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혼한 남친이 곧 몇시간 뒤면 비행기 타고 한국오는데요
하는 게 맞는 걸까요
남친 집안에서 지난 주에 파혼 한 사실 알고
걱정하다가 다시 잘되어 어제 한국행 표 끊은 거 알고
교포인 남친 어머님이 직접 전화까지 주셔서
너무 잘 생각했다고 부모님 잘 만나고
서로 얼른 결혼하라고까지 하셨는데
저 밤새 한숨도 못잤어요
지난주에 제주도 도착해서 일주일 같이 휴가 보내기로 했는데
휴가 비용 악착같이 반반 하자는 남친 때문에 그냥
제가 더 내고 서운하고 하던차에 예전 여친 휴가 비용은 직접 다
내주고 데리고 다니면서 나한테 왜 이리 옹색하냐 했다가
그길로 하루만에 서로 반지 돌려주고전 서울 남친은 미국 바로 가버렸는데요
미국 도착하자마자 계속 카톡오길래 어쩌다
카톡 주고받고 하다보니
서로 사랑한다 또 이러고
남친은 그 길로 표 바로 끊고
지금 탑승 몇시간 전인데
전 한 숨도 못자고
남친 가족들 모두 응원 카톡 보내주고 하는데
이렇게 헤어졌다 만났다 하는 거 사귄지 일년만에 여덟번 개중에 약혼 기간 삼개월 만에 다섯 번인데
정말 남친 그냥 한국 오라해서 부모님 뵙고 결혼 진행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지금 탑승 몇시간 전이라도 그냥 취소 시키믄
전 그 집안에 완전히 나쁜 여자애로 낙인 찍히고 서로 완전히 끝일거 같은데.
그래도 나쁜 여자애가 되는게 맞는지 ..
제 부모님이 반대한 이유는 그 집 부모님께서 아직 교포로 경제적 기반을 못다 갖추셔서 제가 시집가면 고생할거다 서로 집안 차이가 심하다는
이유셨는데 제가 그간 설득은 해놓고 제 나이도 있고 해서 부모님들은 남친 만나면 그냥 날짜 잡고 진행 하려 하세요.남친이 지난주 한국 왔다 하루만에 미국 돌아간 이유는 그냥 개인적 업무로 그런줄 아시는 상태구요
탑승 몇시간 앞둔 이 남자 한국 오라는게 과연 현명한 처사인걸까요
아니면 어떤 욕을 먹고 심지어 완전 관계가 끝나더라도
오지말라고 전화 하는 게 맞을까요
1. 확신이 없는 결혼은
'15.7.30 9:42 AM (114.129.xxx.189)안하는게 나아요.
본인의 마음이 갈팡질팡 하는건 본인의 무의식이 본인에게 보내는 강렬한 경고 메시지거든요.2. 윗님 죄송합니다
'15.7.30 9:42 AM (119.67.xxx.208)그렇지만 정말 오라고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도저히 판단이 서질 않아서요..ㅠㅠ3. ...
'15.7.30 9:42 AM (1.245.xxx.230)미즈넷에서도 글 본 듯요...
거기서도 잘 생각하라고 사람들이 댓글 달았던거 같은데 여기에 또 올리셨네요.4. 변덕이
'15.7.30 9:44 AM (180.65.xxx.29)죽끓듯 하시는 분이네요. 아직 결혼할 시기는 아닌듯하네요
이번에 오지말라 하면 제가 남친 부모라면 끝내라고 할듯해요
그게 남친을 위해 좋을듯5. 윗님
'15.7.30 9:44 AM (119.67.xxx.208)미즈넷은 아니고 82에 어제 밤에 글올렸었어요
무남독녀고 외국서 오래 공부하고 하다보니
이런 고민 나눌 여자자매가 없어서
현명하신 분들께 여쭙니다 ㅠㅠ6. 그냥
'15.7.30 9:46 AM (222.239.xxx.30)오지말라고 하세요..
그래서 이 관계 끝내세요.두분을 위해서!!
두분 다 결혼하기엔 미성숙.7. jeniffer
'15.7.30 9:48 AM (110.9.xxx.236)정답 알려 줄께요. 꼭 찝어서!
오지말라 하세요.
관계 끝내세요.
두 분 다 결혼하기엔 미성숙28. 음음
'15.7.30 9:52 AM (112.161.xxx.35)쉽지 않겠지만 시간 두고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듯해요.
이렇게 확신없는 상태에서 덜컥 결혼했다가 후회하면 답 없어요.
솔직히 난 이 결혼 반댈세!! ㅠㅠ9. 잘들으세요
'15.7.30 9:56 AM (1.246.xxx.108) - 삭제된댓글내동생이 미국에서 유학해서 왠지 내동생같이 느껴져서 진짜 친정언니 마음으로 댓글 달아요.
