보고 망해가는 집이라고 생각하는건지... - _-

    저희 시터이모님은 그리고 외모나 여성의 덕목(?)에 대해 엄청 집착하세요
    저보고도 여자가 섬세하지못하고 무디다는둥 본인은 엄청 섬세하고 예민하고 여성스럽다고.
    그렇게 곰처럼 굴면 남자가 다 도망간다면서 제발 여우처럼 살아라는 둥.
    그러는 본인은 이혼하셨는데..

  • 14. 안물안궁인데
    '15.9.10 1:36 AM (46.165.xxx.246)

    도우미 아줌마도 피곤한데 시터가 저러면... 어찌 견디시나요. ㅠㅠ
    그 아줌마는 매사를 의심하고 다니는 집들을 저주하는 느낌이었어요.
    본인이 거짓말을 많이 해선지, 자기가 가는 여자들 학벌도 가짜 같다, 직업도 가짜 같다는 말을 엄청 많이 하더라고요. 그리고 저희가 그때 잠깐 전세 살았는데 이래서 집 사겠냐고 걱정해주시고...ㅎㅎ
    손 타는 걸 알고 다른 핑계 대어 내보낸 건데, 몇 년 후 동네에서 마주쳤어요.
    그랬더니 대뜸 아직도 전세 사냐고 물어봐서 아니다, 몇 동에 샀다고 했더니 똥씹은 표정 되더군요.
    사람 잘 들여야지, 저런 사람은 무서워요. 심보가 고약해서 그 고생하나 싶기도 하고.

  • 15. 자기
    '15.9.10 1:38 AM (175.223.xxx.175) - 삭제된댓글

    무시하지 말라고 그래요
    우리아파트 경비아저씨들은 다 건물도 있고 자식들도 좋은 직장에 다니는데 놀면 뭐하냐고 심심해서 한대요
    알면서도 속아주는거죠

  • 16. 시터
    '15.9.10 1:48 AM (121.134.xxx.240)

    저는 이제 큰애가 6살이고 둘째도 있는데 기싸움(?) 이런거에 질려서 그냥 이제 제가 집안 살림해요.
    너무 몸이 힘들어서 설겆이 하기 힘들면 쌓아두기도 하고 점점 익숙해지겠지 하면서요.
    나이보다 어려보이는데다 거의 집에서 화장 안하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커피 한잔 하자면서 호구 조사하는 분 부터 냉동실 한가득 소분해 놓은 소고기 가져가신 분, 과일 선물들어온거 말도 안하고 절반을 들고 가신분, 살림 알려주신다고 시어머니처럼 잔소리하시던 분, 정말 시어머니 들리러 오셨을 때 제 험담 하시던 분 다 겪어보고는 질려서 이제 그냥 혼자 있는데

    정말 젤 힘든분이 원글님이 써 주신 자기 자랑하시는 분이셨어요.
    저는 게다가 산후 도우미분이셨는데 자기 사위 외국에서 대학나온거 자랑, 자기 딸 자랑, 자기는 취미로 이 일 한다고 자랑 아주 힘들어서 죽는 줄 알았어요.
    산후 도우미 오셔서 산모 밥으로 스파게티랑 볶음밥 해주셨어요. 집에 재료가 다 있는 집이 오랜만이라면서 솜씨발휘 해주신다며 ㅠ.ㅠ

    저는 워낙 얼굴 붉히기 싫어서 귀중품이나 조금이라도 가지고 가고싶으실 것 같은 새 물품들( 화장품이나 향수 새것 들) 금고에 넣어둬서 크게 잃어버린 적은 없었어요.

    82에 도우미 다니시는 분들도 간혹 있으시던데 절대 안 그러시는 분들이 대다수겠지요.
    오래 일 하신 분들이 다들 매너리즘에 빠지셔서 그러신건지 아니면 한 두분이 여기 저기 다니면서 그러시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달린 답글들이 어쩜 저도 다 겪어본 일들이라 너무 공감되어서 답글 남겨요.

  • 17. 애잔하다
    '15.9.10 2:00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시터 아줌마들

    좋은사람도 있는데 미꾸라지같은 아줌마들이 더 파출부 격을 떨어뜨리는거같아요

    그나마 도우미이모라는 호칭 붙지만. 정말 파출부란 말 듣기 좋게 행동하네요

    ㅎㅎㅎ

  • 18. 애잔하다
    '15.9.10 2:14 AM (122.36.xxx.29)

    파출부가 남의 집 허드렛일 하는거라...

