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목이 가늘면 잘 넘어지나요?

꽈당꽈당 조회수 : 2,240
작성일 : 2015-08-10 11:23:24

제가 다른덴 살이 쪄도 손목, 발목이 가늘거든요.

젊은 시절에는 축복받은 몸매라고 부러움을 샀는데

(몸통부분은 왠만하면 옷으로 커버가 가능해서)

나이가 드니 하루가 멀다하고 넘어지는데

이젠 불안해서 외출을 못하겠네요.

지난주에도 신림 사거리 대로변에서 넘어졌는데

어제도 계단에서 내려오다가 헛디디면서 발목 접지르고 꽈당..

창피해서 얼른 일어나고 싶은데 너무 아파서 일어나지도 못했어요.

언니랑 통화하다가 넘어진 얘기를 했더니 자기도 그렇다고..

저희 집 자매들이 다 손목, 발목이 가늘거든요.

이런거 운동해서 근력을 키우면 좀 덜 넘어지나요?

잘 넘어지시는 분들

안넘어지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222.112.xxx.18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0 11:29 AM (219.248.xxx.242)

    저도 발목이 가는데 잘 넘어지고 잘 삐어요. 하도 잘 접질르니깐 회복도 금방 돼요. 그냥 땅바닥 잘 보면서 편편한 곳으로 신경 쓸때는 안 넘어지더라구요.

  • 2. 발목보다는
    '15.8.10 11:44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발을 번쩍?번쩍 들지 않고 걸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 3. 아닙니다
    '15.8.10 11:52 AM (218.236.xxx.33)

    저 발목 팔목 굵은데 잘넘어졌어요 ㅋㅋㅋ 지금은 조심조심 걸어요 다리에 힘을 안주면 그런거같더라고요

  • 4. ....
    '15.8.10 11:57 AM (119.197.xxx.61)

    저 원글님 병원에 가보세요
    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은 없는지
    또 규형잡기가 힘들지않으세요?
    시력에 문제가 있는지도 살피시구요
    스스로 잘 체크해보세요

  • 5. 저도
    '15.8.10 12:04 PM (223.62.xxx.72)

    손목 발목이 가는편이라 젊은시절 주변사람들한테
    한 부러움 좀 받으며 살았었죠 ^^
    근데 저는 넘어지거나 그런건 없는데요...???
    이상하네요????

  • 6. 저는
    '15.8.10 12:10 PM (116.41.xxx.115)

    팔목발목 가늘고
    어려서부터 잘 넘어졌어요.
    근데 몸탓이아니라 제가 덤벙대서인것같고요.
    원글님 나이들고 잘넘어지신거라니
    시력이나 나이들어서 주의력이 떨어지신게아닐까요?

  • 7. 가늘어서라기보다는
    '15.8.10 12:10 PM (123.111.xxx.250)

    다른문제 아닐까요..
    초딩 손발목이라고 할 정도로 가는데 넘어진적 없어요..

  • 8. 코끼리 발목
    '15.8.10 12:34 PM (119.194.xxx.30)

    ㅋㅋㅋ 발목가는 여자분들 정말 부러워요..
    전 일명 코끼리 발목인데...잘넘어지고...접질러요..ㅋㅋㅋ
    발목이 문제는 아닌듯해요...일케 튼튼한 발목도 잘..넘어지고 절질르고 하거든요...
    아!! 발목은 뼈의문제겠죠? 가늘어지고싶다....ㅠㅠ

  • 9. 제가 나이들면서
    '15.8.10 12:46 PM (222.112.xxx.188)

    E.T. 처럼 복부쪽은 비만인데 팔, 다리 특히 손목, 발목이 가늘어요.
    그래서 뚱뚱한 몸통을 가녀린 발목이 감당못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고 보니 최근에 노안도 심하게 왔고
    수험생 아이때문에 걸으면서 딴생각도 많이 하긴 했네요.
    앞으로 길을 걸을땐 주의집중 해볼께요.

