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15.9.5 6:12 PM
(121.171.xxx.92)
이번에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구입했거든요. 저는 책을 무지 좋아했으나 중학생 아이는 책과 거리가 멀어서... 가볍게 읽으라고 만화로 샀어요. 내용은 충실한거 같더라구요. 또 역사를 아는게 중요한거 같아서요
2. 가볍게
'15.9.5 6:21 PM
(115.140.xxx.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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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가볍게 읽을 잡지책같은거요
샘터나 , 요즘도 나오나 모르겠는데
리더스도 좋고
아님 만화책 ㅎㅎ
3. 군대가면 사람 단순해지면서
'15.9.5 6:33 PM
(121.190.xxx.135)
책 싫어하드라구요
먹고 없어질 사탕.초코렛이나 한상자 가득 보내주면 좋을듯
4. ccx
'15.9.5 6:37 PM
(203.226.xxx.155)
성석제- 소풍
에세이인데 가볍고 웃기면서도 맛있는 음식 얘기도 많고 그렇다고 아주 가볍기만 하지도 않아서 좋아요. 문장도 정확하고 뛰어나고요. 짤막짤막한 에세이 모음이니까 읽기 부담스럽지 않고요. 소설가의 에세이니까 이 분의 다른 책에 입문하는 계기가 될지도.....?
천명관- 나의 삼촌 브루스 리
두 권짜리 소설인데 책과 담쌓은 남자들도 재밌게 푹 빠져 읽던데요. 문장이 쉽고 남자들의 세계 얘기가 많고 재미있어요.
강헌- 전복과 반전의 순간
음악 좋아하면 추천요. 음악에 별 관심 없거나 케이팝 아이돌만 좋아하면 별로일지도.......
책 두껍고 글자도 많지만 빠져들어요~~
여행기는
일만 시간 동안의 남미- 3권짜린데 재밌어요 ㅎㅎ 이거 선물해 주시면 읽고나서 아이가 엄마를 다르게 볼 듯.
이거랑 박준의 온더로드(여행기)는 진리죠.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어요. 나가고 싶어 힘들지도 모르니 병장 때 보내 주셔야 할지도 모르겠네용.....
5. ...
'15.9.5 6:40 PM
(14.47.xxx.144)
시사주간지 한겨레21 같은거 좋지 않을까요?
요즘은 군대에서도 틈틈이 공부해서 자격증도 따던데요.
시험 접수일 맞춰 휴가도 주고요.
토익이나 제2외국어 한자도 많이 하더라구요.
6. ^^
'15.9.5 7:13 PM
(1.254.xxx.124)
환갑을 맞은 엄마에게 주는 선물로 아들이 엄마랑 세계일주하는 여행책 있어요.
태원준작가님의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랑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두권요.
제목이 정확한지 모르겠는데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거예요^^
7. 제
'15.9.5 7:15 PM
(59.5.xxx.13)
아들도 군인인데 댓글로 도움 받아 감사합니다.
8. ...
'15.9.5 7:20 PM
(14.47.xxx.144)
태원준 여행기 2권 저도 읽었습니다.
세계테마여행 페루 편에도 출연했더군요.
제대후 배낭여행 가는 아이들 많은데
배낭여행기도 좋겠네요.
9. 감사합니다.
'15.9.5 7:31 PM
(182.219.xxx.238)
-
삭제된댓글
지나치지 않고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답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안그래도 간식거리 보내줄까 했더니 선임들이 많이 사준다고 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10. 감사합니다.
'15.9.5 7:37 PM
(182.219.xxx.238)
지나치지 않고 답변 주셔서정말 감사드립니다. 추천해주신 책들 도움됩니다.
안그래도 간식거리 보내줄까 했더니 선임들이 많이 사준다고 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11. 인터뷰 모음 책
'15.9.5 7:59 PM
(110.14.xxx.101)
내가 걸은만큼만 내 인생이다. 추천드려요
강풀, 홍세화, 김어준, 김여진, 정재승, 장항준, 심상정. 다양한 분들의 인터뷰를 한권으로 묶었는데 짧게 짧게 쉬었다 읽어도 될 것 같아요
12. 군대에서
'15.9.5 8:03 PM
(124.146.xxx.125)
읽기는 쉽지 않지만 (좀 부피가 있어서) 심리학자 김태형박사의 '싸우는 심리학'
한줄도 버릴수 없어서 밑줄치며 읽었죠
제목은 출판사에서 멋대로 붙인거고 내용은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이 천민 자본주의 사회속에서 어떤 인간형이 길러지는지 ...
에리히 프롬을
분석 비판하면서 쓴 책인데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깊이 들여다 보게 되기 때문에 감탄하면서 읽게 되죠
근래에 드문 책값 아깝지 않은 책...원래 좋아햇ㅅ던 에리히 프롬에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었죠...강추...!!!
13. ...
'15.9.5 8:04 PM
(110.70.xxx.135)
여행관련 책은 왠지 약올리는거 같을거 같아요.