    대접도 개떡같이 받는 경우도 많고 나이들어서 허드렛일 하기도 쉽지 않으니

    저런 자랑질 하지 않음 멘탈이 견디질 못하나봐요

  • 19. ㅋㅋㅋ
    '15.9.10 5:03 AM (76.126.xxx.183) - 삭제된댓글

    웃기네..

    돈많으면서 재미로 돈버는것 마냥

    허세 떠는 여자들 너무 웃겨요.

    집은 손바닥 만한 코딱지만한 데 살면서,

    맨날 재미삼아 돈번다고...헛소리.

    마치 돈은 관심없고. 자긴 양심적인 사람인양.

    그럼 공짜로 일해주지. 왜 돈을받남?

    재미라믄서...ㅋㅋ

  • 20. 자존감이 낮아서 그래요.
    '15.9.10 5:46 AM (59.86.xxx.193)

    낮은 자존감은 위험하죠.
    양아치들 시비의 시작이 "뭘봐? 내가 우스워?"

  • 21. ..
    '15.9.10 6:22 AM (62.217.xxx.18) - 삭제된댓글

    나는 내 먹을거 있음 어떻게 하나요?
    아 더러워.
    비위 상해서.. 험하게 산 사람 아니면..
    빌딩 청소든 부업 도우미인들..

    빌딩 있는데 청소한다는 82주장 안믿어요.

  • 22. ..
    '15.9.10 6:25 AM (62.217.xxx.18)

    82자격지심이죠.
    건물 있는뎌 청소 한다구요.?
    솔까 험하게 산 사람들 얘기죠.


    건물 청소 더러워 더러워ㅜ
    상상도 더러워..

  • 23. 무사당할까봐
    '15.9.10 6:48 AM (122.36.xxx.73)

    그러기도 하고 뭐 줄거면 좋은거 주라고 저러기도 하더라구요.지난번집에선 뭐뭐 선물해줬다 이러는건 그런거 달라는겁니다.그런아줌마일수록 일 잘안하고 바라는거많아 오래 못하더라구요

  • 24. 에고
    '15.9.10 7:37 AM (222.239.xxx.241)

    도우미 오심 사소한 도난 사건이 많네요... 몰랐는데...방마다 씨씨티비 달아놔야 안가져가시려나

  • 25. 보험아줌마들은
    '15.9.10 7:38 AM (14.38.xxx.2) - 삭제된댓글

    맨날 죽는소리 하더라구요.
    맞고 살았다 남편이 무능력하다..다 믿었다는;;;
    트럭에서 전기통닭파는 아저씨도 처음보는데
    자식자랑부터 시작해서 본인 예전에 무슨일했다고..
    자격지심인지 자존심인지;;;

  • 26. 아닌데..
    '15.9.10 7:56 AM (182.208.xxx.57)

    댓글들이 편견이 심하네요.
    도우미나 경비하시는 분이 가까이 있어 잘 아는데요.
    큰 건물있는 집은 아니지만
    두분 다 먹고 살만한 중산층 가정이에요.
    서울에 자기 집 있고 연금 나오고 한분은 월세 나오는 집도 따로 있어요.
    그 집 자녀들도 평범하게 직장 잘 다니고요.
    특히 경비하시는 분은 60중반이신데 최고학벌이시죠.
    확실히 생계형은 아니에요.
    그 일 안해도 먹고 사는데 지장 없거든요.
    그래도 일하시는게 좋다셔요.
    그래도 자기 자랑은 입도 뻥긋 안하는 분들이지만요.

  • 27. ...
    '15.9.10 8:45 AM (180.229.xxx.175)

    사실일수도 있지만
    거짓일 확률이 높죠...
    그냥 그분이 자존심 지키는 수단이다 생각하고
    한귀로 흘리세요...

