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5.8.21 11:53 PM
(77.250.xxx.181)
어..전 되려 신의 보면서 이민호가 남주 아니었으면 드라마 정말 끝내줬겠다..아쉬워 하며 봤는데..
좀..깊이가 아쉽지않던가요.. 대사할때 호흡조절도 넘 짧고.그땐 이병헌이 괜찮을때라 이병헌처럼 연기잘하는 배우가 했으면 정말정말 멋진 캐릭터겠다..싶었어요
잘 생긴거 빼곤 늘 깊이가 부족한 배우같아요
2. 그건 그래요
'15.8.21 11:58 PM
(49.76.xxx.156)
-
삭제된댓글
연기 잘하는 배우가 아닌게 아쉬었어요. ㅎㅎ
그런데 그와 별개로,
이민호가 정말 멋있더라구요. 평소엔 좀 진하게 생겨서 별로 관심 없었는데.
진심, 잘생겼어요, 이민호의 최영장군님
3. 그건 그래요
'15.8.21 11:59 PM
(49.76.xxx.156)
연기 잘하는 배우가 아닌게 아쉬었어요. ㅎㅎ
그런데 그와 별개로,
이민호가 정말 멋있더라구요. 평소엔 좀 진하게 생겨서 별로 관심 없었는데.
진심, 잘생겼어요, 이민호의 최영장군님
그 잘생김에 풋풋함까지 더해져서 화면 보며 절로 웃음이 히죽히죽... ㅠㅠ
4. ㅇㅇ
'15.8.22 12:04 AM
(211.36.xxx.177)
연기가 별로임 발음이 웅얼웅얼 거리는것같아요
5. 전 다른 의견
'15.8.22 12:05 AM
(203.226.xxx.34)
-
삭제된댓글
신의에 빠지셨다면 당분간 출구 없다~~~~
개인적으로 역대 상대 여주들중에서 이민호 미모에 안 꿀리는 건 김희선 밖에없다 생각해요.
특히 군대 기숙사에서 최영 기다릴때 기다릴 때 김희선 모습. 저도 이민호 작품중 제일 완소하는 게 '신의' 지만 씨티헌터나 개인의 취향도 강추인게 이민호가 발성은 좀 부족해도 연기는 되기에 저 어린나이에 연기를 하다니 항상 감탄하면서 봤어요. 막대본 욕하면서 보던 초기작 '꽃보다 남자' 에서도 제눈엔 신인인데 혼자서 연기를 하더라고요.
저도 신의만 세번이상 돌려봤는데 또 보러 갑니다. 휘리릭~
6. 한마디
'15.8.22 12:06 AM
(118.220.xxx.166)
아무리봐도 몰입 안되는 들마중 하나
7. 아
'15.8.22 12:06 AM
(121.138.xxx.22)
이민호는 개취를 보셔야해요.
트렌디 드라마가 잘 어울리더라요.
8. 전 다른 의견
'15.8.22 12:09 AM
(203.226.xxx.34)
-
삭제된댓글
신의에 빠지셨다면 당분간 출구 없다~~~~ 이민호 연기때문이 아니라 송지나가 그때 왜 그런건지 대본구성이 전작들에 못 미침.
저도 이민호 작품중 제일 완소하는 게 \'신의\' 지만 씨티헌터나 개인의 취향도 강추인게 이민호가 발성은 좀 부족해도 연기는 되기에 저 어린나이에 연기를 하다니 항상 감탄하면서 봤어요. 막대본 욕하면서 보던 초기작 \'꽃보다 남자\' 에서도 제눈엔 신인인데 혼자서 연기를 하더라고요.
저도 신의만 세번이상 돌려봤는데 또 보러 갑니다. 개인적으로 신의에서 최영의 로맨스 제일 완소합니다.
9. 개인의 취향은
'15.8.22 12:40 AM
(87.146.xxx.120)
유튭에 있어요. 은근 재밌어요. 손예진이 병맛 캐릭이라 보다가 속이 터지긴해도 웃겨요.
저도 신의광팬이었는데 수지열애설 이후 신기하게 뚝 애정이 식더군요.
좀 괜찮은 상대랑 열애설이 났더라면 응원해줄텐데
이민호도 딱 저 수준이구나 싶어서 콩까풀이 떨어지고 현실로 돌아왔어요 ㅎㅎㅎㅎ.