  • 10. 별로
    '15.8.10 1:19 PM (121.147.xxx.77)

    발목 가는데 어릴 때 빼고 커서는 넘어진 기억 없어요.(딱 한번 빙판에서 뒤로 미끄러진 적은 있지만)
    뼈문제라기보다는 균형감각이나 걷는 방법에 문제가 있거나 하체 힘이 약한 게 아닐까 합니다.

  • 11. ...
    '15.8.10 1:36 PM (220.76.xxx.234)

    원글님 말씀하신것처럼 딴 생각하고 다녀서 그런거 같은데요
    덤벙대는 성격도 그렇고
    이런 얘기 하면 시어머니 미워해서 손녀가 닮았나 그러실 분 계실거 같은데
    닮았어요
    여러가지 면에서..저는 교육의 힘보다는 유전자가 더 쎈거 같다고 느낍니다
    딸이라 아빠를 닮아서인지..아들은 엄마닮는다고 남편은 시어머닐닮아서인지..
    잘 넘어져서 발목을 잘 접지르고. 그러네요

  • 12. 발바닥 폭이 좁으면..
    '15.8.10 1:50 PM (218.234.xxx.133)

    제가 엄청 잘 넘어지는데요, 발바닥 폭이 좀 좁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240 신용카드로 개인 지불같은 게 되는지 (해외셀러에게) 4 지불 2015/09/05 581
479239 감기가 안 떨어지네요 4 .. 2015/09/05 962
479238 아흔의 작가가 지금 아는걸 마흔에 알았더라면.. 누구인가요 8 인터뷰 2015/09/05 2,862
479237 엄마와의 통화 6 plz 2015/09/05 1,547
479236 2살 아기 티비 보기, 제가 너무 무리하는 걸까요? 9 봄감자 2015/09/05 5,070
479235 볼링에 빠진 남편 어디까지 이해해야하나요? 6 ㅇㅇ 2015/09/05 1,993
479234 내성적인 성격에 여럿이 어울리는게 힘들고 괴롭습니다... 도와주.. 29 수선화 2015/09/05 8,666
479233 미혼인데요 가사분담 안하는 남편 얘기 들으니 궁금해서.. 24 2015/09/05 4,236
479232 유익종 노래 3 2015/09/05 1,147
479231 질문)휴 아래 꽃게라면끓일거라고쓴사람인데요 2 ... 2015/09/05 1,553
479230 샤시 모헤어 교체하려고 하는데요 2 질문이요 2015/09/05 5,221
479229 이시간에 고성방가 보복당할까봐 무서워요 2 아휴 2015/09/05 1,228
479228 코스트코에 병아리콩 있나요? 4 헤매고.. 2015/09/05 2,007
479227 1억3천짜리 차는 보통 재산이 얼마나 되어야 살까요? 7 .. 2015/09/05 3,608
479226 왜 불금은 늘 남편만즐기는걸까요?억울해요 19 개같은내인생.. 2015/09/05 3,791
479225 남자모솔인데요. 6 male 2015/09/05 1,759
479224 파트 타임 러버 부탁해요 2015/09/05 2,805
479223 수내 학군이 그렇게 좋은가요? 5 학군 2015/09/05 3,116
479222 조희연 선고유예 댓글보니 참,무식한 사람들 9 루이스 2015/09/05 1,454
479221 삼시세끼에 딸기밥공기 어디서 팔까요? 못찾겠어요 2015/09/05 805
479220 여자로 보이지않는다네요.. ㅠ 42 dkffpr.. 2015/09/05 28,710
479219 이기적인 남편. 16 ... 2015/09/05 4,256
479218 서울에서 아이들이 순한 동네/학교 가 있을까요 13 ,, 2015/09/05 3,960
479217 고속도로에서 앞서가던 트럭에서 돌이 날아와서 2 참나 2015/09/05 2,037
479216 남편이란 사람의 이기적인 행태(펑) 10 사는게 지옥.. 2015/09/05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