답을 알려달라 하시니 답부터 말할건데ㅠ
제발 그대로 실천하셨음 좋겠어요
님남친은 말만 지랄이고 결혼이 급한거지 님을 많이 사랑하는건 아니에요.
그리고 이 결혼은 님의 앞으로의 행복과 정신건강을 위해 안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글을 읽다보면 원글님도 뭔가 이건 아니지않나.. 느끼고 있는것 같은데ㅠㅠㅠ
저도 이런 남친 정리하고 그담에 바로 진국남 만나서 결혼했고. 요즘에도 그 때 그남자랑 결혼햇음 어쩔 뻔핬을까 아찔해요.
지금은 갈팡질팡 힘들어도 눈 딱감고 정리하세요
이사람과 결혼하면 진짜 피눈물 납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이랑 끝나고 나면 진짜 나랑 맞는 사람 나타나요. 저만 그런게 아니고 그런 케이스 주변에서 여러번 봤어요
똥차가고 벤츠온다는 말 진짜예요. 나랑 맞는 사람이랑 결혼해도 가끔은 힘들 때가 있는데 그남자는 아니예요. 또 수틀리면 가버릴거고 원글님 혼자 남길거고 지기분젛음 또 와서 사랑한다는둥 립서비스 하겠죠
진짜 좋아하는 여자한텐 안그래요 남자들이 .. 단순해서.
원글님 꼭 정리할거죠? 약속해줘요ㅠㅠㅠ10. ㅇㅇㅇ
'15.7.30 9:58 AM (211.237.xxx.35)고민하게 하는 사람은 아닌겁니다.
확신에 차서 결혼을 해도 이혼까지도 가는데
결혼전부터 이렇게 헷갈리게 고민하게 하는 사람하고 잘 살겠어요?11. ...
'15.7.30 9:59 AM (180.68.xxx.77)본인은 하고싶은대로 쏟아버리고 자기뜻대로 행동하고 하지만
배우자는 스트레스 가득..
결국 배우자 암 유발...12. 남친보고 뭐라 하는
'15.7.30 10:03 AM (110.70.xxx.136)분 있는데 여초라 그럴테고 오프에서 보면 똘끼 만당 같을듯해요 원글님
13. ....
'15.7.30 10:03 AM (58.235.xxx.73)남자 진짜......
비행기타고갈돈으로 휴가비쓰겠네~
님을 사랑하지 않아요~
님이사랑하면 결혼진행하고 사랑받고싶으면 헤어져요~
둘다 익숙하고 정든것뿐.....
싸운이유도 정말 찌질함.....14. 끝내는거죠
'15.7.30 10:04 AM (180.65.xxx.29)뭘 부모님에게 보여드려요. 약혼도 자기들끼리 했다는데 약혼도 아닌것 같고 그냥 끝내세요
15. ...
'15.7.30 10:06 AM (125.131.xxx.51)결혼 반대....!!!!!
이런 마음으로 무슨 결혼을... 죽고 못 살아도 힘들어요.. 결혼생활..
고민된다면 다 그런 이유가 있어요.
집안 차이도 무시 못하고...16. dd
'15.7.30 10:06 AM (58.237.xxx.244)남자 개불쌍
17. ㅗㅗ
'15.7.30 10:07 AM (211.36.xxx.71)개콘 찍으시네.
18. ....
'15.7.30 10:09 AM (58.235.xxx.73)님도 찌질함을 고쳐야 미련도버리고 괜찮은사람
만날수있음~
그 남친의 찌질함이 이해가 되가 때문에 만남이
유지되는거죠~
보니까 의존적인 성격인거같은데
성격 못고칠거같으면
스펙좀 떨어져도 맘 넓은 남자 만나시면 상처받지 않겠죠19. ....
'15.7.30 10:11 AM (113.216.xxx.24)여자가 불쌍. 쓰레기차가고 밴츠오니 너무 걱정말아요. 글구 이런식으로 사귀다 헤어지면 여자만 손해니 사귀다 ㅇ헤어지면 여자가 원할시에는 어떤 보상이 주어지는게 법제화 됐으면 해요
20. 찌질하죠
'15.7.30 10:12 AM (119.67.xxx.208)제주도에서 제가 잘못한거 인정하고있어요
근데 거의 모든 여행 계획은 제가 늘 잡고
비용도 거의 제가 낼 때가 많았고
남자 측에서 뭘 하자고 하질 않았고
어딜 가자는 제의도 하지않는 것 등에서
섭섭함이 쌓여 저도 폭발한 거 같아요21. 그러면서도
'15.7.30 10:16 AM (119.67.xxx.208)예전에 여행갈 따 제가 선택한 호텔 맘에 안들면 막 짜증내고
자신은 이상한 렌트카 아주 싼거 예약해두고
괜찮은 차라 하고..
