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들이 친구가 별로없어서 걱정이예요ㅠㅠ

걱정맘 조회수 : 1,451
작성일 : 2015-07-20 22:00:02
초등3학년인데 주중이나 주말에 친구가 놀러온다거나 만나는 일이 없네요ㅠㅠ 주말엔 집에서 책 읽거나 저랑 마트가는게 전부예요. 학교에서 왕따는 아닌거 같은데 친한 친구있냐구 물으면 없다고하고 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같은반 아니라도 같은 학년 아이들끼리 몰려 다니면서 노는데 끼지를 못하네요. 저도 학창시절 친구가 많지않았고 신랑도 그런지라 부모닮아 저러나 싶고 우울하네요. 학교에서는 선생님께 모범생 소리듣고 공부는 아주 잘하고 모는 적극적이예요. 운동도 잘하고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 답답하네요. 집에서 게임이나 컴퓨터는 전혀 시켜주지 않는데 남자애들은 게임 잘하는애 좋아한다는데 이거라도 시켜볼까싶고 심란한밤이네요ㅠ 혹시 이러다가 고학년이나 중등 올라가서 좋아지기도 할까요?
IP : 122.38.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베네
    '15.7.20 10:16 PM (125.187.xxx.101)

    네.. 게임도 어느정도 알아야 해요..

  • 2. ㅇㅇ
    '15.7.20 10:16 PM (114.200.xxx.216)

    아이 본인이 그걸 스트레스로 생각하나요? 그렇지 않다면 그냥 두세요............너무 신경쓰지 마시고요..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한다면서요..아직 자기랑 코드가 맞는 아이가 없어서 그럴수도 있잖아요..

  • 3. queen2
    '15.7.20 10:36 PM (121.164.xxx.113)

    게임도 어느정도 알아야해요
    그래야 대화도되고 게임하다 운동도하고 레고도 하고 놀아요
    반에서 그래도 친한친구 한명만 초대해서 게임도 좀 시켜주고
    다른것도 하고 놀게 만들어주세요
    첨엔 한명만 초대하세요 일대일로 두세명 가까워지면
    그때 한명더 초대해서 같이노는 재미를 느끼게해주세요

  • 4. 음 ‥
    '15.7.20 10:37 PM (39.118.xxx.16)

    운동을 잘하면 친구들 많이 좋아할텐데요
    남자들은 공부보다 운동잘함‥
    인기가 많던데 ‥
    친구들간에 혹시 이기적으로 행동한다거나 하지
    않는지요

  • 5. ㅇㅇ
    '15.7.21 12:01 AM (175.120.xxx.91)

    남자애는 운동만 잘하면 문제가 없던데요... 우리 아들은 운동을 극도로 (특히 몸 부딪히는) 싫어해서 센 애들이 자꾸 괴롭혀서 제가 그냥 나가지 말라 했어요. 더 힘을 키워서 나가라고 ㅋㅋㅋ. 농담이구요, 우리 아이도 공부 잘하고 늦된 편이지만 순하거든요. 그냥 굳이 놀이터 안 나가도 학교에서 친구들 돌아가며 놀구 자기 괴롭히는 애들때문에 놀이터는 안 나가니 별 문제가 안 생기더라구요. 아이가 아직은 순진해서 뭘 몰라요. 괴롭혀도 다 당하고 있구요. 그냥 사회성이 덜 발달된 거라서 제가 아무리 잡고 이야기해도 달라지는 게 없더라구요. 어떤 동네 엄마가 그래도 놀이터 나가게 해야 한다고 막 그러는데 그 집 아이가 우리아이 제일 괴롭히는 애였어서 그냥 웃고 말았어요. 길게 보려구요. 아이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921 파마를 했는데 엉망이에요 언제풀면 좋은가요?? 5 파마실패 2015/09/08 1,822
479920 공군사관학교 3 고2 2015/09/08 2,002
479919 30대후반 주부가 지원가능한 공무원분야는 어디가 있을까요 공무원시험 2015/09/08 750
479918 일반밥솥과 압력밥솥 많이 차이 나나요? 5 ..... 2015/09/08 1,311
479917 섹시와 색기의 차이가 17 ㄴㄴ 2015/09/08 13,419
479916 성매매루머에 이어 표절까지 윤은혜 산넘어 산이네요. 1 표절녀 2015/09/08 4,983
479915 철제침대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2 ... 2015/09/08 2,707
479914 촌스럽지않은 인테리어 53 미래예측 2015/09/08 9,754
479913 이혼으로 재산분할시 증여세 내는건가요? masca 2015/09/08 1,111
479912 대전) 영화관이랑 아울렛이 붙어 있는 곳 있나요? 6 대전 2015/09/08 876
479911 필라테스 체험수업 받았는데... 4 Dd 2015/09/08 2,594
479910 울퉁불퉁 푹푹 패이고 검게 변한 여드름 흉터 피부이식해야 하나요.. 4 .. 2015/09/08 3,280
479909 Internet Explorer 9 사용하기 어떤가요? 2 9 설정 2015/09/08 853
479908 요즘 립라이너 안쓰시지만 혹시 어디께 안지워지는지 아세요?? 2 립라이너 2015/09/08 594
479907 9급공무원시험에서 영어 수준이 어느정도 되야하나요 11 공무원9급 2015/09/08 4,800
479906 대구시교육청,소득따라'무상급식'교육청 400명이하 전면무상폐지 .. 4 우리대구 2015/09/08 979
479905 초 1 그룹 영어회화 수업료 질문이요~ 8 수업료 책정.. 2015/09/08 1,008
479904 서세원 딸뻘 애인 임신했나봐요. 47 샤넬운동화 2015/09/08 38,756
479903 자신의 성격과 그 안에 담긴 분노, 슬픔 , 서러움 ... 1 **** 2015/09/08 1,358
479902 차기 대통령에 물려줄 건..나라빚 730조 4 참맛 2015/09/08 1,046
479901 중1 담임선생님과 상담...조언 부탁드려요 6 ... 2015/09/08 2,067
479900 걷기운동해서 감량했어요. 6 미놀 2015/09/08 4,792
479899 연못댁님. 블로그.. 11 뽀삐 2015/09/08 5,209
479898 평촌 롯데 잘 아시는 분 1 냠냠 2015/09/08 981
479897 날씨가 너무 좋으니 우울하네요 13 에휴 2015/09/08 2,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