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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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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복숭아 vs 물렁한 복숭아

ㅇㅇ 조회수 : 7,708
작성일 : 2015-08-24 19:11:12
저 밑에 복숭아 글이 있어서요.
전 단단한 복숭아가 너무 좋아요 그런데 대부분은
물이 많은 복숭아를 좋아하시는것 같고
단단한 복숭아는 사기도 쉽지않네요.
아삭하고 새콤하지만 너무 시지않은 맛이 너무 맛있는데
물많은 복숭아는 어떤맛으로 좋아하시는건지요?

아! 전 아삭한 파란 사과도 너무 좋아해요~!
IP : 123.228.xxx.15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숭~
    '15.8.24 7:15 PM (110.9.xxx.46)

    완전 딴딴한복숭아예요~
    이가 안좋아 칼로 썰어 먹어요
    칼이 들어갈때의 느낌..좋아요
    한창 코스*코에서 세박스씩사서
    일주일 먹었어요
    그런데 이젠 단단한거 안나와요
    저희식구 모두 딴딴복숭팬이예요

  • 2. ㅇㅇㅇ
    '15.8.24 7:16 PM (49.142.xxx.181)

    전 단단한 복숭아는 아무리 맛있어도 안먹어요.
    치아가 나쁜것도 아닌데
    그냥 물렁물렁한 황도가 좋더라고요.

  • 3. ^^
    '15.8.24 7:18 PM (1.248.xxx.187)

    저도 단단한 복숭아가 좋아요.
    내일 장날인데 복숭아 사러 나가아지~~~^^

  • 4. 미투
    '15.8.24 7:19 PM (39.7.xxx.105)

    저도 단단한거요. 물컹한거 싫어요~

  • 5. 김흥임
    '15.8.24 7:19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전 복숭아도 자두도 말랑이 좋은데
    자두는 물건좋은집서 좀 쳐진거사면 완전성공인데
    복숭아는 쳐진거사면 폭망이고 쉽지않네요

    퇴근길 말랑한 황도라고 한상자 배달시켯더니
    아삭황도가 왔네요ㅠㅠ

  • 6. 황도짱
    '15.8.24 7:20 PM (183.91.xxx.118)

    입안에 넣으면 살랑살랑 보들보들 사르륵 녹는듯 씹히는
    말랑 복숭아 최고 좋아요. 남편은 딱딱 복숭아 좋아하네요.

  • 7.
    '15.8.24 7:24 PM (175.116.xxx.107)

    복숭아라면 딱딱이든 말랑이든 감사히 맛있게 먹죠. 가격이 쫌만 싸면 좋겠어요. 수시로 먹을 수 있게..

  • 8.
    '15.8.24 7:28 PM (117.55.xxx.142)

    말랑한 복숭아는 장택, 천중도가 있구요~
    단단한 복숭아는 아부백도, 경봉, 유명있어요~
    아부백도랑 유명은 지금도 나와요~

  • 9.
    '15.8.24 7:32 PM (121.171.xxx.92)

    아침부터 82에서 복숭아관련 글 읽다 혼자 침 질질 흘리다....
    저 가게 하는데요 문 잠그고 얼른 뛰어가서 복숭아 한박스 사다놨어요. 이따 퇴근하고 집에가면 11시인데 물 줄줄 흐르는 복숭아 먹어야지 하구요.

  • 10. ㅇㅇ
    '15.8.24 7:33 PM (223.62.xxx.11)

    복숭아에 그렇게 품종이 다양한줄이야~역시 82님들!

  • 11.
    '15.8.24 7:34 PM (117.55.xxx.142)

    천중도도 아직 나와요.
    천중도는 말랑하고 달아서 제가 젤 좋아하는 복숭아에요..

  • 12. 슥삭
    '15.8.24 7:36 PM (175.117.xxx.90) - 삭제된댓글

    지금도 한입 베물고 있네요
    딴딴한 복숭아가 흰색이 있던데 이건 품종이 어떻게 되요?
    예전에 한번 먹었는데 그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 13. ...
    '15.8.24 7:39 PM (1.248.xxx.187)

    앨버트라는 품종도 단단하면서 맛있는데~^^

  • 14. 도화
    '15.8.24 7:42 PM (39.7.xxx.15)

    전 서걱거리는 복숭아 좋아하는데 영동에서 나온 천중도 먹어보고 반했어요. 가족들 다 한개씩 더 달래요.
    단 정도가 꿀이에요. 멍든 부분도 부드럽고 더 맛나요.
    떨어질까봐 오늘 한박스 더 사왔어요.
    작년에 박스 오만원에 주문했던 조치원 황도보다 달큰해요.

  • 15. ㅇㅇ
    '15.8.24 7:43 PM (121.168.xxx.182)

    저는 단단히고 물렁이고 무조건 시지않고 달콤한복숭아가 맛있어요
    맹탕이거나 시어빠진복숭아는 질색이에요

  • 16. 하~~
    '15.8.24 7:53 PM (211.52.xxx.97)

    제가 대전 사는데 오늘 천중도 11개짜리 20,000에 사서 먹는데 진짜 꿀맛이네요.

  • 17. 물렁이가
    '15.8.24 7:55 PM (175.223.xxx.238)

    맛있는 데요..

