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에 돋아오르고 간지럽구요.
얼굴도 약간 붉게 돋으면서 쓰릿쓰릿하기도 하고..
약간 편두통같은것도 함께 와요.
있는 사람이랑 10년 전에 여행했었는데요
모자쓰고 팔토시하고 양산 들고 다녀야하더라구요
원글님 아이처럼 햇빛 심할때는 걷다가 주저 앉기도 하고요
전 그때 처음 봤는데 많이 힘들겠다 싶었어요
지금은 약이 나오지 않았을까요?
저희 아이도 가끔 뜬금없이 밀가루 알러지가 생겨서
어떨때는 라면이나 짜장면 먹고 잠깐 낮잠자면
눈이 퉁퉁 붓거든요. 그래서 비상용으로 약 가지고 있는데
병원가보세요 약먹으면 한두시간 후에 삭 사라지더라구요
한랭알러지있으면 햇빛알러지도 있을 가능성 있어요~~~ 직사광선 쐬면 안되구 양산 안되면 모자라도 써야합니다 옷도 맨살보다는 감싸는게 좋구요~~ 이왕이면 한낮에는 안돌아다녀야해요
제가 햇빛알러지있어요..비염도 20세때부터 있었고, 결혼하고선 비염이 더 심해졌죠..
그리고 햇빛에 노출되면 특히 팔이나 손들이 작은좁쌀같은게 여러개 올라오면서 아주 간지러워요..
목이나 얼굴은 안그런데 특히 팔,손등이 심해요.,빡빡 간질러서 나중엔 쓰라려요..
연고안발라도 하루이틀 지나면 괜찮아져서 예민하게 신경안썼어요..
제가 햇빛 알러지 심해요.
해가 무서워 웬만하면 뜨거울 때 안다니고요.
얼굴과 팔, 손등에 썬크림 잔뜩 바르고 다니고요.
모자, 마스크, 팔토시, 장갑, 양산으로 가려도 햇빛에 30분 시간 이상 노출되면 가려워서 미칩니다.
피가 나올 때까지 긁어야 돼요.
병원 가도 스테로이드 연고 주는데 그때 잠깐뿐이예요.
나이 먹어도 면역도 안생겨요.
그늘로만 다니고 조심하는 수밖에 없어요.
이건 유전적인 거라니 양가 가족들 잘 살펴 보세요.
오늘 상반신 다 가리고 다녔는데 긴 치마 입고 노출된 다리가 가려워 죽겠네요.
가려워도 조금만 긁고 며칠 지나면 가라앉으니 참아야 해요.ㅠㅠㅠ
증상보니 우리애도 그건가봐요..긴옷을 가지고 가라고 할께요.근데 우리애가 다리애 심한데 긴바지를 안입겠다고 하네요.덥다고요..이 더운날 긴바지 입히기도 그렇고..한랭알러지도 병원가보니 벼원약먹는다고 될일이 아니더라구요.걍 날씨가 풀리면 되는거더라구요.모자를 쓸려고 할지가 걱정이네요.최대한 태양을 덜봐야 하는건 맞는것 같아요.일단 어지럽다고 하니..저번주는 생리땜에 애가 생전 없던 빈혈이 왔나 싶어서 그쪽으로만 신경써줬는데 이건 아닌것 같다 싶어서 보니 알러지가 딱 생기네요.그늘있는쪽으로 가급적 걸어가라고해야겠어요.
우리애가 생물시간에 배운 걸로 이건 절대 유전아니다 어쩐다 그래요.지금 유전배우는지라..
우길땐 뭐라 말해도 소용없고.사실 시댁이랑 울집이랑 이런증상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한랭알러지도 우리애만 있어요.애가 어릴때 아토피여서 이런가 싶기도 하고.
저희 아이는 햇볕에 있어도 그렇지만.
뜨거운 데 있어도 그렇더군요. 열감이 느껴지면 피부에 좁쌀처럼 발진이 돋아요.
피하는 게 상책이고요.
노출된 후에는 알로에 젤 많이 씁니다. 피부 진정시켜야 무사히 넘어가요.
애가 힘들겠어요. 짜증내더라도 좀 받아주세요.
강한 햇볕 아래 오래 돌아다니거나, 몸이 많이 더운 경우에 붉은 반점처럼 좁쌀처럼 올라와요.
긁으면 간지럽고 ㅠㅠ 가만 둬야 하는데 주로 손등이나 발등 다리에 많이 생기더라고요.
저는 양산 쓰고 다니고 뜨거울 땐 안 돌아다니고 홍반 올라오기 시작하면 바로 처방받아서 약 먹습니다. 알러지 검사니 뭐니 이거저거 양한방 쪽으로 치료법 알아봤지만 딱히 원인이 없고 몸 더워지는 거 온도 차이 급격하게 나는 거 조심하는 수 밖에 없대요.
심해지면 꼭 약 먹게 하고 알로에젤 시원하게 해서 발라주고 에어콘 틀어서 피부가 습하지 않게 해주면 나아져요. 저의 경운 햇볕도 그렇지만 심리적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을 때도 속에 열이나는지 올라오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