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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제품들 많이 쓰세요?

고민 조회수 : 4,643
작성일 : 2015-07-01 06:20:23
나무를 좋아해서 나무 젓가락 내내 쓰다가
위생상 안 좋대서 실리콘 젓갈로 바꾸고부터
차츰 주방도구들(국자나 뒤집개 등)을 실리콘으로 바꾸게 되더라구요.
제가 밥을 쿠쿠에 하긴 하는데, 보온 기능은 안쓰고
식은 밥은 먹을때마다 조그만 찜통에 쪄 먹거든요.
그래서 종이 찜시트(구멍 빵빵 뚫린 1회용)를 깔고 찌는데
이게 일회용이다보니 은근 헤퍼요.
그래서 실리콘 찜시트를 두어개 사이즈 별로 사볼까 검색하다가
문득, 고무같아 보이는 이게 정말 열을 가해도 무해한거 맞을까? 싶더라구요.
주방도구들 모두 실리콘 제품으로 쓰시는 분들 계시면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이십년을 부엌살림 하다보니 뭔가 한번 분위기 싸악 바꿔보고도 싶어서요 ㅎㅎ
IP : 14.32.xxx.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7.1 7:58 AM (59.9.xxx.25)

    무척 궁금해요
    제가 베이킹을 하다보니 오븐엔조이 까페서 자주 놀고있는데
    오븐에넣는 베이킹 몰드도 실리콘으로 많이들 쓰더라구요
    인체엔 무해한지.. 잘아시는분 계시면 이참에 저도 질문드려봅니다

  • 2. 저는
    '15.7.1 8:53 AM (218.39.xxx.67)

    깔끔이 주걱 하나외엔 특히 열이나 기름 닿는 조리도구는 전혀 안써요.
    탈리도마이드, 비스페놀, 가습기 청결제.... 등처럼 실리콘이 아무리 지금은 안전하다고 해도 좀더 과학이 발달하면 유해성이 밝혀질 것 같아서요.
    조리용품은 죄다 스텐레스와 무쇠후라이팬을 쓰는지라 뒤집개나 국자들은 다 손잡이까지 스텐레스제품쓰고 대나무뒤집개는 가끔씩 수저 삶을때 같이 푹푹 삶아 햇볕에 말려 씁니다.
    알록달록한 실리콘조리도구가 뜨거운 후라이팬에 담겨져있는 요리 사진들보면 저래도 되나 싶어요.
    찜기 구멍이 촘촘하면 굳이 식은밥정도는 시트 안 깔아도 되지 않나요?
    스텐 주발에 밥 담아 주방뚜껑 덮어 주발채 찌면 설거지도 적어져서 더 편하고 밥이 맛있어요.

  • 3.
    '15.7.1 10:39 AM (118.40.xxx.43)

    저도 실리콘 의구심이 들어서 깔끔이 주걱 외에는 안 씁니다

    초콜렛 몰드 실리콘 하나 있던 것도 걍 버렸어요.

    뜨겁게 녹인 초콜렛을 몰드에 굳히는 거라

  • 4. 시골마님
    '15.7.1 2:20 PM (114.205.xxx.78)

    깔끔이 주걱, 실리콘 도마, 찜판 외에 기름이 닿는 곳에는 안쓰게 되네요.
    예전에 실리콘 뒤집개로 음식 볶다가 왠 하얀 액체가 자꾸 나와서 살펴보니
    하얀색 실리콘 뒤집개가 식용유 기름에 녹아서 흐물거린 거 였어요.
    싸구려 제품이라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그때 트라우마가 있어서
    기름쓰는 제품에는 피하게 되네요.

  • 5. 그렇군요
    '15.7.2 9:22 AM (14.32.xxx.97)

    좀 더 안정성이 확인 될때까지 기다려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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