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사시는 분들좀 봐주세요

oo 조회수 : 5,487
작성일 : 2015-08-12 02:12:58
제가 아파트 안살아서 이런경우는 어떤건지
제가 과외샘인데요
밤 10시 30분에 과외가 있어요
학생집은 11층이구요
1층에서 호수 누르면 문열어주는 시스템인데
오늘도 호수누르고 벨두번쯤 울렸나
뒤에서 아줌마 아저씨가 인기척도 없이
갑자기 취소버튼 팍 누르더니 자기집 비번치고
들어가는 겁니다
제가 하도 황당해서 아줌마 쳐다보니
아줌마가 '왜요?' 이러더라구요
아저씨는 제 표정 보고있고요
기분이 확상하던데
원래 이렇게 하는건가요
저는 더 빨리들어가서 고마워해야하는지
아파트에 안살아서 이게 어떤건지모르겠네요
IP : 203.226.xxx.3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8.12 2:39 AM (112.173.xxx.196)

    어차피 님 목적이 중앙현관 문 열어달라는거잖아요.
    그분들은 같은 목적이니 기다릴 필요없이 도아준거죠.
    전혀 기분 나빠 하실 상황 아니에요.
    진짜 아파트 안살아 보신거 맞네요.

  • 2. 오잉
    '15.8.12 2:45 AM (175.117.xxx.199)

    전 그런곳에산지 10년넘었지만 한번도 저런적없어요.

  • 3. ..
    '15.8.12 3:18 A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헐.. 저도 그런적 없어요. 들어가는게 목적이지만 본인집이 아니어서 통화해야할 수도 있는데 무례하네요. 오래 기다린것도 아니구요.

  • 4. ..
    '15.8.12 3:26 AM (114.93.xxx.2)

    집 안에 있는 사람과 간단히 대화 나눌 수도 있자나요.
    그 아줌마 무례하네요.

  • 5. 무례하기
    '15.8.12 4:18 AM (1.225.xxx.5)

    짝이 없네요.
    저희 아 파트도 같은 방법으로 출입하고
    저도 그런 경우 가끔있는데 당연히 기다립니다.
    간혹 계속 신호가 가는데도 문을 안열어 주면
    양해를 구하고 저희 비번을 눌러 들어오기도 하구요.

  • 6. ++
    '15.8.12 5:09 AM (119.18.xxx.133)

    기다려줘야 맞는 것 같아요..
    제가 얼마전에 저희집 들어갈려는데 방문자가 호출하고 있더라구요...전 그냥 제 카드 댔는데 그분 호출이 취소되고 문이 열려서 순간적으로 당황해서 죄송하다 했네요.
    이런 경우 저도 살면서 처음 겪어서리.....

  • 7. ...
    '15.8.12 6:32 AM (175.125.xxx.63)

    무매너에 무식한거맞아요.
    호출을 하고 간다는건 그집에 들어가기전에
    1층에 손님이 왔다는걸 주인에게 알리는
    목적도 있죠...
    아파트 수십년 살아도 그런사람 아직은
    못만나봤어요.

    앞에분이 비밀번호 자꾸 틀리셔서 먼저 묻고
    도와드리면 고맙다는 얘기를 들은적은
    있지만요..

  • 8. ...
    '15.8.12 6:36 AM (121.141.xxx.230)

    저도 그런분있으면 기다렸다가 같이 들어가거나 벨끝난뒤에도 안열리면 제가 비번눌러요.. 진짜 이상한 아저씨 아줌마네요.. 그 나이때 무매너많아요.

  • 9. ...
    '15.8.12 6:55 AM (39.121.xxx.103)

    세상에 무례하고 무식하고..
    저도 아파트 오래 살았지만 저런 경우 단 한번도 없었어요.

  • 10. 첫댓글님이
    '15.8.12 6:58 AM (14.32.xxx.97)

    그 아줌마신가부다 ㅋㅋㅋㅋ

  • 11. 00
    '15.8.12 7:16 AM (218.48.xxx.189)

    더워서 기다리기 싫으셨나보죠~ㅎㅎ

  • 12. ...
    '15.8.12 7:19 AM (175.207.xxx.46)

    같은 방식으로 문여는 아파트인데
    애들도 안그러던걸요.
    기다리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

  • 13. ㅣㅣ
    '15.8.12 7:41 AM (112.154.xxx.62)

    급해서 양해구한적은있어요

  • 14. 어휴
    '15.8.12 7:52 AM (112.154.xxx.98)

    정말 매너없네요
    그런경우 뒤에서 기다렸다가 문이 빨리 안열리는 상황이 오면 제가 열어도 될까요? 묻고 열지 저런식으로는 진짜 어린아이도ㅈ안하는 행동입니다

    두부부가 똑같네요

  • 15. 11
    '15.8.12 8:01 AM (175.126.xxx.54)

    그런적 없습니다. 무례한거 맞아요. 정 급하면 양해를 구하고 열어야죠. 다짜고짜 취소버튼 누르다니요.

  • 16. 참나~
    '15.8.12 8:23 AM (14.32.xxx.157)

    진짜 무례한 인간이네요.
    공동시설인데 당연히 앞사람에게 말을하고 취소버튼을 눌러야죠.

