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짜기 걸을때 엉덩이 부분에서 분비물이 나오고
만져보니 뭔가 튀어나와 있어 글 올렸는데요.
오늘 갔다왔어요. 치질 같다고 하는데 안쪽에 다 제거하려고 하면 입원하면서 수술 하는 방법이 있고 또 하나는 부분마취하고 떼어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무서워서 7월 휴가때 한다고 했는데 간호사들이 자세히 설명해주시더라구요.
2분이면 끝나고 바로 집에 간다는 말에 한다고 했어요. 수술실에 들어갔는데 마취 놓는게 아프더라구요. 레이저로 태우는지 타는 냄새가 나는걸 봐서 태우는거 같았어요.
다 끝나고 저에게 증상을 물어보시더니 안쪽에는 치질이 안 생긴거 같다는 말에 넘 좋았어요.
치질에 대해 겁이 났거든요.
근데 이런 치질도 있나요? 다 수술하는지 알았는데 의외로 간단해서 놀랬어요.
수술 그리고 입원도 생각해놓은 상태였거든요
이런 치질 이름은 뭘까요? 의사선생님도 그냥 치질이라고 하시기만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