  • 28. 경기
    '15.9.10 8:45 AM (39.7.xxx.242)

    언니네 오시는 도우미는 정말사시는것도 구차하지않은데 한달 네번 나가는 골프라운딩비 벌러오시는분있더라구요 그래서 바빠서 일을 좀 더 부탁하려해도 더 이상안하시구요 전 오히려 남편한테 손 안벌리고 더 낫지않나싶어요 그리고 저 같은경우 집에서 하루종일노는것도 매일친구만나는것도 지겨워서 나이드니 일하고싶더라구요 왜 노인네들이 일이있는게 좋은거라는지 알거같아요 저도 도우미라도 써주면 하겠어요

  • 29. ㅇㅇㅇ
    '15.9.10 8:57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근데 실제로 먹고 살만한데도 일다니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저는 도우미 안써서 모르는데 예전에 아파트 몇채 가지고 임대하시는 분하고 연락할일이 있었는데(저희가
    그집에 전세 들어가려고) 그분이 자꾸 시간을 미루시더라고요.
    부동산에 물어봤더니 그사람이 도우미 일을 다니는데 도우미 다니는 집주인이 집에 온다고 했던 시간이
    미뤄져서 못오고 있따더만요.
    시터일하고 같이 한건지 애만 두고 올수가 없어서 미뤘다고..
    나중에 다시 봤는데 험한일 하게 생기지도 않고 매우 곱게 생긴 분이더군요. 주민등록번호 봤더니
    그 당시 40대 후반;

  • 30. ㅇㅇㅇ
    '15.9.10 8:58 AM (49.142.xxx.181)

    근데 실제로 먹고 살만한데도 일다니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예전에 아파트 몇채 가지고 임대하시는 분하고 연락할일이 있었는데(저희가
    그집에 전세 들어가려고) 그분이 자꾸 시간을 미루시더라고요.
    부동산에 물어봤더니 그사람이 도우미 일을 다니는데 도우미 다니는 집주인이 집에 온다고 했던 시간이
    미뤄져서 못오고 있따더만요.
    시터일하고 같이 한건지 애만 두고 올수가 없어서 미뤘다고..
    나중에 다시 봤는데 험한일 하게 생기지도 않고 매우 곱게 생긴 분이더군요. 주민등록번호 봤더니
    그 당시 40대 후반;

  • 31. 울집 도우미는
    '15.9.10 9:15 AM (182.226.xxx.90)

    다른요일에 도우미가는집이 강남사는 치과의사라고 자랑함.
    모 어쩌라구.......

  • 32. 몇반
    '15.9.10 9:43 AM (119.194.xxx.239)

    불렀던 도우미 아줌마 자식들 다 박사라고했음 ㅡ.ㅡ

  • 33. 제가
    '15.9.10 9:47 AM (218.153.xxx.11) - 삭제된댓글

    아는 분도 남편 공무원이고
    집도 두 채인데 건물 청소 다니시던데...
    요즘은 베이비시터 하신다고.

  • 34. 그냥
    '15.9.10 10:15 AM (111.118.xxx.120)

    너그럽게 넘기세요

    저는 다 맞장구쳐주는데 ^^

  • 35. ...
    '15.9.10 10:23 AM (110.35.xxx.98) - 삭제된댓글

    전 아이돌보미로 오신분이 전직 국어선생님이셨다고 하시며 너무 교양있고 우아해서 힘든적있어요. 점심식사도 같이 드시자고해도 안먹고 저녁까지 버티고 가서 너무 마음이 불편했어요. 말도 너무 우아하게 해서 종일 제가 불편했었어요. 저까지 말도 맘대로 못하고 봤어요. 다음번 오신분은 푹 퍼진 60대 할머니분이신데 너무 푠하고 좋았어요

  • 36. 00
    '15.9.10 11:43 AM (203.142.xxx.240) - 삭제된댓글

    그냥 사람 속성인데 가난한 줄 알고 베푸려다 니깟 주제에 돈자랑 하니 못마땅 하시다는 건가요? 222222222

    도우미 가난해야하는건가요?
    필요한 부분 도움 받고 사례하면 되는거지
    왜 뭐라도 사드리고싶고 잘해드리고 싶은 맘이 생긴걸까요? 2222222222222222

  • 37. 경험담
    '15.9.10 11:48 AM (121.168.xxx.172)

