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좋은데 se*하기는 싫은, 여기 저 같은 분 있나요?

...... 조회수 : 4,938
작성일 : 2015-07-14 19:32:45
남편 없이는 못 살것 겉 고, 이 세상에서 남편이 제일 좋고 의지되고 믿음직하고 같이 있으면 제일 재미있고 편해요.

근데 se* 하는 건 싫너요. 손 잡고 안고 뽀뽀까지는 좋은데 키스나 남편이 제몸(여성성이 강한곳) 만지는 건 싫어요.
그래서 남편이 불만인데, 저 같은 분 계세요?
IP : 211.59.xxx.21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싫으세요?
    '15.7.14 7:34 PM (218.148.xxx.148)

    아프다거나 이유가 있을거 아니예요

  • 2. 그거야말로
    '15.7.14 7:36 PM (118.223.xxx.134)

    흔히 말하는 궁합이 안좋은거 아닌가요? 이런거보면 정신적인 사랑이 백프로일 수는 없나봐요 물리적으로 합이 맞아야 천생연분인가봅니다.

  • 3. ᆞ ᆞ
    '15.7.14 7:37 PM (125.130.xxx.241)

    남편 고문 하시는군요 님만생각하는거 같아요 다좋을순 없죠 부부가 제일중요하고 많은부분을 차지할텐데 그러다 남편은 밖으로 나갈수 있습니다

  • 4. 아정말
    '15.7.14 7:38 PM (59.13.xxx.220)

    저요...
    결혼하기전까지는 제가 너무 밝혀서 좀 그랬는데
    첫째낳고 성욕이 뚝 떨어지더니
    지금은 신랑이 절 만지고 키스하려고 하면 너무 싫어요
    그런거 있잖아요.. 가족끼리 이러면 안돼....
    신랑이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긴하는데
    관계도 스킨십도 아무것도 하기싪어요
    그런데 신랑은 좋고 사이도 좋아요 ㅎㅎ

  • 5. 그런여자많아요
    '15.7.14 7:38 PM (218.101.xxx.231)

    나이가 몇이신지... 여자들 나이들면 대부분 그래요
    그래서 각방쓰고 그러잖아요
    저도 남편이랑 손만 잡고 싶어요.

  • 6. ...
    '15.7.14 7:40 PM (211.59.xxx.213)

    40대 초반 이예요.

    다른 분들도 저와 같다는 말에 왠지 위안이....
    저도 따로 자고 싶어요

  • 7. dmd
    '15.7.14 7:52 PM (112.154.xxx.4)

    저43부터 성욕이 다시 엄청 왕성해지던데요... 기다려 보아요.. ㅎㅎ

  • 8. 저요
    '15.7.14 8:22 PM (118.41.xxx.158)

    남편이 자매처럼 느껴져요
    이십년을 살아도 서툴어서 더 싫네요ㅠ

  • 9. 여기
    '15.7.14 8:30 PM (115.139.xxx.56)

    또 하나 있어요.
    부부생활에 첫번째 의무겠지만,
    너무 싫어요.
    우정으로 살면 안될까요TT

  • 10. ....
    '15.7.14 8:32 PM (183.101.xxx.235)

    이상하네요.맘이 가면 여자는 몸도 따라가지않나요?
    전 남편이 싫어서 근처에 오는것도 싫은데..
    남편이란 인간은 언제나 내편이 아니었고 나를 이해해준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절 위해주고 잘해주면 솔직히 하기싫어도 참고 할수있을것 같아요.