이번에 제가 렌트카 좋은 거 예약 하고
남친도 호텔 좋은 거 예약 해서
서로 잘 지내나 했는데
제 운전에 대해서 꼬박꼬박 지적하고
짜증내길래
저도 한 소리 하고 관두자 하면서 반지 두고
호텔 나가서 혼자 산책 하고 왔더니
그길로 체크아웃 해서 벙쪄서 서울로 오고
파혼 된 상태였죠22. 결혼이 되려고 하면
'15.7.30 10:17 AM (121.142.xxx.244)사실 그런 식으로 얼떨결에 결혼이 되기도 해요.
어쩌다 보니 이미 결혼식이 끝나있었다.. 이런 식이죠.
그런 결혼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좋은 것도 아니에요.
지금 양가 부모님의 생각은 원글님에게 중요한 것 같지 않아요.
어차피 부모님 허락없이 두분이 약혼을 먼저 했다고 하고
지금도 양가 부모님 허락이나 생각을 말하기는 하지만
사실은 당사자인 원글님이 확신이 없어서 부모님 운운하는 것같아요.
본인 확신이 있다면
양가 부모님이 아무리 반대해도 결혼할 분같거든요.
남자친구나 양가 부모님들을 들썩이게 하지 마시고
원글님 마음을 먼저 결정하셔야겠어요.23. 하하오이낭
'15.7.30 10:18 AM (121.157.xxx.105)여기분들이 다 그만하라그래도 본인이 결정하실문제잖아요
맘이가는대로 하시고 행동에 책임을 지셔야죠 아닌거 알면서 글올리면서 헤어지긴 싫고 누굴만나도 행복하지않을거예요 내가 가장중요하다 나를놓고 생각하세요 부모님 남자 남자부모님 생각하지마시고요24. .....
'15.7.30 10:18 AM (222.238.xxx.160)또 싸우고 또 헤어지고.....
제 눈엔 두 분 다 성격이 문제 같은데요.
약혼까지 한 마당에 악착같이 반반을 주장하는 것도 이상하고요.
얼추 나눠내자가 정상 아닐지?
여자가 한 마디 했다고 그 길로 비행기 타고 미국 갔다가 다시 오고.....
아이고, 얘도 아니고 말이죠.
원글님도 카톡으로 다시 좋다고 하셨다면서요?
이렇게 망설일 걸 그런 말은 왜?
상대는 다 풀렸다고 오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지금 아니다, 빠이빠이?
결혼은 미루고 .... 다시 서로 성격 개조 가능성이나 알아보세요.
이번이 마지막이다라고 생각하시고요.25. 잠시 다툰 사이에
'15.7.30 10:19 AM (119.67.xxx.208)체크아웃 하고 가는 게 어딨냐고 하니
부모님 일부러 안보여 줄려고 제주도 짱박아 둔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그냥 미국간다고 하고 가버렸는데
어쩌다 카톡이 되어선 다 잊고 다시 시작하자 사랑한다..
이러고..다른 남자들과 연애에선 안그랬는데
이 남자와는 싸우면서도 도저히 끊어내질 못하겠어요 ㅠㅠ26. 섭섭하겠다
'15.7.30 10:21 AM (1.246.xxx.108) - 삭제된댓글섭섭하겠네요 ...
댓글 보니 원글에 있는것보다훨씬더 님을 아껴주지않는 모습이 보여요.
아깐 결혼만 반대했는데 이젠 연애도 반대해야될듯.
님 근데.. 여기에 글만 쓰고 안헤어질 생각 아니죠?
답은 정해져 있어요. 님이 용기내서 행하고 보상을 받느냐( 반드시 더 좋은남. 님을 진짜로 아껴주는 남 나타남. 확실해요) / 순간의 외로움을 못참고 끌어가서 날 안사랑하고 성격나쁜 남자랑 결혼해서 속병드느냐.
어떻게 하실건가요? 나 원글님 진짜 걱정됨...
헤어질거죠? 제발요..27. 일단
'15.7.30 10:22 AM (110.15.xxx.249)남친이 오는걸 막으면 다 끝나는거잖아요.그러니 오는걸 막지말고 오게두세요.부모님 만나고 부모님이 급하게 결혼하지말고 천천히하라고했다고하시고 시간을 벌어요.그 다음에 님이 심사숙고해서 결정하세요.
28. 이또한지나가
'15.7.30 10:23 AM (1.233.xxx.112)이번에 아에 결혼해서 잠재적 피해자ㅡ를 미연에 방지해서 좋은 일 하시던 지 앞으로 몇 년간 남자만날 샹각하지 말고 철 좀 들던가 하세요. 어제 초값 29살.아가씨와.더불어 요즘 트렌드에요? 결정장애에 모지리 거기다 답정너 ㅠㅠ
29. ...
