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가 이시간에 5번이나 토하네요.
구역질 소리에 깼더니 벌써 두번 토해놨고
그 뒤로 세번이나 더 토했는데 더할것 같아요.
첨에 두번 토에는 어제 저녁에 먹은 사료가 섞여 나왔고
그 뒤론 걸죽한 노란 액체만 나오네요.
현관을 계속 바라보길래 이 시간에 문을 활짝 열어놨어요.
비도 엄청내리고
현관문 열면 바로 밖이라 좀 무섭긴 한데
개가 답답해하는거 같아서 문 열어놨어요.
계속 앉았다 일어났다하고
비오면 현관밖에 나가는걸 싫어하는데
지금 현관밖에 나갔다 들어왔다 해요.
1. 다시한번
'15.7.9 4:57 AM (175.223.xxx.95)방금 또 토했는데 붉은빛깔이예요.
ㅠㅠ
너무 걱정됩니다.2. ...
'15.7.9 5:01 AM (180.229.xxx.52)미지근한 약한 농도의 설탕물 조금 먹여 보세요.
24시간 병원은 제대로인(?!) 원장님은 아직일테니, 아침에 준비해서 근처 큰 병원으로 가세요.
좋아지길 바랍니다요..3. 다시한번
'15.7.9 5:08 AM (175.223.xxx.21)또 토했는데 완전 붉은색이예요 ㅠㅠ
윗님 고마워요.
설탕물 먹여볼께요!4. 또
'15.7.9 5:33 AM (112.165.xxx.206)물마시고 그거 다 토해버렸어요.
여전히 붉어요.
ㅠㅠ5. 에효
'15.7.9 5:45 AM (61.102.xxx.247)현관앞에 나가있는건 아파서 잠못자고 어슬렁거리는거예요
폭 안아주시고 날밝으면 병원 다녀오세요6. ㅠㅠ
'15.7.9 6:20 AM (112.165.xxx.206)설사까지 했어요.
설사한 뒤론 토는 안했고요.
이제 잠들려고 해요.
아침되면 병원다녀와야 겠어요.
병원비 많이 나오겠죠ㅠㅠ7. ᆢ
'15.7.9 6:34 AM (218.238.xxx.37)완전 심각한 거 같은데 보통 저 정도면 24시간 병원 찾아서 가봐야 하는데
8. ...
'15.7.9 6:38 AM (184.71.xxx.102)응급병원 가야될 것 같은데.. 어째요..ㅠ.ㅠ
9. ㅠㅠ
'15.7.9 6:43 AM (112.165.xxx.206)여긴 지방이라 24시간 병원없어요.
9시에 문여는 병원밖에요...
아직 3시간 가량 기다려야해요ㅠㅠ10. 걱정되네요.
'15.7.9 7:15 AM (110.14.xxx.40)병원비 걱정 될 수 있죠,
자식이나 가족이 크게 아플 것 같으면
책임질 사람은 당연히 들 걱정입니다.
그게 가슴아프지 않다는 뜻이 아니잖아요?
댓글들이 걱정된들 원글 애타는 것만 합니까?
그런 말 왜해요?11. jtt811
'15.7.9 7:41 AM (211.108.xxx.195)초코렛이나 우유먹이지 않았나요?
난 강아지가 토할땐 간식을 줘요
그걸먹으면 목에 걸렸던 불순물이 삼켜지더러구요
꼭 나아서 후기올려주세요12. ..
'15.7.9 7:42 AM (124.153.xxx.253)여기 지방인데, 우리강아지도 토하고 설사하고
장염이어서 병원서 링겔맞았어요..빨리 치료하세요.
친한친구 강아지도 어제 토하고 설사..역시 병원가니
장염이래요..13. 123
'15.7.9 7:59 AM (211.108.xxx.216)지금은 좀 어떤가요? 탈수 오지 않았을까 걱정되네요.
병원 열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보호자가 집에서 해줄 수 있는 조치가 있는지
전화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서울과 수도권의 24시간 동물병원 검색해서 전화하면
대부분 간단한 상담 정도는 흔쾌히 받아줍니다.
그리고 강아지 많이 쓰다듬어주시고, 상황을 말로 설명해서 안심시켜주세요.
강아지 입장에선 갑자기 아픈 것도 무섭지만 아무 말 없이 병원 가는 것도 날벼락 같은 충격이거든요.