  • 17. ㅁㅁ
    '15.8.12 8:32 AM (180.230.xxx.83)

    카드 대고 들어오는데 그런경우 그냥 대고 열고 들어옵니다

  • 18. 나야나
    '15.8.12 8:37 AM (125.177.xxx.184)

    무식하고 무례하고 교육을 안받으신분인가보네요 떱

  • 19. 그럴 경우..
    '15.8.12 9:29 AM (114.202.xxx.83)

    현관 번호키 있는 아파트는 그런 경우가 종종 있어요.

    보통 그럴 경우
    '제가 누를까요?'라든자 아니면 '제가 문 열게요 ' 등 표시하고 만져요,

    그 아주머니,아저씨가 약간 무례한 것 맞아요

  • 20. :::
    '15.8.12 9:34 AM (175.118.xxx.84)

    택배 아저씨들이 그런분들 계신데 좀 기다렸다가 먼저 들어가겠습니다 양예를구하고 카드키 찍고 들어가는데..., 저런 분들은 정말 무례하기 짝이없는 사람들이네요...,

  • 21. ...
    '15.8.12 9:44 AM (180.68.xxx.77)

    배달하시는 분들도 그런때는 기다렸다가 같이 들어갑디다
    이상한 사람들

  • 22. 저렇게는 안하죠..
    '15.8.12 10:04 AM (218.234.xxx.133)

    해당 집에서 호출 받아주길 기다리거나 (그게 몇초나 된다고)
    호출 안받아주면 양해를 구하고 하죠. (제가 비번 눌러서 열게요 하고)

  • 23. ......
    '15.8.12 11:04 AM (112.150.xxx.143)

    아파트 살아도 기분 나쁜거죠
    저도 20년 넘게 아파트에서만 살았는데
    저도 다른 아파트 가면 손님인건데
    저렇게 호출 기다리고 있는데
    주민이 와서 저러면 기분 상해요 당연히
    제가 열어도 될까요? 한마디면 되는건데
    무식한 아줌마 아저씨네요

  • 24. 현관
    '15.8.12 1:55 PM (180.69.xxx.120)

    입구에 키는 외부인을 일단 걸르겠다는
    의미인데 외견상 믿을만한 이미지면
    문을 열어주죠
    잘모르겠다 싶으면 기다리고요

    이런기분이 들 수도 있겠구나 싶어
    앞으로 조심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631 아기 백일 돌반지 다들 어떻게 하셨어요? 9 그게 2015/08/12 4,261
471630 개봉안한 포도주도 상할수 있나요? 3 포도주 2015/08/12 1,813
471629 1월 호주 자유여행 가능할까요? 5 .. 2015/08/12 2,124
471628 머리가 길든 짧든 그냥 좀 둡시다 7 .. 2015/08/12 1,897
471627 캄보디아보다 25년 앞선 킬링필드 '대한민국' 4 킬뎀올 2015/08/12 844
471626 로맨스가 필요해 2012 가 1 인가요?? 어느 것 부터 봐야 .. 6 로필 2015/08/12 936
471625 다른분 생루이추천받았던데 저도 데일리.. 2015/08/12 568
471624 아이유 노래 참 좋네요 7 정말 2015/08/12 1,569
471623 시댁에 3개월째 연락을 안 하고 있어요. 48 ... 2015/08/12 10,166
471622 남편이 서울로 이직예정인데 내심 싫어요 ㅜㅜ 14 ..... 2015/08/12 3,876
471621 롯데카드 없애구 무슨카드 만들까요?? 2 ㅇㅇ 2015/08/12 1,256
471620 고등1학년인 아이와 어제 싸웠어요..... 23 고딩 2015/08/12 3,773
471619 대학생 학자금 대출은 어떻게 받는거예요? 777 2015/08/12 573
471618 꿈때문에 파란 2015/08/12 356
471617 여자가 데이트 비용 안내 성폭력 당한다?..황당한 교육부 2 참맛 2015/08/12 806
471616 생리전 증후군으로 병원은 산부인과인가요? 한의원인가요? 2 러브핸들 2015/08/12 866
471615 일본, 다시 '원전시대'로...센다이 원전 가동 시작 일본원전 2015/08/12 457
471614 중식에 작은 옥수수 어디서 파나요? 2 . 2015/08/12 2,457
471613 엄마 아빠는 왜 사이가 안좋아요? 2 로미 2015/08/12 1,361
471612 말 잘 하는 법, 소통 잘 하는 법.. 6 그냥 2015/08/12 3,764
471611 혼자 힘들게 키웠는데... 19 우습지만 2015/08/12 4,447
471610 '독립운동 하면 3대가 망한다' 현실로 11 세우실 2015/08/12 1,485
471609 돌잔치에 유기그릇 선물은 무슨 의미로 하는건지요? 선물로 할려고.. ... 2015/08/12 666
471608 아보카도 얼리면 안되나요? 1 냉장고 2015/08/12 1,266
471607 요즘 제일 싫은 광고는 뭐 있으세요? 58 . . 2015/08/12 5,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