'15.7.30 10:28 AM (61.102.xxx.82)결혼전에 힌트준다는 82 명언 있잖아요
한마디로 이결혼은 욕을 먹더라도 안하시는게...
결혼후에도 섭섭한 일만 있으면 집나가고 사네 못사네
트러블이 눈에 보이네요
아는 친구 원글님 배우자되실분과 성격 비슷한테
결혼전에 싸우고 화해하고 숱하게 반복 하더니
결혼해서 손찌검까지해서 결국 이혼하더라구요
다시 시간을 갖고 생각해보고 결혼은 천천히 결정 하시길..30. 엥?
'15.7.30 10:40 AM (14.32.xxx.97)원글이 바보인가 싶은데요 난...
31. 감사합니다
'15.7.30 10:41 AM (119.67.xxx.208)따뜻하고 따끔한 충고 모두 감사드립니다
흐미님 // 저도 이런 버라이어티한 케이스 첨인지라 어리둥절해요. 남친이 약간 우울증이 있긴한데 좋을 땐 어린애처럼 팔짝 뛰며 좋아하고 짜증을 자주 내기도 하고.. 근데
전 이런 남자랑 연애 해 본적도 이런 남자를 이상형으로
생각해 본적이 없음에도 이 남자는 싸우며 헤어지고 난리를
쳐도 이상하게 생각나면 가슴 한구석이 미어지게 짠해지는
데 가 있어요. 제가 안챙겨주면 이 남자 어떡하나 싶기도 하구요
다른 남자들에게선 저 정말 쿨하게 대하며 연애했는데
이사람한텐 쿨해지지가 않아요32. 어른들이
'15.7.30 10:46 AM (222.239.xxx.146)지 팔자 지가 꼰다고 하는말
원글님 보니 이말 생각나네요33. 아스피린20알
'15.7.30 10:46 AM (112.217.xxx.237)글쓴님...
저보다 훨씬 동생 같으시니 좀 심하게 말 할께요.
혹시 결정 장애가 있으신가요?
새벽에 올린 글에 댓글들 보시고 본인이 결정하면 되지 '저 어떡하죠?'라고 다시 새로 판을 깔면 어쩌라는건가요?
생면부지의 사이버 상의 사람들 말에 휘둘리실껀가요?
본인 인생이 달린 문제에요.
내 인생 내가 결정해야죠.
그걸 다시 '오라고 할까요? 말까요?' 왜 물어요.
제가 보기엔 이미 그렇게 갈등 상황이라는거 자체가 '확신'이 없다는 뜻이에요. ㅉㅉㅉ34. 윗님 말씀 맞습니다
'15.7.30 10:53 AM (119.67.xxx.208)저도 지금 이 혼란 속에 결정하려 무지 아둥 바둥 대다보니
제 정신이 아닐 지경이어서 다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35. ..
'15.7.30 10:54 AM (218.158.xxx.235)남한테 물어보지 말고, 본인한테 물어보세요.
자기 뇌가 뭐라하는지 좀 들여다보고 본인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이거 원 화장실 언제가야하는지도 물어보고 살건지36. 윗님
'15.7.30 10:56 AM (119.67.xxx.208)죄송합니다 그게 정확하신 지적이죠
근데 제가 연애하면서 남자 보는 눈 없고 연애스킬 없다는 소릴
친구들에게 하도 들어서 제 판단에 확신이 안서네요..ㅠㅠ37. 제 마음의 소리는
'15.7.30 10:57 AM (119.67.xxx.208)미안하지만 미친 x소리 듣고 그냥 남친 가족 및 남친에게
평생 나쁜 x낙인 찍히고 말라고 하는데
또 한 구석에선 최소한 오라고 하고 시간을 벌어라
근데 이건 잔머리 일 뿐 길게는 정리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요38. ..
'15.7.30 11:04 AM (58.140.xxx.127)냅두세요.
결혼하고 또 바로 이혼도 해보고 싶으신거 같은데..
댓글이 아깝네요.39. 굳
'15.7.30 11:04 AM (1.246.xxx.108) - 삭제된댓글마음의 소리 잘 듣네요..
앞으로도 결정을 나와 상의해서 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작은 것부터 연습하다보면 나중엔 이런 큰 건(?)에서도 중심을 잡을 수 있어요.
님이 젤 마지막에 단 "제 마음의 소리는"이 제일 정답이네요40. ...
'15.7.30 11:17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제가 안챙겨주면 이 남자 어떡하나 싶기도 하구요 ---
남친이 아들인줄...
모성본능 만땅 자극되는 분인가봐요...
평생 그 뒤치닥거리하고 사실 자신있으면 결혼하세요...
뭐그러다 마음의 소리듣고 이혼도 해보시든지...