    저는 두가지 다 봤어요~
    서울사는 제 친구네 친정이 고향(지방)에서 주유소도 하고 건물도 몇개있는데 친구네 어머니가 베이비시터일 하세요. 고향친구가 늦둥이 셋째 낳아서 친정간 김에 들렸는데 서울사는 친구네 친정어머니가 시터로 계셔서 놀랬어요. 그냥 소일거리 아기 좋아서 하신대요. 물론 티 안내셔서 애기 낳은 친구는 전혀 몰랐대요.
    저희 시터셨던 이모님은 남편분이 방송국 국장으로 퇴임하셨다고 사위는 무슨기업 아들은 무슨기업.. 무슨말만 하시면 자랑이 엄청나셨죠. 저희 아이돌때 시터이모님 초대해서 자리마련해 드렸는데 인사치례로 이것저것 남편분과 얘기하다가 예전 imf때 피씨방 빚내 하던거 망하셔서 신불자라 이모님 고생만 시킨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사람마다인듯 해요. 그래도 전 씨터이모님이 이상하기 보단 짠했어요..

  • 38. dd
    '15.9.10 11:53 AM (114.207.xxx.101)

    갑질하려는 인간이 왜 없겠어요. 많겠죠. 우리사회에 만년한게 갑질인데..
    그런 인간들이 진짜 하녀 대하듯이 하고 깔보고 하니 나름대로 나 그럴사람 아니다, 라는
    방어막 아니겠어요. 제라 도우미 선배라면 그렇게 충고할 듯. 있는자랑 없는 자랑 먼저 해놓고 시작하라고
    안그러면 사람들이 더 무시한다고.

  • 39. 못나셨네요
    '15.9.10 12:04 PM (124.199.xxx.248) - 삭제된댓글

    원글이 엄청 잘살아서 도우미 쓰는 거 아닌것처럼 도우미들이 다 서민이겠어요?
    니깟게 뭐 그런 맘이 질질 새네요.
    원글은 마님이고 그분은 하녀라고 생각하는건지.
    무슨 뺑덕어멈같은 심보세요.
    전에 자주 가던 상가 경비 아저씨 아들 내외가 둘다 판사였어요.
    나이도 많지도 않아요.
    30대였구요.
    다른 자식들도 공부 많이 한 사람들이구요.
    그런 얘기 들으면 피식 웃었겠네요.
    그집 자식들이 원글 보고 피식 웃으면 어쩔려구~^^

  • 40. 검소한사람들
    '15.9.10 12:22 PM (220.76.xxx.240)

    우리아파트에 큰아들은 회계사 며느리는 우리나라대기업 연봉이억대예요
    작은아들도 전문직이구요 딸은중학교교사예요 다결혼해서 그노부부는60후반인데
    자기집 30평대6억넘어요 아파트있고 시골에땅도잇어서 양식도다가져다 먹어요
    그래도아저씨가 한달을 못놀아서 집에계시면 한숨을 들이쉬고 내쉬고 가족이힘들대요
    그아저씨 아파트경비나가세요 가족이말려도 소용없어요 육신멀쩡한데 왜노냐고반문해요
    우리남편도 공무원 퇴직해서 연금나와요 집세도나오고 그래도 초등학교가서 지킴이해서
    한달에40만원 벌어서 용돈써요

  • 41. ㅜㅜ
    '15.9.10 12:44 PM (211.36.xxx.146)

    산후 도우미 딱 2주 썼는데 그렇게 전에 다녀갔던 집 속속들이 저에게 공개하셨어요... 전에 갔던집은 회사가 어디다 연봉이 얼마다 시댁에서 뭘 해줬다 그 전에 갔던집은 그 전전에는...
    당연히 전세일거라 생각하셨는지 어쩌다 전세 아니라는 얘기가 나왔는데 남편 회사와 직급 연봉 및 가족 관계와 제 직장과 연봉까지 꼬치꼬치 물으셔서 아 여기서 뭐 하나라도 대답했다가는 다음집에서 도마에 오르겠구나 끝까지 말 안했더니 서운하다는 티를 어찌나 내시는지;; 그 이후로는 살갑게 대하려고 해도 아주머니가 먼저 냉담해지시더라구요;; 정말 몸 조리 해 주시는 분 그 이상으로 친하게 지낼 생각이 전혀 없는데 너무 본인 자랑에 자기는 심심풀이로 하는거라며 이웃사촌인 척 하셔서 2주 되자마자 바로 계약 해지했어요 ㅜㅜ

