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빼야하는데..

.. 조회수 : 2,107
작성일 : 2015-08-19 19:54:11
이노므 남편이 도움이 안되네요..
오늘 간만에 일찍와선 막걸리 마시자공..
사실..
저희부부 사이좋은 이유가 술궁합이 맞아서예여@@
전 술을 많이하진 않지만맛있는 안주에 한잔하며 이야기하는거 좋아하고..남편은 술도 잘 마시지만 안주빨도 있는지라....
최근 몇년새에 살이 더 많이불어서..ㅜ몇년전에 12키로 감량했는데..
야금야금 살이 오르더니...
이젠 더찌면 안되겠다싶어 빼려는데..술마시자공..
물론 냅두면 혼자라도 마시겠지만..남편도 배가 많이 나왔어요.ㅜ글구 막걸리마심 정신없이 코골며 자는통에..@
글구 옆에서 그리 휼짝거림 제 의지도 자꾸 꺽이고..ㅜ
오늘도 안된다했더니 삐진듯요;;
어쩜 좋나요??
IP : 175.192.xxx.2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19 7:58 PM (211.237.xxx.35)

    이사정 봐주고 저사정 봐주고 하다보면 언제 빼남요..ㅠㅠ

  • 2. 술친구
    '15.8.19 7:59 PM (124.53.xxx.117)

    의 마력이 엄청 크죠...

    직장에서도 술 잘먹고 장단 잘 맞추면 상사가 얼마나 이뻐하는데요....

    무설탕 탄산음료라도 놓고 대작해주세요.^^

  • 3. 울 남편
    '15.8.19 8:00 PM (175.192.xxx.234)

    직장동료 세사람이 주당인데 주위분들이 그 세분을 "마의 삼각지대"라 한다네요 ㅠㅠ
    걸리면 빠져나오기 힘들다공..

  • 4. 어쩜
    '15.8.19 8:14 PM (112.186.xxx.142)

    내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저희도 남편이랑 술 궁합이 무척좋아요
    일주일이 멀다고 남편이랑 한잔두잔 하다보니
    야금야금 찐 살이 몇달사이 3kg가 늘어났어요
    오늘 부터 금주 선언했더니 ㅋ ㅋ
    얼마나 가나 두고 볼거라며 도움을 안주네요
    진짜 술 살 무서워요 ~~

  • 5. 친구
    '15.8.19 9:02 PM (1.229.xxx.197)

    술궁합 제가 평소 잘 쓰는 말이에요 저도 남편이랑 많이는 안마셔도 안주빨 세우며 홀짝 홀짝 마시면서 수다떠는거 좋아해서요
    살 빼는데 방해되는거 맞아요ㅠㅠ

  • 6. ㅎㅎㅎ
    '15.8.19 9:11 PM (175.223.xxx.21)

    술궁합을 속궁합으로 보고 ㅋㅋ아놔;; 음란마귀 같으니 ㅠㅠ

    저희도 그래요
    그래서 얼마전까지 62찍었는데 독하게 빼고 있어요
    낮에 되도록 적게 드세요 밤을 대비하야 ㅎㅎ
    칼로리처방 받아보시고
    하루 먹는 총 칼로리양이 초과되지 않으면
    살은 빠져요

  • 7. 좀전에..
    '15.8.19 9:36 PM (175.192.xxx.234)

    안가려는덜 억지로 산책하자며 끌고나가서 운동겸 한비퀴도록 기분좋게 "막걸리하나 사갖구 들어갈까"했더니 안마신대요.ㅜ삐친거죠~~
    나이드니 툭하면 삐쳐요..@
    나도 빈정상해서 암말도 안하고 들어왔네요 ㅠ

    저넉도 안먹었는데..
    씻고 일찍 잠이나 잘까봐요@@
    흥..
    그래도 술잘마셔주는 뚱보마눌이 더 좋은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519 치통때문에 죽을거 같아요 10 나무안녕 2015/10/08 3,481
488518 베스트 한심하네요 3 2015/10/08 948
488517 유진박씨 외모가 왜 이렇게 많이 변했을까요.. 4 라라라 2015/10/08 5,452
488516 부편집장 찌질하네요 5 최시원 좋아.. 2015/10/08 2,789
488515 친구 어머니 병문안 갈건데요.. 하이 2015/10/08 920
488514 안김 커플 드디어 오늘 이별하네요...음...... 7 결국 2015/10/08 9,101
488513 기분 나쁜 말을 들으면 어떻게 반응해야 하나요? 7 샤방샤방 2015/10/08 2,093
488512 서울에서의 딱 이틀 6 어리버리 2015/10/08 953
488511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ㅇㅇㅇ 2015/10/08 725
488510 고양이집 만들던 50대 캣맘, 떨어진 벽돌에 맞아 사망(종합) 48 슬프... 2015/10/08 11,314
488509 낚시-재탕) 송종국 아이유 장기하 한그루 개그우먼남편 1 ㅇㅇ 2015/10/08 2,376
488508 목동에 예비 고 1이 다닐 빡센 영어학원과 수학학원 좀... 1 학원 2015/10/08 1,708
488507 전우용님 트윗입니다. 6 알아야할텐데.. 2015/10/08 1,055
488506 고졸 여자, 결국 서울대 남자 만나서 시집도 잘 갈 것 같아요... 45 학벌 2015/10/08 20,039
488505 백주부 파스타편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1 어머나 2015/10/08 1,695
488504 고속도로변 강남 아파트.. 47 ... 2015/10/08 5,887
488503 스팀보이 쓰고 있는데 하나더 사려구요. 일월은 어떤가요? 온수매트 2015/10/08 1,039
488502 지령받고 글쓰는거겠죠 5 매뉴얼 2015/10/08 729
488501 정말 재미있는 소설책 추천 24 해주세요 2015/10/08 10,359
488500 이러다 국민대부분이 우익?화되는건 아니겠죠?? 7 2015/10/08 839
488499 한그루 의붓언니 답장 19 gracek.. 2015/10/08 16,416
488498 주택 대출을 규제하면 집값이 오르기 2 힘들까요? 2015/10/08 1,625
488497 난 배고프지 않아요 (야식 따윈...) 6 낙타가 나타.. 2015/10/08 1,159
488496 저녁 굶기 4일차...문제는 배고픔과의 싸움이 아니라.. 6 아이고 2015/10/08 3,139
488495 인천 공항 면세점에.... 궁금 2015/10/08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