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도 안되게 딸까기

아들딸맘 조회수 : 3,673
작성일 : 2015-08-10 16:24:38
딸키우는게 더 힘든 이유가 예민하고 까다롭고 신경 긁는다는데 첨엔 피식하다가 이젠 좀 짜증나요. 딸은 아기자기하고 다감하여 같은 여자로서 소통되어 엄마맘 너무 잘 이해해주는데 왜 저런식으로 말하면서 딸키우는게 피곤하다고 폄하하는지
솔직히 아들이 듬직하긴하나 사춘기이후로 엄마맘 이해못하고 소통안되고 더 크면 아빠입장에서 남자편이나 들어 오히려 속 뒤집히게 하던데 참 말이되는 근거로 딸 깠으면 좋겠어요.
아들은 아들대로 딸은 딸대로 다 좋아요. 근데 딸이 조금 더 많이 좋네요. 아직은^^
IP : 122.40.xxx.7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5.8.10 4:28 PM (73.153.xxx.66)

    다 성격이죠.
    다정다감하고 애교많은 아들도 있거든요.
    둔하고 게으른 딸들도 많고요.
    딸이든 아들이든 그 시기가되면 다들 지방은 돼지우리처럼 해두고 맨날 잠이나자고있고 몸도 안씻고 신경질이나내고 문처닫고 세상에서 젤 멍청하고 무식한 사람들이 부모인양 대하는건 딸아들 불문하고 다 똑같던걸요?

  • 2. ㅇㅇㅇ
    '15.8.10 4:28 PM (211.237.xxx.35)

    그런딸도 있고 안그런딸도 있겠죠.
    아마 그렇게 말하는 분들은 본인 딸이 그렇거나 본인이 그런 딸이였거나 둘중 하나..

  • 3. ...........
    '15.8.10 4:32 PM (115.140.xxx.189)

    딸도 나름
    아들도 나름
    인것 같아요

  • 4. ..
    '15.8.10 4:33 PM (121.157.xxx.2)

    님도 똑같잖아요. 아들이 소통이 안돼고 아빠편만 들긴요.. 대화잘통하고,아빠랑 같이 엄마 보호해주고싶어하는 아들도 많은데.. 그런 아들엄마들은 아들소통안된다는 님글에 피식하다가 짜증날걸요? 2222

  • 5. 파란하늘보기
    '15.8.10 4:45 PM (218.39.xxx.64)

    둘다 똑같아요ㅋ

    딸이 챙기면 역시나 딸은 정 있고 세심하다 하고
    아들이. 그레봐요 마마보이 어쩌고저쩌구.
    여튼 다를거. 없는 사람들.

  • 6. ...
    '15.8.10 4:47 PM (125.128.xxx.15) - 삭제된댓글

    우리 아래집아저씨 딸만 둘
    야자하고 오는 우리 아들 붙들고 엘리베이터에서
    나는 아들이 없다....
    또 다른 층 딸만있는 아저씨 우리 아들만 보면 싱글벙벌 말붙이신다
    그 아들이 애물덩어리인지 모르시는건지..
    남자들이 더 아들에 열망하는거 같아요.
    아내들은 딸이 더 좋다고 난리인데..
    저는 아들딸이 다 있지만 더낫고 말고가 어디있냐고요
    그냥 내자식이니 사랑으로 키우는것이고
    효도는 바라들안할뿐이고

  • 7. 동서고금
    '15.8.10 4:50 PM (220.86.xxx.82)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아들은 아들이고 딸은 딸이죠.
    착하고 믿음직스럽고 소통잘되는 아들도 많아요.
    모르셔서 그렇지 서양인들도 아들 아들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요즘 딸딸하죠.
    이것도 유행이겠죠.
    유행좋아하는 나라

  • 8. 사는이유
    '15.8.10 4:51 PM (121.144.xxx.39)

    전 정말 아들,딸 둘다 둔 엄마인데요.
    진심으로 딸이 없었으면 사는낙이 없었을정도예요.
    공부는 보통이지만 착하고 얌전하고 짜증안내고 속깊고 (이건 선생님들이 하신 말)
    특히 저랑 안닮았어요. 성격이 ㅋㅋ
    그래서 감사하면서 키우고 있어요~~

  • 9. ....
    '15.8.10 4:52 PM (121.160.xxx.196)

    내 딸은 저러지 않으니 다행이다 참 좋다,, 그렇게 받아들이면 될일이네요.
    남의 아들 까내릴 필요없죠.

  • 10. 님도 별반 다르지않아요
    '15.8.10 4:53 PM (121.146.xxx.207)

    자식 나름이죠

  • 11. ㅎㅎ
    '15.8.10 4:59 PM (1.225.xxx.127)

    뭐그런걸로...
    아들만있는 나는 목매달부터 시작해서 혀차는소리로
    끝나는 말 듣고 살아요.
    그소리는 말 되게 까이는건지.