10. 다람쥐여사
'15.8.22 12:40 AM
(110.10.xxx.81)
드라마 추천글마다 " 신의 "추천날리던 사람입니다
드디어 보셨다니 동지된 기분이네요
정작 본방할 때 이미호랑 기철이랑 벼락치고 얾음꽁꽁하던 장면보고 저게 뭐 우뢰매도 아니고 뭐냐 싶어 무시했는데
해투에 김희선나오는거보고 다시보기해서 내리 세번은 봤고
지지난주 신의3주년 맞아 중딩딸 역사공부사켜준다며 함께 다시 또 봤어요
초반에 음향 이상한거랑 막판에 대본대로 안찍은거랑 좀 아쉽고
다른분 말씀대로 뭉개는듯뱉는듯하는 민호의 발성이 아쉽지만
그래도 최고최고최영입니다
스물여섯에 고려무사최영을 그리 잘 그려내기도 힘들어요
성실하고 겸손하게 앞으로 전진하는 배우이니 지켜보려구요
이민호의 연기힘은 차분하고 고요한 눈의 흰자위에서 나오는 듯해요
원글님 그 감동 잘 간직하시고 다시보기 적극 권합니다
처음 볼 때랑은 또 다른 것들이 마구마구 보이실겁니다
책도 읽어보시구요
11. 가을이면 생각나는
'15.8.22 12:42 AM
(121.130.xxx.134)
우리 영느... ㅠㅠ
7화 마지막에 걸음이 느려서~~ 노래 나오고
호송차 창살 사이로 그 아름다운 눈빛이.. ㅠ ㅠ
전 그 장면에서 완전 뿅 갔네요.
어쩌니 저쩌니 해도 이민호의 최영으로 살린 작품입니다.
12. ...
'15.8.22 12:45 AM
(203.229.xxx.236)
연기, 구성 다 떠나서
이민호는 신의에서 '최영' 그 자체였어요.
감탄하면서 본 드라마들, 보고나면 생각 안나는데
신의는 항상 마음 한 구석에 있어요.
내가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
13. 다람쥐여사
'15.8.22 12:48 AM
(110.10.xxx.81)
위에 댓글님 저도 그래요
수지랑 사귄다는 소식에 제정신이 좀 들긴했어요
첫장면 망또영이랑. 호송차 창살 사이. 그리고 노국공주 납치사건후에 은수 손 뒤에서 잡아주던거랑..흐흐흐
그라고 수많은 명대사들..
내친김에 최고의 명대사 하나 적어볼랍니다
"임자"
14. 여사님
'15.8.22 12:52 AM
(87.146.xxx.120)
님 덕분에 제가 신의를 봤다니깐요 ㅎㅎㅎㅎ. 고맙습니다.
저도 그거보고 미치겠어서 여기에 막 글 싸질렀어요 ㅎㅎㅎ.
전 김희선이 본 환영
15. 여사님
'15.8.22 12:53 AM
(87.146.xxx.120)
결혼식하러 가는 길에 최영장군이 벽에 기대고 있던 꺅!!!!!!!
16. 여사님
'15.8.22 12:54 AM
(87.146.xxx.120)
아 맞아요.
은수 눈물보일까봐 등뒤에서 손 잡아주던 끄읔ㅌㅌㅌㅌㅌㅌㅌ
17. ᆢ
'15.8.22 12:57 AM
(61.100.xxx.43)
최영의 이민호 너무 좋았죠 저도 아끼는드라마중 하나네요 전 최영 캐릭터도 좋았고 얼굴표정과 분위기만으로도 캐릭터의 감정선을 따라가게하며 빠지게 하는배우의 능력에 감탄하면서 봤네요 그리고 액션뿐아니라 모든 몸쓰는 연기또한 훌륭해 좋아하는 젊은배우중 한명이예요
18. 제 말이요..
'15.8.22 1:00 AM
(49.66.xxx.72)
스물 여섯의 민호..
기골이 장대하고 우직, 순수한 고려 무.사. 최영 장군님.
전무후무 최고입니다!!!!
ㅠㅠ 문에 기대 있던 최영. 임자! 부르던 장군님의 눈빛. 버럭 소리지르는 장군님
다람쥐 여사님!! 신의를 알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9. 제 말이요..
'15.8.22 1:01 AM
(49.66.xxx.72)
-
삭제된댓글
신의 안보신 분 꼭!! 보세요.