결혼은 성숙한 두사람이 만나 한 가정을 이루는 겁니다..
돌봐줄 엄마없어 강아지마냥 낑낑대는 남자를 보살펴주려고 결혼하는게 아니라구요...41. ‥
'15.7.30 11:17 AM (223.33.xxx.21)님도 확신이 안들고 불안하니 이런글 올리잖아요
결혼해서 안맞아 이혼하느니 파혼이 백만배 낫습니다
남자 렌트카부터 님에게 트집잡는거보니 아주 피곤한 성격인데
그 성격 맞춰살 자신있으세요?
요즘 90은 사는데 60년동안 믿고 살수있으세요?
욕된통 얻어먹고 끝내세요
안그럼 몇십년 달달볶여요
제친구도 남자 보는 눈이 그렇게 없었고 그 남자 성격이상하다고
주변에서 다들 말렸는데도 결국 결혼 했는데 쪼잔은 둘째치고
님 남친 처럼 별거아닌걸로 달달볶아요
만날때 마음 편하게 해주고 착한사람 만나세요42. 절대
'15.7.30 11:18 AM (210.105.xxx.253)오지 말라고 하세요
절대 절대 오지 말라고 하세요
님 이대로 결혼 진행하시면
계속 82 와서 하소연 하실 거 같아요..
그게 싫다는 게 아니라 오래 연애하고 결혼 생활 20년 가까이 한 언니로서..
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는 거 원글님이 딱 맞는 거 같아서 그래요.
사실 남친이 오든 안 오든 헤어지면 주위에서 안 좋은 얘기 듣는 건 맞아요.
헤어질거니까 오지 말라 하지 말고..
나도 금방 정리하고 갈거니까 거기서 보자
비행기 표값 아깝다 하세요.
시간은 그렇게 벌어놓고 다시 처음부터 생각하시고
댓글 잘 읽어보세요.43. 쎅스가
'15.7.30 11:23 AM (112.173.xxx.196)좋았네 보네..
그렇치 않고서야..44. 윗님 그건 아닙니다
'15.7.30 11:31 AM (119.67.xxx.208)남친이 몸도 약해요 ㅠㅠ
45. 몸
'15.7.30 11:46 AM (112.173.xxx.196)약한 남자 성질도 지랄 맞데이... 정신 챙기래이.. 제발..
46. ...
'15.7.30 12:02 PM (182.226.xxx.55)늘 정면돌파가 답이에요. 반지 두고갔다고 체그아웃한
남자랑 어찌 결혼을 합니까?
시간 벌 이유가 없어요.47. 두 분다
'15.7.30 12:17 PM (112.151.xxx.45)좀....이상해요.
한 사람이라도 느긋하게 기다리고 품어줘야 결혼 생활이 가능할텐데요. 다른 건 몰라도 주변인들에게 밀려서 하는 결혼은 아니예요. 어쨌든 님의 선택이고 책임져야 한다는 것만 확실히 하심이.48. 아까도
'15.7.30 12:33 PM (113.199.xxx.97)댓글달았고
현재 교포.미국인과 결혼해 미국사는 친구많아요
이 결혼하시면 후회할 거 같아요
무엇보다 시댁될 남친 가족의 응원 이것도 걸려요
막상 들어가 그 가족, 남친 뚜껑 열어보면 본인 생각 이상으로 문제 클 수 있구요
미국 현지에세 한국 교포남. ..예외도 있겠지만
한국여자 교포에 치어 외국인 여성에게 인기없어..그냥그냥 문제많고 마리화나 하는애도 말썽있던거 싹 숨기고 시댁에서 밀어붙여 으쌰으샤 단시간 결혼시키는 경우도 너무 많아요
무엇보다 두분 관계가 영 건강하지 않아
저라면 취소시키고 헤어질랍니다. 그 카톡을 왜 했을까49. 123
'15.7.30 12:44 PM (125.133.xxx.211)이 남자와는 싸우면서도 도저히 끊어내질 못하겠어요 ㅠㅠ
그럼 자기 팔자죠 뭐~ ㅠㅠ50. 소귀에 경읽기
'15.7.30 1:30 PM (116.40.xxx.2)제주도가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지금 오고 말고 티켓 취소가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답답
답답답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고 할 때는 좀 새겨 들어야....
지금 새겨 듣던지, 평생 가슴을 치던지 골라야 해요.51. ......
'15.7.30 1:56 PM (223.62.xxx.214)조언을 해달라기에 해ㅈ줬더니, 계속, 그렇게 못하겠어요.
라고 하는건 대체 무슨 상황??
이런 스타일은, 주변사람을 스스로 쳐내는 스타일..
답글 쓴것만봐도 겁나 피곤한 스타일같아요..52. ㅋㅋㅋㅋㅋ
'15.7.30 3:05 PM (14.39.xxx.176)미쳤네요.
