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의 외국인 동료들과의 모임 참석..고민되요.

.. 조회수 : 1,164
작성일 : 2015-08-17 18:53:27

남자친구가 외국에서 일을해요. 한창 일배울 시기 2달차이고
동기들이 있어서 자주 모임을 가져요.
동료들의 애인,부인,남편은 모두 다 소개가 되었나보더라구요.

남자친구는 샤이한 애이고 몸이 요즘 안좋아서 힘들 것 같다며 몇 번 거절했다는데,
이젠 꼭 모임에 같이 가야겠다고 해요.
동료들이 저를 너무 보고 싶어하고, 제가 내성적이면 다른 내성적인 애들도 다 껴서 조용하게 모임을 할테니 데려오라고 엄청 신경써주며 얘기도 해줬다며....

전 외국에 온지 얼마 안되어서 영어가 자유롭지 않아요.
진짜 내성적이라 제 공부만 딱 하고 시험영어나 알지
제대로 말도 못하는 데... 에휴..
남자친구에게 부끄러운 애인인 것 같아 한숨나오네요.
IP : 64.228.xxx.2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전을
    '15.8.17 6:55 PM (222.106.xxx.176)

    저도 내성적이라 힘들었지만.... 도전해보시길바래요. 그것도 자꾸 하면 늘어요.

  • 2. 저도
    '15.8.17 9:03 PM (37.139.xxx.40)

    윗분 말씀처럼 도전해보세요.
    불편해도 자꾸 하다보면 완전 편해지진 않아도 익숙해져요.
    처음 자기 소개랑 참석인들에게 할 질문 두세가지만 미리 연습하시면 도움 많이 될거에요.
    남친 동료분들 원래 출신 국가에 대한 질문, 애기 있는 집은 애가 말을 하냐, 읽냐 등등 행동발달 상황 질문 등등 상대방이 관심있는 질문 던지시면 님이 말할 시간도 없이 아마 줄줄줄 수다 떨거에요. 그럼 고개를 끄덕이신다던지 웃는 정도의 리액션만 하셔도 어색하지 않게 대화하실 수 있어요.
    화이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426 중국 영부인이 여성들에게 하는 조언 17 링크 2015/09/13 5,170
481425 못생긴 이마가지고 부모복 있으신 분 계세요? 8 ... 2015/09/13 4,542
481424 안경테 부러지는꿈 2 불안 2015/09/13 8,863
481423 난민단체에서 전염성 높은 결핵 난민 치료비로 3천만원이나 썼다네.. 5 아이쿠 2015/09/13 1,246
481422 터울지는 초아이 둘 ᆢ숙제공부어떻게 봐주시나요ᆢ 8 주말 2015/09/13 1,049
481421 전거주자 우편물처리 7 현거주자 2015/09/13 1,976
481420 욕조 바닥 - 거무스름한 거는 어떻게 없애나요? 8 청소 2015/09/13 2,508
481419 어르신이 사용하시기 쉬운 음악감상 어플 추천부탁드려요... 2 어플 2015/09/13 820
481418 여행땜에 생리 미뤄야할 때 6 고민 2015/09/13 1,545
481417 제가 해야겟지요??? 7 ..... 2015/09/13 1,134
481416 우리네 인생 요즘 뭐하나요 4 ........ 2015/09/13 1,748
481415 어깨가 피곤해요 1 ^^* 2015/09/13 967
481414 저런인간과 사는 나도 똑같지요... 8 고구마백만개.. 2015/09/13 2,468
481413 평소 능력있고 집안좋은 남자만 만났으면 8 tyty 2015/09/13 2,715
481412 50~60대이상 골드미스들 삶은 어떤가요? 23 ㅇㅇ 2015/09/13 9,232
481411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19 싱글이 2015/09/13 1,755
481410 고대 활동증빙서류 보낼때 제본해야하나요? 5 고대 2015/09/13 1,145
481409 나혼자 산다~ 민혁^^ 2 가을 2015/09/13 2,991
481408 집밥,,베이코리언즈 말고,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1 tv 2015/09/13 2,591
481407 요즈음 공개수업이나 학부모 상담 주간인가요,? 2 궁금 2015/09/13 1,205
481406 인천공항 송환대기실에 난민들이 넘쳐나나봐요. 54 인권단체 2015/09/13 17,781
481405 선불폰 질문이요~ 2 ㅎㅎ 2015/09/13 970
481404 시어머니의 이런 말씀에 감사하다고 해야하나요?? 13 대답 2015/09/13 3,847
481403 무한도전 우토로마을 보니 이승만이 더 미워지네요 7 푸른연 2015/09/13 1,742
481402 조현재 너무 멋있는데 왜 안 뜨나요? 33 .. 2015/09/13 6,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