급하고 허접한거 슬쩍 넘기시고, 최영장군님, 공민왕 에게 집중하시고
우왕~ 그냥 빠져 들어요
20. 제 말이요..
'15.8.22 1:03 AM
(49.66.xxx.72)
참, 여긴 중국이라 유투브가 안돼요.ㅠㅠ
21. 참,
'15.8.22 1:09 AM
(49.66.xxx.72)
신의 안보신 분 꼭!! 보세요.
급하고 허접한 편집 등등은 슬쩍 넘기시고, 최영장군님, 공민왕 에게 집중하시면
우왕~ 그냥 빠져 들어요. 민호의 최영장군님
22. 다람쥐여사
'15.8.22 1:12 AM
(110.10.xxx.81)
아이고 82댓글질 몇 년만에 이리 보람찰 수가 또 있을까요
신의에 빠지신 분들 예전 어느분의 댓글처럼 딱 고려시대에 누군가 남겨놓고 오신 기분아니신지요
제가 딱 그 기분이었어요
사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다모의 황보윤이었어요
그렇게 10년을 살다 신의의 최영보고 양다리 인생을 살고 있어요
아마도 전 칼 쓰는 무사를 좋아하나봐요
시청률 참 별로여서 배우들도 갑옷입고 여름내내 찍으면서 힘빠져했고
그 이후 주요배역말고 여러 스탭들이 출연료도 못받고 소송걸고
김종학감독은 결국 자살로 이르게 되고
여러모로 마음이 아프지만
이민호라는 배우가 만들어낸 캐릭터를 보며 느낀 감동에 보답하려고
그저 인기 많고 돈많이버는 배우가 아니라
또 다른 캐릭터도 훌륭히 창조해내는 좋은 배우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23. 아아
'15.8.22 1:22 AM
(49.66.xxx.72)
제작 이면에 그런 여러 사정들이 얽혀 있었군요.. ㅠㅠ
그동안 관심 없던 이민호라는 배우에게 최영 장군님이 애정을 갖게 만드네요.
이민호라는 젊은이, 배우의 성장을 지켜 보게 될거 같아요.... (수지는 생각안할래요 ㅠㅠ)
함께 한 다른 배우들도 모두 정말 좋았었습니다
24. 다람쥐여사
'15.8.22 1:30 AM
(110.10.xxx.81)
신의 팬분들 언제 한번 모여서 실컷 얘기 나눴으면 좋겠네요
봉은사 천혈앞으로 다들 나오실래요?..
저는 몽고침략이후 충자 들어가는 왕들에 대해서 공부도 재미있게 해봤구요
공민왕의 개혁에 대한 책도 읽고 그랬네요
최영의 실재 부인이 유씨부인이래요 ..유은수였을까요?
그리고 최영의 딸고 공민왕의 아들(우왕)이 결혼을 하니 공민왕과 최영은 사돈이 되더군요
지난주말까지는 재미도 없는 "너를사랑한시간" 도 우달치 덕만이에 대한 의라로 꾸역꾸역보고 지냈답니다
25. 여사님
'15.8.22 1:33 AM
(87.146.xxx.120)
용팔이 수간호사님 영이 고모다! 하면서 봐요 ㅎㅎㅎ.
26. 다람쥐여사
'15.8.22 1:38 AM
(110.10.xxx.81)
아...김미경님이 용팔이에 나오시는구나
용팔이를 안봐서요
어제인가 뭔 드라마에 수리방 만보아저씨나와서 반가웠는데..
참 저는 상속자들 할 때
은상이 엄마가 탄이 등짝스메싱할까봐 얼마나 조마조마했다구요
27. 은수가
'15.8.22 1:42 AM
(87.146.xxx.120)
영이 꽁꽁얼은 손 눈물로 녹여주는 씬, 그리고 영이가 은수 머리 넘겨주면서 우는 얼굴 보잖아요 꺄악꺄악~~~~~
이 나이에 의대가고 싶어졌어요. ㅎㅎ홓
은상이 엄마와 탄이도 케미 쩔었죠 ㅎㅎ.
28. 흑흑
'15.8.22 1:49 AM
(49.66.xxx.72)
신의 팬님들 같이 모이면 정말 좋겠어요. 실시간으로 이렇게 댓글이라도 달면서..
고려 역사 공부도 하고 싶게하는 드라마라니.. 뭐 이런 최영님이 있을 수가요
당장은 복습도 못하겟어요. 가슴 속이 너무 아련터져서..