  • 18. ....
    '15.8.24 8:08 PM (182.222.xxx.37) - 삭제된댓글

    칼없이 슥슥 벗기기만해서 먹는 물렁한 복숭아요
    아... 생각만해도 침 고이네요....

  • 19. 꿀복숭
    '15.8.24 8:09 PM (182.222.xxx.37)

    둘 다 좋지만.. 칼 없이 손으로 홀랑 벗겨서 먹는 물렁한 복숭아가 더 좋아요. 아... 생각만해도 침 고이네요....

  • 20. 물렁해져야
    '15.8.24 8:12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당도가 더 올라가는듯 해요
    저는 딱딱보다는 물렁쪽여~~~

  • 21. ...
    '15.8.24 8:32 PM (175.117.xxx.199)

    전 딱딱한 복숭아는싫어요.
    제게 복숭아는 오직 말랑한 백도와 황도입니다.
    오늘도 단물 뚝뚝 떨어지는 백도 큰 거 두개나 꿀꺽했습니다.

  • 22. 무조건
    '15.8.24 8:33 PM (58.238.xxx.140)

    물렁이를 좋아합니다. 올해 몇박스를 먹었는지...ㅎㅎ

  • 23. 저는
    '15.8.24 8:40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쫄깃한 복숭아가 좋아요!
    그 품종이 도대체 뭔지 82에 여쭤봐서 과수원 댁 며느리님께서 정답을 알려주셨더랬죠. 쫄깃하고 달콤한 경봉!(오도로끼)

  • 24.
    '15.8.24 8:56 PM (122.34.xxx.128)

    딱딱이는 너무 좋아하는데 물렁한건 집에 많아도 안먹게돼요. 그러고보니 바나나 홍시 같은 물렁한 과일은 다 안좋아하네요.

  • 25. ...
    '15.8.24 9:36 PM (211.109.xxx.210)

    딱딱이도 좋아하고 물렁이도 좋아하는데, 올해는 계속 물렁이만 찾게 되네요. 복숭아 떨어져서 어제 밤에 부랴부랴 이마트 가서 한 박스 가져왔는데 쉣- 익지도 않은 푸르스름한 것을 넣어봤드만요. 귀찮아서 그냥 먹어요. 저희 어머니께선 스미또 스미또 하시는데 그런 품종 요즘도 있나요? 껍집이 좌르르르 벗겨지는, 물이 뚝뚝 떨어지고.

  • 26. 슥삭님-
    '15.8.24 9:38 PM (124.5.xxx.148)

    맡씀하신 품종 '백설'인듯요-
    껍질도 속살도 하얀데, 단단해요.
    부드러운 단맛이 아주 매력철철이에요~

  • 27. 앨버트
    '15.8.24 9:45 PM (121.184.xxx.62)

    1.248 .... 님 앨버트는 황도처럼 익으면 무르고 부드러워 지는 품종 아닌가요...
    아삭하게 먹어도 맛이 좋긴 하지만요^^

  • 28. 고민
    '15.8.24 9:50 PM (175.112.xxx.103)

    오늘 그 복숭아님때문에 아침부터 복숭아 먹고싶어서 ㅋㅋ 마트갔는데 말랑이 살지 단단이 살지 엄청 고민했어요~~~ 결국은 말랑이 샀는데 단단이살껄 또 후회 ㅎㅎ 둘다사올껄~~

  • 29. ...
    '15.8.24 11:03 PM (211.213.xxx.53)

    저도 단단한 복숭아 좋아해요. 얼마전에 농산물시장 가서 맛있고 단단한 복숭아 사서 먹고 너무 행복했어요. 저는 사과도 단단하고 안에 꿀들어 있는 류의 사과만 좋아해요. 바나나 싫어하고 홍시 감 포도 건포도 다 싫어해요. 극강으로 달면서 물렁한 것들은 다 싫어하는 편이에요.

  • 30. 실컷먹어봤으면
    '15.8.25 11:02 AM (14.52.xxx.93)

    단단한 복숭아 좋아하시면 이시기에는 아부백도죠...경봉(오도로끼)은 8월 초에 끝났고요. 단단한 종류로는 이 두가지가 젤인듯.
    스미또는 수밀도의 일본어발음인것 같고요...요즘 꿀박힌 사과를 찾으신다면 자홍입니다.
    과일을 살때는 품종을 봐가며 사는게 좋아요. 물러지는 복숭아 중에서도 미백처럼 왕창 뭉개지는 것이 있는가하면 후숙 정도에 따라 아삭함부터 무른 정도까지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무른 복숭아(천중도)도 있거든요. 저는 복숭아는 무조건 큰게 맛있어서 늘 12과 이하로 사는데 올해 값이 많이 떨어졌다는데도 비싸요..오늘 아침에 아파트 장터에서 천중도 4.5키로 12과 26000원 줬네요. 앉은 자리에서 두개도 먹을 수 있겠구만 애들 입에 넣어줄 생각에 늘 한조각이 들어갈까말까입니다. 지난주에는 썬골드를 맛있게 먹었고 이제는 장호원황도와 서왕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갑자기 조치원 복숭아 축제에 가보고싶네요....츄릅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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