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좋아하는 분이 절 싫어해요....이성문제아님
그분과 전 10살정도 차이나구요~
그분은 전문직종에 아주 화려하시면서 통도크시고
할말도 할때 하시고.....닮고싶고 멋진분이세요...
공정하시기도하고 좋은분이세요......
그런데 지금은 같은모임을 할정도로
지금의 전 외모,실력,능력 많이 괜찮아졌죠...
거의 10몇년 전에 사회촌년생때 쭈구리시절 모습을아세요...
그때 한심하게 생각하셨을거에요.....
제가 눈치없이 실수도 많이했거든요....
그리고 모르고 살다가 이 모임에서 만남...
근데 저를 보는 눈빛이 차가우세요.....
표정도 뒤끝이 안좋으시구요....
교양이 있으시니 대놓고 티내진않으시는데
정말 어쩔수없이상대해주시는듯한....
전 살갑게 대해요~ 예전이랑다그 다는걸 보여드리고 싶기도하고..
그 모임만갔다오면 기분이 가라앉아서 며칠이 가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흠...
'15.8.24 10:55 PM (218.235.xxx.111)인정받으려고 하면 할수록 더 튕길수 있겠군요.
우리도 보면 학창시절 공부 못했던 애
지금 봐도.....그런 낮게 보는 시각 있잖아요
공부 잘했던애한테는 지금도 조금...꿀리는거 있구요.
예전이 그러했는데
그여자보다 특출나게 뛰어나지 않은이상
다르다는거 그 여자가 인정하지 않을거예요.
겉모습은 지금 현실이지만
머리속은 과거를 생각할테니까요.2. //
'15.8.24 10:57 PM (221.167.xxx.125)멘탈이 강해야 해요
3. ..
'15.8.24 11:03 PM (119.198.xxx.138)인정받으려고 전전긍긍하는 모습보단 오히려 신경안쓰고 여유롭게 대하고 옛날보다 나은모습 계속 보이면 되지 않을까요. 다른 멤버분들한테 좋은 평듣고 하면 그분도 생각이 바뀌겠죠
4. 원글이
'15.8.24 11:12 PM (58.235.xxx.73)저를 처음본분들은 지금모습만보고
실제보다 넘 좋게 봐주시는편이구요...
저도 사회생활하다보니 적당히 그냥 더 좋은모습으로
이미지를 유지하구요....
그런모습이 더 가식적이라고 느끼실수도 있겠죠???
예전에 많이 이해해주신것들만 생각이나요...전.....
저도 많이 영악해졌는데 그분한테만은 예전모습인거 같네요5. 그분은
'15.8.24 11:15 PM (221.140.xxx.222)왜 그러실까요.어른 스럽지 못하네요.
어쩌면 글쓴님이 혼자만의 생각으로 높이 보신게 아닐지요
나는나..자신감을 가지세요6. ....
'15.8.25 1:09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어쩔 수 없는 일인거죠.
보통은 자신의 흑역사를 낱낱이 알고 있는 상대는 기피하는게 보통인데
원글님은 그렇지 않으네요. 그럼 된 거 아닌가요.
그렇게 당당하게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것.
그걸 어떻게 봐주고 어떻게 반응하는가는 원글님의 문제가 아니라 그 상대의 문제인 거예요.
신경쓸 필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