  • 42. 위에위에 220님처럼
    '15.9.10 1:03 PM (121.149.xxx.184) - 삭제된댓글

    자기가 별볼일 없으면 이웃집 자랑이라도 해서 기안죽으려고 하는게 울나라 사람들 속성인가봅니다.
    밖에 너보다 더 잘난 사람 많아...나 무시하지 마...이런 심리

  • 43. 돌돌엄마
    '15.9.10 1:13 PM (115.139.xxx.126)

    첫직장에서 제 밑에 있던 협력업체 아줌마. 25살 제가 위로 들어오니 자기가 술사주면서 군기잡으려고 했는지 본인 남편이 어디 사업체를 몇개를 운영하고 등등
    하여간 제가 초년생 순수할 때 그아줌마 때문에 학을 뗐어요. 주변 순진한 알바들까지 물들이고 지가 군림하려 들고
    남편이 잘 번다면서 맨날 무슨 수당에 목숨걸어서 일없는데도 연장근무 신청하고
    협력업체인데 자르지도 못하고 으~~
    하여간 중요한 물건 조심하세요..

  • 44. 도우미가
    '15.9.10 1:13 PM (122.34.xxx.138)

    가난하라는 법은 없지만 누가 물어보지도 않은 돈 자랑하는 것도 피곤하죠.
    형님이 마트 알바를 하는데
    마트 여사님들 말만 들어선 다들 큰 부자래요.
    남편이 은행장인 정도는 끼지도 못한대요.
    형님이 너무 피곤하다고... --;;

  • 45. ....
    '15.9.10 1:14 PM (175.223.xxx.152)

    저런 소리하는 사람들이 또 갑질하는 집에 가면 꼼짝도 못합니다. 순해 보이고 좀 어린 신혼 주부한테 저래요. 만만하게 봐서 물건도 자꾸 들고 가는 거고.
    불쌍해서 봐주는지도 모르고.

    전직 국어교사가 도우미를 왜 하나요.

  • 46. 줄리엣타
    '15.9.10 1:23 PM (211.208.xxx.185)

    무시당하고 다니다보니 뻥치는거에요.
    그러려니 그냥 무시하세요.

  • 47. 하늘 한번 봐요
    '15.9.10 1:30 PM (39.7.xxx.36)

    저 아시는 분도 아들 딸 대기업 다니고
    남편 잘버는 자영업하셨는데 대기업 아들네로
    시터하러 다니셨음. 주방일 하는 아줌마 따로있고
    애들 학원 델다주고 데려오고 씻기고 놀아주고
    월급제로 받으시던데 저도 하고싶더라는...

  • 48. 하늘 한번 봐요
    '15.9.10 1:32 PM (39.7.xxx.36)

    대체 그집 애들 엄만 뭐하냐고 물었더니
    맨날 쇼핑에 여행다니고 밤엔 클럽다니더라고..

  • 49. ....
    '15.9.10 1:42 PM (221.159.xxx.50)

    남편이 과천 정부청사 공무원 서기관인데 가사 도우미 하던데요.
    남편 월급은 쥐꼬리이고 달리 돈 나올 데는 없는데 애들은 줄줄이 가닥으로 여럿이니 학원비 좀
    보탤려고 ..그 넘의 학원, 나라 경제 좀 먹는 악마적 요소.

  • 50. ㅠㅠ
    '15.9.10 2:04 PM (49.171.xxx.136)

    울시어머니 청소다니세요.
    있을만큼 있어요.
    세 받아도 노후준비 걱정없어요.

    그런데 있는돈 절대 까먹을수 없다고..
    세 받는건 무조건 저축해야한다...

    청소다니세요.

    다니시면서 자기자랑 넘 심하게 하셔요.. 얕보지 말라고 그러시는것 같은데..

    전 진짜 진짜.... 싫으네요.

  • 51. 내비도
    '15.9.10 2:06 PM (121.167.xxx.172)

    자랑은 열등감의 표현이기도 해요.

  • 52. 다른건몰라도
    '15.9.10 2:44 PM (210.205.xxx.161) - 삭제된댓글

    제가 도우미일을 하면서 그 정도의 연봉남편있다면,,,절대 아무말안하겠어요.

