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셔/2살/1.5
징그럽게 안 먹어요.
이번에 방광결석 수술을 했는데..아놔..이놈이 말이죠.
어리광을 하나 보네요.
침대에서 같이 자는데 대략 높이가 30센티 정도거든요.
수술한곳이 뒷다리다 보니 침대 위로 못 뛰어 오르더라구요.
자다가 쉬가 마려우면 내려갔다가 못 올라오니..머리위를 빙글빙글 돌면서
찡찡찡 그럼 올려주고 그러길 연 3일째..어제는 잠도 설치고 해서 마루에서 자야겠다 싶었죠.
근데 아들말이 지 혼자 잘 올라가더래요. 낮에 보니 침대위에 올라가 있더라고 !!
그래서 어제 저녁에 이제 혼자 잘 올라가나부다 하고 침대에서 자려고 누웠더니..
또 올려 달라고 머리위를 빙글빙글 돌면서 찡찡 어쩌나 보려고 안 올려줬더니만
마루에서 자는 신랑한태 왔다가 갔다가 혼자 부산을 떨면서 다니더라구요.
그러더니만 머리 위에서 찡찡찡..아놔..이놈이..짐짜...
결국 올려줬고. 같이 자다가 새벽에 또 찡찡찡..결국 이불들고 마루에서 잤네요.
지금 아들한태 에어컨 틀라고 전화 했더니만 아들 침대에 올라가 있다고..
아들 침대는 높아요~~. 이런놈이 있나..허허..참..네.
너무~ 껌딱지 처럼 붙어 있으려해서 그게 좀 부담스러울때가 있어요..전 흑.
혼자 좀 누워서 쉬려고 하면 어디선가 쫠쫠쫠 소리를 내면서 귀신같이 찾아서 오네요 ㅋㅋ
다른 강아지들도 아프면 어리광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