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신 분들께. 인연이 있는건가요?

무명씨 조회수 : 5,385
작성일 : 2015-08-23 17:12:19
내년이면 앞자리가 바뀌는 삼십대 여자입니다. ㅠ
주말이 또 가고 시간이 가니 답답해지네요.
조금이라도 어렸을 나이에는 남친이라도 있어서 이런 시간이 힘들지 않았는데요.
주말이 오고 휴일되니 미치도록 외롭고 우울합니다.
전남친과 힘든 이별 후 결혼이란 걸 포기하고 살았는데 이젠 하고싶네요.
계절탓이겠지요? ㅠ
IP : 223.62.xxx.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23 5:18 PM (125.179.xxx.41)

    노력하는한 인연은 있다고생각해요
    저도 늦게결혼해서인지 뒤늦은 결혼육아생활이
    참 좋더라구요
    이렇게저렇게 노력많이해보세요
    요즘엔 워낙 다들 결혼들 늦게하는추세라
    별로 튀지도않을걸요
    저희형님은 38에 결혼하시고
    아는분은 43에 결혼했어요

  • 2. 동생이
    '15.8.23 5:19 PM (112.173.xxx.196)

    선 보러 가기 전날 꿈에 반지가 보이더래요
    제부도 동생 만나기 며칠전에 좀 특별한 꿈을 꾸고요.
    부부인연 있다는 생각입니다

  • 3. 은빛달무리
    '15.8.23 5:42 PM (49.77.xxx.43)

    제 경우는 인연이있는거 같아요,,
    남편만나기전에 아무리 소개팅을 해도 못만나더라구요,,
    물론 짝사랑 하던 남자는 있었지만, 제 성격도 소심해서 제대로 연애를 7-8년간 못했었어요,,
    남편도 지나가던 친구인줄알다가 다시만나 인연이 되었어요,,
    신기한게,, 둘이 우연히 몇번을 스쳤어요,,,
    태몽이는 신랑 조상도 보이고,, 참 신기해요^^

  • 4. 처녀야
    '15.8.23 5:49 PM (112.173.xxx.196)

    너무 결혼 못해 애 달아 하지마요
    그거 끝이 아니라 또다른 문제의 시작이라오
    내가 미혼때 이렇게 아줌마들과 대화 할 사이트가 있었다면 나는 결혼 안했을거요.
    혼자 살때가 봄날인 줄 아시요.

  • 5. 저도 반지점을 봤어요
    '15.8.23 5:56 PM (211.59.xxx.149)

    결혼했지만

    안목없는 눈으로 잘못 선택하면서 인생 망했지만
    도전해볼만한 시도였습니다.

    외롭다고 시간에 쫓겨서 아무나 연애하지마시고 성품이 좋은 남자를 고르세요.

  • 6. 행복맘
    '15.8.23 6:11 PM (39.118.xxx.16)

    저도 남편만날날 꿈꿨어요
    복이 넝쿨째 들어오는꿈

  • 7. ...
    '15.8.23 6:32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결혼은 최대한 늦게 하거나 안하고
    연애는 많이 하겠어요.
    결혼은.... 족쇄라오~

  • 8. 음..
    '15.8.23 9:06 PM (59.12.xxx.35)

    결혼은 정말 세상에 덜 때뭍었을때 사귀고 있는 옆에 있는 사람과 하게되는거 같네요.

  • 9. 느긋하게 자기 관리
    '15.8.24 9:13 AM (108.54.xxx.51)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 일,
    스스로를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게 하는 일들 찾아 하시면서 느긋하게 기다리세요.
    인연은 자기가 혼자서도 잘 해낼 자신이 있다 라는 맘이 들때 찾아오는거 같아요.
    좋은 인연 만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659 암웨이 퀸 좀 여쭐게요 5 2015/08/31 2,271
477658 아이폰5시리즈 좋아하시는분 계세요? 17 아이폰 2015/08/31 2,206
477657 혼자 유럽여행 다녀오신분 계세요? 9 혼자 2015/08/31 2,631
477656 자동차 측면에 기스난 것 처리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심란한 운전.. 2015/08/31 1,239
477655 설악 케이블카 ‘산사태 경고’ 뭉갰다 1 세우실 2015/08/31 899
477654 여자아이 초경 시작즈음의 몸무게는 대략~ 17 .... 2015/08/31 8,992
477653 찬바람 쪼금만 쐬도 콧물줄줄 재채기에 으슬으슬 ㅠㅠ 6 허약녀 2015/08/31 1,727
477652 접촉사고 났는데 상대가 드러눕는단 글 쓴 사람인데요 31 흑흑 2015/08/31 4,320
477651 잠실이나 광진구쪽 안경점 좋은곳은? 쵸코코 2015/08/31 940
477650 중고등 아이들은 왜 신발을 손에 들고 다니나요? 16 보라 2015/08/31 2,619
477649 토,일요일에 저희 식구처럼 티비만 보시나요? 17 행복 2015/08/31 3,701
477648 82 2 2015/08/31 552
477647 결혼 전제로 만나는 남자친구 어머님께... 19 ... 2015/08/31 6,037
477646 두가지 물어 볼게 있어요.. (고3수시_ 12 .. 2015/08/31 2,294
477645 드라이 해야하는 옷을 깜빡하고 4 2015/08/31 1,335
477644 선글라스코받침없는거.. 4 .. 2015/08/31 1,526
477643 네비 업그레이드 2 .... 2015/08/31 579
477642 피곤해도 운동 가는게 좋은가요? 5 고민 2015/08/31 2,296
477641 한번 외톨이는 영원한 왕따인가봐요 7 2015/08/31 4,057
477640 서울대 나온 불꽃남자 도도맘과 불꽃튀는 사랑을 한 그 남자 강용.. 1 개나소나 2015/08/31 5,205
477639 위안좋으신분들 11 ... 2015/08/31 2,683
477638 생리 3일째 밑이 시큰? 화끈? 거리는 증상은 뭘까요? 8 생리 2015/08/31 3,333
477637 아직 방학ㅠㅠ 2 ㅡㅡ 2015/08/31 1,003
477636 알바생 잘못뽑았다가..(담배피며 치킨만드는 알바생) 4 알바 2015/08/31 1,992
477635 경상도 사람들요 34 ㄱㄱ 2015/08/31 5,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