  • 12. ....
    '15.8.10 5:01 PM (221.157.xxx.127)

    딸나름 아들나름~

  • 13.
    '15.8.10 5:03 PM (125.128.xxx.132)

    님네 아들은 님과 소통이 잘 안되나 보네요
    그러니 같은 자식가지고 딸이 더 좋다느니 이런 말을 하지. 진짜 엄마가 맞을까?
    아님 딸만 있으면서 아들까기 위해 아들딸 다 있지만 딸이 더 좋다고 말하는걸까?
    참 이상한 엄마네요~

  • 14. ...
    '15.8.10 5:06 PM (116.123.xxx.237)

    사실여부를 떠나 남의 자식 흉보는건 잘못이죠

  • 15. 목메달
    '15.8.10 5:06 PM (121.144.xxx.39)

    맞아요. 아들만 있으면 목메달이라고...나중에 아들이 아니라 먼친척 된다고 ㅋㅋ
    그런 속상한 소리 많이 들어죠
    아들만 있는 엄마들이 참 많이 힘들었던 시기가...
    지금 딸이 까이는건 거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건 사실이예요.
    그래도 그런거.저런거 다 떠나서 전 딸이 좋아요 ㅎㅎ

  • 16. ㅇㅇ
    '15.8.10 5:28 PM (223.33.xxx.20)

    편가르기 싫어요 딸도 좋고 아들도 좋아요

  • 17. 원글
    '15.8.10 6:18 PM (211.36.xxx.77)

    자꾸 딸들은 예민해서 키우기 힘들다하니 올린 글이구요

    여자맘 여자가 더 잘 알아 소통 잘되고 전혀 키우기 힘들지도 않으니 걱정말라 말하고 싶어요^^

  • 18. 근데요
    '15.8.10 7:10 PM (182.208.xxx.57)

    언젠가 비정상회담 프로에서
    거기 출연하는 외국인 청년들에게
    아들 딸 중
    딸로 다시 태어나고싶은 사람 손 들어보라니까
    딱 2명이었죠.
    2명이 밝히는 이유도 아기 낳는 경험을 해보고싶어서라고...
    결국 동서양 모두
    남자로 세상을 살아가는게 편하고 유리하다는거죠.
    그래서 원글의 내용과는 별개로
    내 자식의 삶을 생각하면
    아들이 그래도 낫다 싶어요.

  • 19. ....
    '15.8.10 11:34 PM (180.69.xxx.122)

    아들도 소통잘되고, 엄마맘 알아줘 너무 좋으니 원글이도 걱정마시길.. 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816 화가 나면 물건을 부쉬는 남편 51 밤샜어요 2015/08/11 8,006
471815 부산 구포 강아지를 찾습니다. 1 대신 2015/08/11 1,202
471814 국어 질문 - –을 줄', '–을지' 표현 구분을 어떻게 하는지.. 11 pupu 2015/08/11 1,428
471813 동영상프로그램 업데이트 좀 여쭤요 2 잘몰라서 2015/08/11 807
471812 기정떡 보관 어떻게 해야 하나요? 8 2015/08/11 4,520
471811 가을이 왔어요! 왔어요 2015/08/11 1,421
471810 의도치않게 셋째나 넷째가 생기면 무조건 낳으실건가요? 9 ... 2015/08/11 5,059
471809 비가 막 내리는 소리를 듣고 싶으시면 13 새벽2 2015/08/11 2,905
471808 컷코 집에서 제품설명 3 얼마 2015/08/11 2,073
471807 저희 새언닌 왜이렇게 착한걸까요 6 . 2015/08/11 4,715
471806 살랑해서 방금 창문 닫았어요 남쪽 2015/08/11 837
471805 스파게티면과 올리브오일 추천해주세요 5 오렌지 2015/08/11 3,077
471804 이틀밤 콘도에서 잘 때 이불교체 요구 가능한가요? 7 콘도 2015/08/11 2,371
471803 편지봉투와 화장솜이 많은데 어디에 쓰면 2 운야 2015/08/11 749
471802 작년보다 더 더운데 방송에서 전기부족 얘기가 없네요? 6 더 더운데 2015/08/11 2,166
471801 1976년 용띠분들 중 아직 미혼이신 분 계세요? 21 1976 2015/08/11 5,320
471800 사주에서 배우자복 약하다는 말 들으신분? 13 ... 2015/08/11 13,439
471799 남편하고는 옷 사러 가는게 아닌 거 같아요. 5 속쓰림 2015/08/11 2,229
471798 45에 폐경은 빠르지않나요. 10 2015/08/11 6,384
471797 오 나의~~ 이 드라마 5 파란 2015/08/11 1,986
471796 광희는 몇키로 일까요.. 8 부럽네 2015/08/11 4,005
471795 우리나라 성추행, 성폭행을 학교에서 가르쳤네요 참맛 2015/08/11 738
471794 군대가는 조카 9 문의 2015/08/10 3,393
471793 따뜻한 친정엄마가 있는분은 행복하시죠? 19 이겨내는법 2015/08/10 6,570
471792 운동하면 몸이 가뿐한가요? 7 몸치녀 2015/08/10 3,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