그냥 결혼해요.
봉사하는 마음으로.
그 남자랑 결혼할 다른 여자 하나 구제해 준다 생각하고 후딱 결혼하세요.
꼭이요!!!53. 내인생이 제일
'15.7.30 3:05 PM (175.112.xxx.238)중요하지 잠깐 나쁜년 좀 되는 게 대순가요?
나쁜년도 아니죠
내 의지대로 행동하는 건데 그게 뭐 어때서요
내 인생을 왜 그 남친 가족한테 희생하나요? 어처구니가 ㅕ무 없음
오지 말라고 하시고 파혼하세요
경제 기반 못 잡은 교포 집안, 최악의 시댁이에요
며느리 알기를 딱 우리나라 6,70년대 수준으로 알죠
오지 말라고 하세요54. ㅇㅇㅇ
'15.7.30 3:22 PM (203.251.xxx.119)나쁜년 되는게 오히려 낫습니다.
확신이 서지 않는 결혼은 안하는게 현명하죠55. ㅇㅇㅇ
'15.7.30 3:24 PM (203.251.xxx.119)82가 그렇게 조언을 해줬는데도 결혼한다면
님 좀 모자라는 여자가 되는겁니다.56. 결혼이란
'15.7.30 4:12 PM (1.235.xxx.96)만나면 투닥거리고
헤어지면 아련히 생각나는 사람과
하는 것이 아니라요.
만나면 나만보고 있고
나에게 집중해 주고
나를 위해 뭔가를 해줄려고 하는 사람과 하는 겁니다.
원글님의 전글 못읽었지만
여기
원글님의 댓글을 읽으며
감이 오네요.
그 남자는 지금
원글님이 결혼 상대로 필요한 겁니다.
사랑하는 것은 아니네요.
이 결혼은 하면
원글님이 불행합니다.57. 결혼이란
'15.7.30 4:15 PM (1.235.xxx.96)그 사람에게
내가 없으면 안될 것 같아
하는 결혼은 안됩니다.
생각의 중심을 원글님 본인에게 두세요.
이 사람과 80년 같이 보내면
내가 행복할까??? 나! 나! 나! ~~~ 생각의 중심을 나에게!!!!58. 우와
'15.7.30 4:18 PM (141.223.xxx.32)이정도로까지 상대방에 대한 믿음 확신이 없이도 결혼을 할수도 있군요.
59. 꼭 부탁
'15.7.30 4:32 PM (221.148.xxx.98) - 삭제된댓글남자집안에서야 얌전하고 자기아들 한없이 감싸줄 보호자 필요하지요 나이들면 저런아들 벅차하세요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을 사랑해주고 배려해주고 일순위로 생각해주는 배우자 고르세요 서로서로 성장하는 기쁨! 성격도 인성도나이에 맞게 성장한다고 생각해요 배우자 서로 닮아갑니다 모든면이 비슷해져요 맨날 말같지 않은걸로 싸우고 화해하고 상처주다간 인간성 황폐해 집니다 짠한걸로 결혼하려하
지 마시고요60. 스플랑크논
'15.7.30 4:40 PM (209.121.xxx.168)결혼은 참으로 감성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이성적으로 결정해야합니다.
외적조건을 따지라는게 아닙니다.
먼저는 내 인생이 바뀌는 일이고 상대방 뿐 아니라
상대방이 공유하고 있는 관계의 영역까지 내 삶의 큰 부분이 됩니다. 그 반석이 될 정혼자에게 느끼는 감정이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을 신뢰를 기본으로 한 것인지 이성적으로 판단해 보세요. 모든 사람들이 완전한 사람과 결혼을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결혼생활은 나도 존중받고 상대도 존중하며 서로 자라온 환경과 성격 가치관이 다름을 인내하고 참아내며 배려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같이 눈높이를 맞춰가며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둘 다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 좋겠지만 실제로는 둘 다 모르고 있거나 한 사람만 알고 있어 늘 다투거나 한 쪽이 일방적인 희생을 하고 살기 쉽지요.. 님은 그 분과 어떤 신뢰관계를 구축했기에 결혼을 결심했고 고심하셨나요..늘 쫓기듯 감정을 닥달해 소모하지 말고 내 인생, 이성적으로 판단해 보시길 바랍니다. 유감스럽게도 글로 읽은 님의 태도 역시 성숙해 보이지 않습니다. 여러 조언들 잘 참고하시고 부디 최선의 선택을 하시길 바래요.61. 음
'15.7.30 4:54 PM (121.150.xxx.86)미성숙한 남성과 의존적인 여성의 조합이군요.
잘봤습니다.