14. 영화 좋아하면
'15.9.5 8:25 PM
(110.14.xxx.101)
불편해도 괜찮아
영화 한편 씩 살짝 이야기하며 필자의 생각을 써내려갔는데 쉬엄 쉬엄 읽기에서 좋을 것 같아요. 울림이 있고요 육아생활 하느라 책에 나온 영화 거의 못봤는데도 괜찮았어요.
15. 베스트셀러
'15.9.5 8:26 PM
(125.132.xxx.204)
미움받을용기
철학자와 현실에 불만많은 20대청년의 대화체 심리학 입문서 입니다
읽고나면 자신감, 긍정적 시각이 생길겁니다
16. ㄴㄴ
'15.9.5 9:21 PM
(59.7.xxx.230)
저희애는 전방포대에 있는데 만화책은 반입금지라고 하더라구요, 집에 인천상륙작전 있는데 가져가질 못했네요, 외부음식물 반입도 이제는 안돼더라구요.잘 알아보고 보내주세요.
17. 음
'15.9.5 9:59 PM
(124.111.xxx.112)
10월이면 제대하는 우리아들도 군대에서 책많이(엄청많이)읽었습니다.
오죽하면 군대선임들이 너처럼 책많이 읽은애는 없었다고...
군에가기전에는 책같은거 잘 안보던애였어요.
중간중간 더 읽을책없다고 제가 사서보낸적도 잇고요.
그중하나가 딴지총수 김어준님의 건투를 빈다...보내줬고요.
주기자님책도 두어권 보내줬어요.(제가 좋아하는 분들이라서요)
위에댓글 인터뷰모음책 내가걸은만큼만 인생이다...알려주신님아.감사해요
이런책 있는줄도 몰랐어요.2011년책이였네요?
진작에 알았으면 아들한테 보내줬을텐데.
당장에 구입하러 알라딘에 갑니다요~~~
18. 제 아이에게
'15.9.5 10:10 PM
(125.252.xxx.50)
보내준 책이예요
보내줄 때마다 엄청 고심해서 보내는데요. 젊은이들의 독서 블로그 많이 참고해서 보내요
다른 군인들과도 같이 읽으라구요
그래서인지 엄마는 책을 너무 잘 고른다고. 좀 어려운 책도 보내죠. 3권 보내면 1권정도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애가 야구를 좋아해서요. 단숨에 읽었다고 ㅋ
종이여자 - 기욤 뮈소 책을 좋아해서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 - 갖고 나오면 제가 읽으려고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재미있었다고. 기욤 뮈소의 저서
여덟 단어- 괜찮았대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좀 진도가 안나간대요. 이거 읽는 군인들 좀 봤대요 ㅋ
19. 고맙습니다.
'15.9.5 10:19 PM
(182.219.xxx.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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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답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젊은이 독서 블로그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20. 고맙습니다.
'15.9.5 10:24 PM
(182.219.xxx.238)
-
삭제된댓글
답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1학기마치고 바로 입대해서 제대후 유럽여행해보고 싶다고 군월급 적금통장 만들었다고 해요.
여행책 도움 될 거 같습니다.
젊은이 독서 블로그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21. 고맙습니다.
'15.9.5 10:25 PM
(182.219.xxx.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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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답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1학기마치고 바로 입대해서
제대후 복학까지는 시간이 여유가 있는 편이라 유럽여행해보고 싶다고
군월급 적금통장 만들었다고 해요.
여행책 도움 될 거 같습니다.
젊은이 독서 블로그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22. 고맙습니다.
'15.9.5 10:31 PM
(182.219.xxx.238)
답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추천책들 모두 좋으네요.
안그래도 1학기마치고 바로 입대해서
제대후 복학까지는 시간이 여유가 있는 편이라 유럽여행해보고 싶다고
군월급 적금통장 만들었다고 해요.
여행책 도움 될 거 같습니다.
젊은이 독서 블로그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23. 제 아이에게
'15.9.5 10:37 PM
(125.252.xxx.50)
http://blog.naver.com/japanbook?Redirect=Log&logNo=220355047869
저 혼자 젊은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ㅋㅋ
아이가 기욤 뮈소 책을 좋아해서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어요. 이런 거 올려도 되겠죠?
아이를 군대보내고 나니 길에서 군인을 봐도 한참 쳐다보게 되고, 평소 알고 있던 것도 댓글 잘 안 다는데 군대 관련 글은 지나칠 수가 없네요
저희 아이는 적금 하나 안 들어서 제가 들어주고 있는데, 적금까지 들고 착한 아들이네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24. 일산댁
'15.9.6 12:25 AM
(116.35.xxx.195)
저도 아이에게 보내야겠어요
25. 고맙습니다.
'15.9.6 7:29 AM
(182.219.xxx.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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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댓글 고맙습니다.
댓글 읽다가 갑자기 눈물이...아..전화 가끔하는데도 보고 싶네요.....
26. 고맙습니다.
'15.9.6 7:30 AM
(182.219.xxx.238)
블로그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 읽다가 갑자기 눈물이...아..전화 가끔하는데도 보고 싶네요.....
27. ...
'15.9.7 9:53 AM
(66.249.xxx.248)
음님~
저도 주기자님 김어준님 책 좋아해요^^ 인터뷰 모음 책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어서 청춘 뿐 아니라 중년에게도 좋더라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