  • 11. ㅇㅇ
    '15.7.14 10:10 PM (211.36.xxx.216)

    나이먹으니 만사가 귀찮긴해요

  • 12. ....
    '15.7.14 10:24 PM (110.35.xxx.98) - 삭제된댓글

    43세부터 왕성해지나요. 45센데 너무 싫어요. 가능하면 안하고 살고싶어요

  • 13.
    '15.7.14 11:11 PM (110.70.xxx.187)

    3년차인데 ㅠ벌써 싫어요..
    아무 느낌도 없고 좋은것도 모르겠어요 ㅠ
    어떻게 평생을 살까요 ㅠ

  • 14. .?
    '15.7.15 12:28 AM (125.130.xxx.249)

    저요 저!!! 남편이랑 다른 건 다 좋은데 잠자리는 싫어요.
    익명이니 말하는데 신랑 너무 못 해요.
    첨인것 같은데.. 전 첨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더 비교돼고 싫은거 같아요.
    리스 9년째인데.. 진짜 몸에 사리 나오겠어요. ㅠ

  • 15. ...
    '15.7.15 1:18 AM (121.139.xxx.213)

    저도 물음표님이랑 같은 상황이네요. 사이도 좋구 다 좋은데 잠자리만큼은 남편이 너무 못하는데다 욕구도 없는거 같구...그러니 나도 덩달아 하기 싫구.. 그래서 전 햇수로 3년째 리스네요. 참... 이렇게 계속 지내야하는건지..

  • 16. .....
    '15.7.15 3:11 AM (223.33.xxx.24)

    저도 싫어요...강박관념인지 목욕도 하고 바디크림 바르고 해야 하는게 너무 귀찮고...그냥 남매처럼 각 방쓰고 살았음 싶어요. 신랑이 원나잇하든 뭘하든 밖에서 애만 안생기고 살림만 안차리면 그리 살았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604 강박증 치료 해보신분 있을까요? 1 ....... 03:32:36 233
1667603 판사들 합숙하며 연락차단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03:01:04 241
1667602 탄수화물 안 먹는게 어렵나요? 4 ㅇㅇ 03:00:23 575
1667601 아이가 유럽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렸어요 12 질문이요~ 02:28:58 1,018
1667600 우리나라 큰일나겠어요 사람들이 3 ㄴㄷㅂ 02:28:22 1,685
1667599 무역수지가 200위로 내려앉았대요. 8 징글징글 02:27:13 751
1667598 지금 도대체 대한민국에 무슨일이 16 ㅇㅇㅇㅇ 01:59:58 2,038
1667597 계엄령.. 미스테리한 부분 10 .. 01:55:31 1,203
1667596 윤건희를 보면 사회생활 제일 못하는 부류를 보는 느낌 1 푸른당 01:52:54 581
1667595 빨래 너는것 힘들어서 이렇게 했는데 이상있을까요? 3 ..... 01:46:06 908
1667594 윤건희에게 미국의 허락이 없었다는게 믿어지시나요? 30 cvc123.. 01:32:59 2,559
1667593 늘 걱정과 근심 속에 삽니다 8 이시국에 죄.. 01:20:21 1,304
1667592 항생제 6 블루커피 01:19:58 491
1667591 "윤석열 탄핵? 내란죄도 필요 없다" 노영희 .. 7 .. 01:16:28 1,564
1667590 권성동 "지역구 가서 고개 숙이지 마라, 얼굴 두껍게!.. 12 한겨레 01:13:15 1,396
1667589 이혼녀가 이정도 인가요? 21 아아 01:03:41 3,280
1667588 이건 또 무슨 소리 내란범 지지율 오르나요? 11 01:00:41 1,498
1667587 이재명 욕설 논란 종결 글을 읽고 오마이뉴스 정정보도 18 재명쏘리 00:59:27 1,120
1667586 연봉이 무려 18.7프로나 깎였어요 ㅠㅠ 4 ㅇㅇ 00:44:50 2,994
1667585 조갑제가 윤석렬 사형시키래요 14 ㅋㅋ 00:40:32 2,132
1667584 학군지 어처구니없는 초등 수학 단평 17 써봐요 00:36:49 1,487
1667583 십억 넘는 신축 아팟.. 이 소비력 무엇? 21 ㄴㄴㅇ 00:36:43 2,921
1667582 내란공범 문상호 드디어 자백 6 ㅇㅇ 00:29:37 2,929
1667581 밑에 박정히 동상 보고 검색해봤더니 ㅋㅋ 7 ..... 00:26:13 1,022
1667580 크리스마스날 행복하네요 2 00:25:04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