결론을 미리 내자면 미성숙함은 성숙으로 가지 않을 것이고
의존성은 다른 의존할 존재를 찾으려 함으로 일찍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할것이겠군요.62. ㄱㄱ
'15.7.30 5:06 PM (59.7.xxx.53)인제 결혼하고 이혼할까말까로 82에 글올릴듯
63. 82에 보면
'15.7.30 5:12 PM (210.222.xxx.113)이렇게 100% 헤어지라는 겨우는 없어요
열에 한둘은 그래도 긍정적인 댓글이 올라와요
그런데...이번 글은 100% 헤어지라네요
만약 원글님이 결혼을 한다면
원글님 팔자가 기구해서 팔자따라 간것이라 생각하고 마음쓰지 않을것 같네요64. 결혼하면 미국와서 사시는 거죠??
'15.7.30 5:19 PM (108.23.xxx.247)남자집안이 경제적으로 기반을 안잡았다고 하셨고
남자는 충동적이고 산경질적이고 몸도 약하다고 하셨네요.
결혼해서 미국 사시면
너무너무 힘들것 같아요. 친정식구하나도 없이요.
결혼은 서로 만나 발전하는 긍정에너지가 생성되는 사람하고 해야지..자원봉사하듯 짠해서 하는 거 아닙니다.65. 애써 말리면 뭐하나
'15.7.30 5:58 PM (211.36.xxx.80)본인팔자 본인이 꼬고싶으면
백명이 말리든 천명이 말리든 안듣고
입맛에 맞는 댓글 한개 보고 자기합리화하고 싶은거죠66. 셀비
'15.7.30 6:03 PM (175.198.xxx.120)고맙소. 쓰레기 하나 치워줘서
땡큐!!!!!!!!!!67. 무제
'15.7.30 6:12 PM (49.1.xxx.185)고맙소. 쓰레기 하나 치워줘서 땡큐!!!!!!!!!! 22222222222222
68. 낚신지
'15.7.30 6:16 PM (80.144.xxx.130)정신병인지 주기적으로 자꾸 올리네요.
미쿡 살고 싶어하는 그 여자죠?
제시간에 약 먹어요.69. 에휴
'15.7.30 6:37 PM (58.140.xxx.232)남자네 집에서 으쌰으쌰 할만하네요. 무남독녀 외딸에 차이나게 좋은집안. 장인장모 돌아가심 그재산 다 어디로 갈까요.
70. 처음 읽는데
'15.7.30 6:45 PM (61.79.xxx.56)눈치보니 남자 집에서 님 조건을 만족하게 보는 거 같아요.
그러니 남자가 파토내려 해도 자꾸 이어 붙이는 거 같구요.
남자는 님에게 큰 애정이 없는 듯 합니다.
지금도 이러는데 결혼하면 속 많이 썩일듯요.
그래도 그럭저럭 살겠다, 남자가 너무 좋다 하시면 감수하시고 노력하면서 사시구요
남자는 많으니까 좋은 남자 더 기다려 보시던지요.71. ...
'15.7.30 7:06 PM (103.10.xxx.90)>>미성숙한 남성과 의존적인 여성의 조합이군요.
72. 아짜증나
'15.7.30 7:15 PM (112.198.xxx.165)주옥같은 댓글들이 아깝구만...
원글 댓글 다는것 좀 봐.
그냥 결혼해서 개고생 해봐요.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어..73. 댓글 안읽고
'15.7.30 8:26 PM (180.224.xxx.106)원글에서 바로 내려와 중복된 답인지 모르겠는데요,
원글님!!
너무 좋아 죽겠어서 결혼해도 결혼하면 보이는게 단점이에요!
장점은 사라지고 단점은 극대화되는게 결혼이죠.
결혼하기 전부터 마음이 갈팡질팡 하는데
결혼하면 달라지려구요?
지금 못 참겠으면 결혼하면 더 못참습니다.
참아야할 일은 더 많이, 더 크게 생기고요.
생각 잘하세요.74. 해야죠
'15.7.30 8:3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불구덩이에 뛰어들어 활활 타야지만 포기가 되는 사람이 있어요.
아마 결혼 안하면 보고 싶어 돌아버리고 미칠듯이 후회할걸요.
화끈하게 결혼하고 화끈하게 살아요.
이혼하게 되면 이혼도 화끈하게.75. ...
'15.7.30 9:08 PM (81.129.xxx.162)교포인데 남친 부모가 기반이 안잡혀있으면 가서 힘들게 살 수 있어요.
그리고 장거리 연애를 한거기 때문에 남친성격에 대해 드문드문알고 있어 가서 직접 살다보면 친구도 없고 가족도 없는 낯선 곳에서 더더욱 힘들어지겠죠.
남친 하나를 100% 믿고 가서 결혼생활해도 힙들텐데 결혼하기 전에 문제가 있으면 안하시는 게 좋아요. 빨리 결정해서 통보하세요. 그리고 미련갖지말도록 전화도 바꾸세요.76. ...