29. 가을이면 생각나는
'15.8.22 2:26 AM
(121.130.xxx.134)
다시 들어와서 댓글들 읽어요.
글 한 줄 한 줄 다 공감하며..
눈물 날 거 같아요.
영느와 함께 했던 여름과 가을이 생가나네요.
바람기억 최영
검색해서 제일 먼저 나온 블로그 링크 걸어요.
우리 손잡고 함께 감상해요. 그리고 같이 좀 울어요. ㅠ ㅠ
http://blog.naver.com/jyr7844?Redirect=Log&logNo=140196083301
한번씩 신의 이야기 써주시는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이렇게 끼어들어 이야기 나누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좋은지요.
30. 어머낫
'15.8.22 2:35 AM
(87.146.xxx.120)
윗님 보물창고네요!!!!
31. 가을이면 생각나는
'15.8.22 2:55 AM
(121.130.xxx.134)
그러게요.
저도 내친김에 구경중인데 보물창고네요 진짜. ㅎㅎ
전 이민호의 최영이 진짜 짠한게..
제가 꽃남 때 반해서 이민호 팬이거든요.
그래서 극중 최영의 상황과 신의를 찍을 당시 이민호의 상황이
오버랩 되어서 아주 가슴이 아려요.
극중 최영은 혼자서 지켜내야할 게 많은 어깨 무거운 남자였죠.
고려도, 왕도, 왕비도, 은수도, 신하들도...
다 그가 지켜야만 했어요.
신의를 찍는 주연배우 이민호도 그랬어요.
2012년 살인적인 무더위가 초여름부터 기승을 부렸는데
주연배우인 이민호는 20키로가 넘는 갑옷을 입고.. 하루 죙~~일.
다른 군사들보다 장군이라 옷도 더 무겁고 차는 것도 많지만
출연장면이 많으니 땡볕에 내내 찍잖아요.
그밖에도 연출이나 제작비 등등 잡음도 있었고.
제가 팬이어서가 아니라 이민호가 참 우직하고 괜찮은 청년이랍니다.
(그런 괜찮은 사람이라 팬이 된 거죠.)
착한 건 그쪽 계통 사람들이 다 아는 거고.
영리하기도 하지만 뭐랄까.. 자존감이 높고 멘탈이 강해요.
스물 여섯의 청년이 그 모든 짐을 진 채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신의를 연기해 주어서,
그래서 이민호의 최영을 만나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 또 짠하네요.
가을 바람 선선히 부는 밤.
바람기억 오랜만에 보니 막 센치해져서... 깁니다.ㅎㅎ
32. ...
'15.8.22 4:47 AM
(114.93.xxx.51)
신의 어디서 보셨어요?
저도 중국이라 여쭤봐요.
133133 에선 안나와요. ㅠㅠ
33. 노란 국화
'15.8.22 7:06 AM
(175.223.xxx.42)
신의에 대한 글만 읽어도 자동적으로 뭉클.
김희선 만나면 은수야~하고 불러보고 싶은 로망이 있어요. 이민호 만나면 영장군님을 잊지 말아줘요~하고 말하고 싶어요. 민호의 영장군이 얼마나 훌륭했는지 제발 민호가 알아주기를. 잊지 말기를.
34. 저한테는
'15.8.22 7:53 AM
(180.229.xxx.174)
최영장군 다른배우가 했으면 더 몰입됬을 안타까운 들마였어요.
잘생기간 하나 연기력부족인지 뭔가 아쉬운 배역이였어요.
35. ....
'15.8.22 7:58 AM
(211.204.xxx.193)
신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노란소국은 이제 그냥 노란소국이 아니에요.
신의를 본 뒤로 노란소국은 그리움이 되버렸어요. ㅠㅠ
이민호가 30대에 이 역을 맡았다면,
이 드라마가 좀더 시간이 흐른 다음 만들어졌다면 또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해보고
그때 뒤늦게 신의갤도 달리고, 최영장군 팬북도 사고 드라마폐인으로 살았어요.
특히 고모님과 영의 케미~ ㅋㅋ 그리운 등짝스매싱이네요.
36. 땡땡
'15.8.22 11:21 AM
(59.15.xxx.42)
신의만 스무번 넘게 보고또보고 했던거같아요~~정말 제 인생의 드라마~!! 영장군을 이리도 기억해주시는 동지들이 있으니 동질감 제대로 느끼네요~ㅋㅋ 생각난김에 또 복습하러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