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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호르몬 치료 장기적으로 받고도 암 걸리지 않으신 분요!!

..... 조회수 : 2,413
작성일 : 2015-07-29 21:08:41

갱년기장애가 너무 심한데

병원에 따라 호르몬 치료 받아라, 아니다 의견이 달라서요

저는 호르몬 수치는 정상 범위이면서 갱년기 장애를 혹독하게  겪어오다가

이제 폐경기 수치를 보인다고 하는데

최근 몸이 견딜수 없이 나빠져서

도저히 직장에 나갈 수가 없네요

뇌기능부터 시작해서 총제적으로 사람이 아닌 시체가 직장나가는 거 같아요

너무 아프고 순간순간 쓰러지네요

피검사 수치 정상인게 거의 없는 거 같아요

앞으로 5년만 버티다 그만 두려고 하는데

호르몬 치료 받아야 할까 봐요

그런데, 5년 사이에 유방암 안 걸린다는 보장이 없으니 참.

골조가 망가져서 운동하면 아파서 운동도 못해요, 시간도 없거니와ㅜㅜ

혼자 벌고 애들은 어리고 한숨만 나와요

 

 

IP : 49.1.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5.7.29 9:23 PM (175.125.xxx.60)

    호르몬 치료한지 한 5년 넘었네요
    저도 심각하게 증세가 심했어요. 머리가 빙빙돌고 마치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같이...
    그러다가 호르몬 먹게 되었는데 약 한달뒤 그런 증상 다 없어졌어요
    대신 일년에 한번씩 유방 검사합니다.

  • 2. ......
    '15.7.29 9:24 PM (125.186.xxx.76)

    엄마 친구분이신데 호르몬치료를 70살까지 받으셧어요. 근데 끊으려고하니까
    너무 아프다고.. 죽을거같이 힘들다고 했었는데...물론 암도 안걸리셧구요.
    그렇지만 끊는게 너무 힘들다고했어요. 결국 끊으신지 이년정도 되셧어요
    암도 다걸리는건 아니니까... 뭐라 말할수는없는듯...

  • 3. 애엄마
    '15.7.29 9:50 PM (203.142.xxx.145)

    저는 아니고 제 친구가 미국에서 신약이 나와서 암 문제를 해결한 호르몬제가 있다고 하는데 보험이 안된다고 합니다. 한달 7만원 정도라고...의사가 추천해줬다고 하는데요.

    저는 그냥 보험되는 3천원짜리 먹습니다. 몸도 중요하지만 돈도 중요해서.ㅜㅜ

  • 4. 원글
    '15.7.29 11:31 PM (49.1.xxx.197)

    아무래도 결정해야 할거 같아요
    저는 여자 아니면 사람도 아니게 만들어진것 같아요

  • 5. 원글
    '15.7.29 11:34 PM (49.1.xxx.197)

    애엄마님~~
    어느 병원인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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