'15.7.30 9:51 PM (175.210.xxx.127)님부모님 말씀 다 맞는말이고 남친 성격 아주 별로인데
(한마디로 돈 없는 큰아들 키운다는 생각으로)
그거 감안하고 살 수 있음 빨리 결혼하시구요
아님
당장 미안하다 오지말라고 이별선언하시곤
번호바꾸고 카톡탈퇴하고 잠수타세요.77. 꼼씨꼼싸
'15.7.30 11:51 PM (117.202.xxx.50)이성적으로 생각하세요.. 님 인생이 걸리는 문제입니다.
78. 미국에서
'15.7.31 12:28 AM (72.194.xxx.66)미국에서는요 집안 아직 자리 못잡았고
남자 특출난 능력없으면 나이먹어가고 결혼자리 없어요.
그래서 남자집안 부모분들 서두르시는것은 아닌지.....
다른것 모든일에 휘둘리지마시고 서두르지 마시고
생각을 더 하면서 교제를 해보세요.
비행기 우선 미루라는말이 뭐 그리 미안한건데요???
마음을 잘 정리해서 하자는것 아닌가요?
전 미국에 살고 산지도 30년 넘어서 그간 보아온 님같은 커플 많아요.
천천히 하세요79. 미국에서
'15.7.31 12:29 AM (72.194.xxx.66)덜컥 오게 해놓고는
차일피일 결혼미루고 싫네 좋으네하면
더 욕먹겠죠
미국과 한국이 아래윗집인 줄 아냐고 진짜 욕먹어요80. 아이보리
'15.7.31 12:44 AM (125.187.xxx.68)동정과사랑 구분못하심 평생후회해요 암걸릴것같아요 답답해서ㅜㅜ제발헤어지세오
81. 백년회로??
'15.7.31 1:54 AM (180.70.xxx.48)이제까지 시간이 숲으로 돌아갈지언정 오지말라고 하세요.
댓글중에 백년회로를 보니 숲으로 돌아가도 결단내리라고 하고 싶네요82. 결혼을
'15.7.31 2:31 AM (58.143.xxx.39)소년과 하나요? 모성애로 시작한 결혼 백퍼 파경내지
행복하지 못해요. 님 피폐해질 정도 되야 겨우 알아먹을
남자 그냥 보내세요.83. 럭셔리하게
'15.7.31 3:12 AM (49.173.xxx.12)당신덕에 오랜만에 로그인.
속터져서 로그인.
같은 여자지만 당신 진짜 답없네요.
자존심은 커녕 자존감은 있기나한건지.
원글보다 더 기막힌 본인이 다시 쓴 댓글.
진심이라면 진짜 당신인생이 불쌍하네요.
무남독녀 외동딸이라고 당신 하나바라보고 딸키운 부모님도 안쓰럽고.
이런 글올릴 용기로 딱 잘라내고 본인 자아존중감부터 챙겨요.
결혼이 현실이지 봉사활동하러 왔다갔다하는게 아니예요.
제발 정신좀 차리길.84. 예전에
'15.7.31 3:24 AM (110.14.xxx.40)남친이 기차역까지 안데려다줘서
택시부른다던 분 아닌가요?85. 이런류 남자...
'15.7.31 6:41 AM (118.218.xxx.110)이번에 비행기 타도 오죠?
사이 좋아졌다 싶으면
어떤 핑게를 대서든지
그 비행기값 물게 합니다.
앞으로 데이트 할 때마다...
내가 너 때문에 비행기 타고 왔잖아..
어땋게 아냐구요?
그런 종자들(충동적이면서 지독히 계산적인) 있어여....
원글님도 그렇게 휘둘리면 답 없지만..
전 비슷한 상황에..
그냥 조금 아프고 깔끔히 잊었지요..
다시.언제 그랬냐는 듯 전화 왔을 때..
진짜 운명처럼 지금 아이아빠와 함께 있던 상황이라
얼마나 감사한지..
아니었다면....음.
똥차 보내요...벤츠 옵니다86. 이래서
'15.7.31 6:42 AM (14.32.xxx.97)지 팔자 지가 꼬는 여자들을 보게 되는가봐요.
저건 왜 저러고 살지? 이해 안가는 경우 많았는데
이런 사람이 그리 되는거구나~~~~!! 끄덕끄덕.87. 다른건몰라도
'15.7.31 8:21 AM (110.70.xxx.211)그사람과 결혼하고나면 맨날 이혼하니 마니하며 살거같아요
그렇게살고싶으시면 진행하시구요 아니면 완전 끊으세요88. 두 사람
'15.7.31 9:00 AM (115.143.xxx.23)결혼 하더래도 금방 헤어질 거 같아요.
결혼 하더래도 혼인신고는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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