아픈 거 치료받으러 병원 갈 거다, 아픈 것도 진찰 받는 것도 무서운 거 아니니까 얼른 다녀와서 건강해지자.. 하고요.
동물이 사람 말을 못 알아듣는 것 같지만,
미리 말로 설명해주면 알아듣고 충격이 덜 해요.
병원 잘 다녀오시고 여유 되시면 후기 남겨주세요. 강아지 얼른 낫기를 바랍니다.14. 아프지말고..
'15.7.9 8:39 AM (221.148.xxx.46)강아지 구토 하면 아무것도 먹이지 말아야해요.. 병원다녀오고.. 약 처방받아도며칠더 아플수도 있어요..
속이 완전히 뒤집어졌을텐데 느릅나무분말구해다가 물에 타 먹임 좋데요.. 자세한내용은 개고양이 자연주의 육아백과 한번 봐보세요..15. ...
'15.7.9 8:43 AM (123.111.xxx.250)강아지들은 병나면 구토 설사동반하더라고요.
저희집 강아지 보니까 자궁축농증일때 췌장염일때 저런 증상있었어요.
큰 병은 아니길 바래봅니다..ㅠ.ㅠ16. tttt
'15.7.9 9:16 AM (221.166.xxx.139) - 삭제된댓글저희개도 어릴 때 토하고 설사하고 낑낑거리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장염이더라구요.
주사 맞고 약 지어왔는데 바로 편하게 자더니 오후부터는 괜찮아졌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1645 | 2015년 7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5/07/09 | 414 |
461644 | 온더보더 또띠아 나초 2 | 레인보우 | 2015/07/09 | 1,414 |
461643 | 무작정 제주도 여행 4박5일 항공권예약했어요^^; 22 | 나나나 | 2015/07/09 | 3,571 |
461642 | 이거 꼭 얘기하고 싶어요 5 | 저요 | 2015/07/09 | 1,385 |
461641 | 남자들이 생각하는 연예인들 9 | hj | 2015/07/09 | 2,768 |
461640 | 언니야, 이제 집에 가자 - 나오겠네요 2 | 참맛 | 2015/07/09 | 1,421 |
461639 |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변치 않는 진실이 있다면.. 6 | 진실 | 2015/07/09 | 1,340 |
461638 | 개가 이시간에 5번이나 토하네요. 15 | ... | 2015/07/09 | 1,613 |
461637 | 농부 눈 으로 본 식제료는... 1 | 땅심,천심 | 2015/07/09 | 1,111 |
461636 | 세모자관련 어떤분이 동영상 올리셨는데,, 한번씩 봐주세요 2 | 진실 | 2015/07/09 | 1,265 |
461635 | 녹조 응집제가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이네요 8 | 참맛 | 2015/07/09 | 2,465 |
461634 | 남자친구의 입냄새... 10 | 블리킴 | 2015/07/09 | 8,944 |
461633 | 교회 다니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10 | 삶 | 2015/07/09 | 1,626 |
461632 | 라디오스타 이미도씨 원피스 5 | 오늘 라스 | 2015/07/09 | 4,256 |
461631 | 회갑 | 세잎이 | 2015/07/09 | 438 |
461630 | 의료보험 2 | ᆢ | 2015/07/09 | 507 |
461629 | 정말 피곤하고 힘드네요... 3 | ㅜㅜ | 2015/07/09 | 1,206 |
461628 | 김치 담가 먹는거랑 사먹는거요 어떤게 19 | oo | 2015/07/09 | 4,086 |
461627 | 육아선배님들 조언부탁드려요 (낯선이에게 공격적인 아이) 7 | dd | 2015/07/09 | 1,041 |
461626 | 집이 넓어지니까 정말 살만하네요. 43 | ㅜ,;ㅔ | 2015/07/09 | 18,616 |
461625 | 사회생활에서 표정이 중요한 이유가 왜일까요? 6 | 표정따지는 .. | 2015/07/09 | 4,277 |
461624 | 매트리스 대용으로 쓸 수 있는 것 1 | 대용 | 2015/07/09 | 1,417 |
461623 | 블로그 공구 웃겨요 29 | 지리멸렬 | 2015/07/09 | 15,464 |
461622 | 짝사랑남의 실체를 봤어요. 9 | ♥♥ | 2015/07/09 | 5,966 |
461621 | 뮤지컬배우들 성악 전공도 아니고 가수출신도 아닌데 노래를 어찌 .. 8 | 뮤지컬 | 2015/07/09 | 3,2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