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덤벙대는 스타일은 아닌데,
수학을 풀리면...처음에는 오답 다섯개, 다시 풀라고 하면 그땐 오답 한두개 정도로 줄고, 또 풀어보라고 하면 그제서야 풀어냅니다. 그런데 틀리는 문제들이 연산실수가 많아요.ㅠㅠ
수학선생님께 여쭤보니, 개념 이해를 못하는 것도 아니고 감도 나쁘지 않은데
자꾸만 어이없는 연산실수가 나온다고 합니다.
부호를 안쓰거나, 연산이 틀리거나 등등...앞부분에서 그러니, 열심히 한참 풀면 결국 답이 틀려지고.
다시 신경써서 풀라면 그때는 맞는거죠.
구몬같은 연산학습지를 지금이라도 다시 시킬까요 하니,
지금은 그럴 필요는 없고, 그저 정신차리고 푸는 수밖에 방법이 없다고 하네요.
정신 차린다는게....말이 쉽지 ...막연하구요.
지난번 시험도 나눗셈을 잘못 구해 틀린 문제가 있었고...
현재 수1을 하고 있는데, 걱정이 많이 되네요.
나이가 어리면 차차 나아질까 생각이라도 하겠구만...
연산실수가 많은 아이는 뭘 어떻게 해야
실수가 줄어들까요?무지막지하게 많이 풀어보면 바로잡아질까요?
도움이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