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 일(주로 집안 일)을 자꾸 미루는 습관

ㅜㅜ 조회수 : 1,772
작성일 : 2015-08-27 20:00:40
빨래도 밀렸다 하고
저녓 먹은 그릇 담가놓고 다음날 점심때까지도 안하고 어떤땐 식탁에 먹은 그대로 두고 자고 등등등.
미루는 습관에 관해, 의지력에 관해, 청소에 관해
책도 많이 봤는데 책은 책 일 뿐.
몸은 매일 무겁고 일은 하기 싫고.
밥은 왜 먹나 몰라요
IP : 211.246.xxx.2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상의전환
    '15.8.27 8:02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지금 발딱 일어나서 설거지를 하면
    몇 분 후엔 설거지를 안해도 된다는 거!
    설거지해야 한다는 부담이 사라지는 건 덤!

  • 2. &
    '15.8.27 8:09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예고없이 손님이 찾아온다면
    그렇게 생긱하면 정신이 번쩍들더라구요.

  • 3. 왕게으른뇨자....
    '15.8.27 8:20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식탁 닦는 행주는요...뮬휴지 있죠. 천원에 한팩 큰거요. 그거 사다가 한장씩 꺼내서 닦아요. 눌로만 헹궈도 놀라운 세정력 발휘해요. 그거 물로 헹궈서 또 닦아주고요. 하루에 한개 가지고 더러워 질때까지 써요.
    거의 석달에 한통 씁니다. 한통에 천원꼴 이에요...일년이면 4천원 끽해야 5천원으로 삶거나 빨지않고 쓰기만 할 수 있어요.

    설거지....6인용 사서 그냥 넣으세요. 넣고 돌리기만 하면 끝. 이에요. 자주자주 돌리면 다 들어가고도 남아서 돌려져요. 물값 전기값 별로 들지도 않아요.

    빨래 밀리는건 좀...그렇네요. 저는 이건 자주자주 조금씩 빨리 돌려요. 조금 넣으니깐 조금만 널어도 끝나네요.... 저도 한게으름으로 많이 모아지는데요. 빨래 건조대를 세개를 샀어요. 15키로짜리로 두어번 돌리면 빨래가 몽땅 없어져요.
    한꺼번에 다 해버리는것도 한개의 방법이에요.

    일하기 싫죠...그럴때는 문명의 도움도 받는게 좋아요...ㅋㅋㅋ

  • 4. 난 이렇게
    '15.8.27 8:30 PM (180.182.xxx.241) - 삭제된댓글

    물론 저도 내일 일로 많이 미루고 사는데요..
    그러다보니 내일은 어제의 일을 하고 있어요. 난 늙어가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오늘 할 일은 그냥 오늘 해요. 되도록이면.
    초딩처럼 나름 시간표도 짜고 그러고 있어요.
    니 좋으라고 이 일 오늘 한다..오늘 할 일 오늘 해야 내일 내가 무슨 일 생겨도 괜찮으니까 하면서요.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오늘의 나를, 잘 돌려주세요^^

  • 5. 난 이렇게
    '15.8.27 8:31 PM (180.182.xxx.241) - 삭제된댓글

    물론 저도 내일 일로 많이 미루고 사는데요..
    그러다보니 내일은 어제의 일을 하고 있어요. 난 늙어가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오늘 할 일은 그냥 오늘 해요. 되도록이면.
    초딩처럼 나름 시간표도 짜고 그러고 있어요.
    나 좋으라고 이 일 오늘 한다..오늘 할 일 오늘 해야 내일 내가 무슨 일 생겨도 괜찮으니까 하면서요.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오늘의 나를, 잘 돌려주세요^^

  • 6. 난 이렇게 님
    '15.8.27 8:35 PM (39.119.xxx.171) - 삭제된댓글

    참으로 영양가 있는 말씀이시네요.
    오늘 할일을 미루면 내일은 어제 할 일을 하고 있다!!!!

  • 7. 시간
    '15.8.27 9:33 PM (124.50.xxx.18)

    저는 각각의 일들이 대략 걸리는 시간을 파악해두면 좀 도움이 되더군요
    설거지 빨래개기 뭐 이런 일들이요
    그럼 뉴스 끝나고 보고싶은 드라마 할때까지의 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이 보여요
    광고시간도 대략 알아두면 좋겠죠
    그렇게 파악해두면 짜투리시간에 뭐 하나씩 하기가 좋더라구요

  • 8. 미뤄도 됩니다.
    '15.8.28 6:17 AM (108.54.xxx.51) - 삭제된댓글

    그냥 다음날 어차피 할것에 더해서 같이 해도 되고요.
    전 하루정도 미루는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에 의해서 스트레스만 안 받는다면요.
    오늘 더 재밌는거, 좋은거 할 거 있으면 남에게 약속한 일이 아닌 집안일 정도야 미뤄도 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893 암십자매가 혼자 있어도 말랑한 알을 낳아요 4 암컷십자매 2015/09/03 1,863
478892 워터파크 몰카벞 유흥업소에서 잘 나갔다네요. 5 blueu 2015/09/03 3,896
478891 뮈슬리 쉽게 만드는 법 2 ;;;;;;.. 2015/09/03 866
478890 경찰청사람들 보신분 질문요. 1 ㅇㅇ 2015/09/03 844
478889 아이가 4차원이라는 말은 부정적인 느낌인가요? 32 ... 2015/09/03 4,904
478888 피부과 비타민 미백관리 해보신분? 살빼자^^ 2015/09/03 6,371
478887 대전을 가려는데요..궁금한거 몇가지 여쭈어요 5 ^^ 2015/09/03 1,366
478886 담배사러편의점가서카드내밀었더니거절하네요 19 참나 2015/09/03 5,265
478885 수영도 처음 시작하면 통증이 있을 수 있나요? 2 @@ 2015/09/03 1,130
478884 레스토랑 스타일식기류는 어디서사나요? 2 ... 2015/09/03 974
478883 자몽청이..술이 된거 같아요.. 4 알린 2015/09/03 2,473
478882 세댁가구 실망스러워요 8 헌댁 2015/09/03 8,044
478881 불고기 레시피 풀어주세용!! 3 언니들~ 2015/09/03 1,768
478880 길냥이가 사료를 안먹는건 배가안고픈건가요? 3 퓨어코튼 2015/09/03 1,104
478879 한국판 맥심표지보셨어요? 16 화이트스카이.. 2015/09/03 3,470
478878 김태희 피부가 엄청 좋아졌네요~ 4 33333 2015/09/03 4,353
478877 기초후 아토팜크림 바르나요? 2 열매사랑 2015/09/03 1,477
478876 3~4세 아기 키우시는분들께 여쭤봅니다 4 선물 2015/09/03 1,523
478875 쿠팡 가입 안하신분들 가입하시고 케익 받으세요. 6 쿠팡 2015/09/03 2,424
478874 며느리 도리? 7 미미 2015/09/03 3,219
478873 제이세라 .라는 가수가 있었네요??? 1 참잘부르는데.. 2015/09/03 504
478872 50대 아저씨들 퇴근 몇시에 하시나요 1 퇴근 2015/09/03 893
478871 출판사 일하는데... 28 에디터 2015/09/03 10,815
478870 아이에게 화내고 넘 후회되요.. 11 ㅎㅎ 2015/09/03 2,623
478869 임수정 황정민 나오는 영화 행복 보신분~ 4 허니문 2015/09/03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