    그냥 남들의 공통된 시선에서 예외적으로 보이고시지도 않거니와
    아쉽지않은 사람에게 내일맡기는게 그리 탐닥치는 않는듯해서....

    나이들면 어느정도 관심사가 같다면 겉멋은 다 같아요.속이 중요하지....

    정말 있는분이면(사정이 있는분은 예외) 그런 험한일 안해요.

  • 53.
    '15.9.10 3:14 PM (180.228.xxx.26)

    원글이 못됐네ㅋ
    그런가보다 하지,..
    가난한 사람같으면 도와줬겠어요? 퍽이나 ㅋㅋ

  • 54. ...
    '15.9.10 3:45 PM (223.62.xxx.79)

    저는 세신아주머니가 이대나오셨다고 했던얘기 믿은게 지나고보니 어이없었어요.ㅠㅠ

  • 55. 어디에나 그런 사람있지요
    '15.9.10 4:12 PM (59.22.xxx.176)

    원글님 나빠요. 제가 아는 사람 중에 도우미 아닌데 그런 분들 있어요. 그 도우미분은 나름 열심히 살고 있네요. 자랑하면 그런가보다 하고 들어주시지. 이런 공개적인 글에 올리는 건 좋지 않아요. 일반화될 가능성도 많고요. 도우미를 부르실 정도로 넉넉한 분이 마음도 넉넉히 쓰세요.

  • 56. 예전에 저희 집에
    '15.9.10 4:16 PM (59.22.xxx.176)

    오시던 분은 남편 직업이 연봉이 높은 직업이었어요. 그 분은 운동 삼아 하신다고 했어요. 그 땐 경비실을 지나야 들어오던 때라 경비실엔 제 언니라 말씀드렸고요. 저는 그 분 참 존경스럽던데.

  • 57. 알고보면
    '15.9.10 6:22 PM (116.36.xxx.198) - 삭제된댓글

    진짜 그런 분 계세요.
    저 아는 퇴직한 교장 사모님,
    연금 매달 300정도 나오는걸로 알고.
    집도 재산도 있는데 청소 다니세요. 새벽부터 오전까지만 하면 된다고 시간좋다하시던데.

  • 58. 알고보면
    '15.9.10 6:25 PM (116.36.xxx.198)

    진짜 그런 분 계세요.
    저 아는 퇴직한 교장 사모님,
    연금 매달 꽤 나오고
    집도 재산도 있는데 청소 다니세요. 새벽부터 오전까지만 하면 된다고 시간좋다하시던데.

  • 59. 별로 고용하고 싶지 않을듯
    '15.9.10 6:31 PM (60.253.xxx.92) - 삭제된댓글

    저런 자랑질은 그래도 직장이고 월급주는 사장한테 할께 아니라고 봐요
    채용과 고용에 있어서 마이너스 아님 원글님이 심한 갑질을 했나
    그런거 아니라면 전혀 들어줄이유가 없어요

  • 60. ...
    '15.9.10 7:16 PM (5.254.xxx.26)

    진짜 윗분 말씀대로 사장한테 직원이 자기 집 자랑하는 거 상상만 해도 웃기네요.
    직업의식 있고 프로다운 분은 그런 소리 안 하던데, 뭔가 수상한 사람들이 잡소리를 많이 해요.
    여동생 시누이네 집에 들어왔다는 아주머니가 그렇게 집안 자랑, 자기 자랑, 친구 지인 자랑을 많이 하고 깔보는 발언을 자주 했다는데 알고 보니 사기 전과가 있더래요. 내연남이 쳐들어와서 홧김에 말하는 걸 듣고 알게 됐다는군요.

  • 61. 나도 아는데
    '15.9.12 1:12 AM (121.168.xxx.16)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 초등학교 교사였고, 건물 있어서 세 넉넉히 나오는데 십년이상 청소일 하셨어요.
    이모들도 다들 건물 한 두채 있는데 자매끼리 청소 같이 다니셨고요.
    놀면 뭐하냐..운동되고 좋다는 것과 청소 나가면 월급에 따라 의료보험료 아주 적게 낼 수 있었거든요.
    지금은 연세드셔서 그만 두셨지만, 고대 나온 우리 삼촌도 은퇴후 경비일 합니다.

    의외로 그런 분들 많아요~ 물론 저는 질색팔색을 했지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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