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가요제 대상 수상자셨더라구요. 대학 4학년때래요.
문희경씨가 드라마에서 너무 억센 싸모님, 싸다귀 척척 날리는,,, 그런 모습으로만
나와서 겁나는 인상인데 대학 4학년 모습은 무척이나 여린 모습이더라구요.
완전 사람이 달라졌어요.
그렇게 노래 하고 싶으셨다는데 이제라도 나와서 맘껏 부르시는 모습 보니
눈물이 나오던걸요.
대학 가요제 대상 수상자셨더라구요. 대학 4학년때래요.
문희경씨가 드라마에서 너무 억센 싸모님, 싸다귀 척척 날리는,,, 그런 모습으로만
나와서 겁나는 인상인데 대학 4학년 모습은 무척이나 여린 모습이더라구요.
완전 사람이 달라졌어요.
그렇게 노래 하고 싶으셨다는데 이제라도 나와서 맘껏 부르시는 모습 보니
눈물이 나오던걸요.
불문과 84학번 아닌가요?
학교 강당서 무슨 행사 있을때마다 샹송 엄청 불러서 학교때는 유명했는데...
지금은 나이에 비해 너무나 늙은 얼굴이죠.
같은 학굔 아녔고...
같은 84인데...정말 늙어봬더라구요. 화장이 짙어 그렁가...
아님 저도 남이 보면 저런 얼굴일까...싶기도 하고 맘이 이상했어요.
허긴 51살인데...적은 나이는 아니죠.
예전에 제가 좋아했던 뮤지컬이 있었는데
"밑바닥에서"라는 제목이었어요
거기 출연하셨던 배우인데
카리스마가 대단해서 기억에 남아있어요
얼굴이 약간 바뀌어서 눈에 익다라고만 생각했는데
어느날 문득 혹시..싶어 팜플렛을 찾아보니 맞더라구요
그 뮤지컬에서 김민교씨도 처음 봤어요
두 분 모두 앞으로도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면서 마치 그 동안 노래 한 번도 안불러본것마냥 얘기해서 뭘까 싶었네요.
강변가요제예요
역대급 반전 출연자네요 대박
진짜 나이보다 훨씬더 들어보여요
예전에 어느 드라마에서 이덕화씨였나 누구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암튼 부인이어야 맞을꺼 같은데 딸로 나와서 적응 안됐었던 기억이 있네여
정말 대단했어요...
노래를 정말잘하시더라구요.
노력 많이 하신거 같아요.
서 있는 자세도 반듯하고 처음에 가운 벗고 할 때의 몸동작이 절도 있고
좋았어요.
어릴적 기억에 그분이 마지막에 대상수상하고 앵콜 송 부르던 기억이 또렷해요..이름도 생생하게..그리고 대학가요제 아니고 강변 가요제 수상자 입니다...
84년도에 이선희씨가 대상 수상하면서 강변가요제 관심이 급 뜨거웠었는데 3년후의 문희경씨는 크게 와닿는 느낌이 아니어서(개인적으로...)에이..이번엔 재미없네...했었어요...그러다...최근에 그분이 문희경씨란건 한눈에 알아보진 못했고 문희경이라고 자막으로 배우이름 올라가길래..어..?? 그럼...그 악독한 여자가...그때 그 강변가요제?? 하고 다시 얼굴 보니...맞더라구요...87년도 저는 중 2이였어요...~~~
이분이 1등했는데도 별 이슈가 안 되었던 이유가
같은해 2등인가 3등한 팀 노래가 너무 인기가 좋아서..
"흥부가 기가막혀 흥부가 기가막혀--" 육각수 이분들 때문에 1등은 아무도 기억을 못한다는
다람쥐여사님, 육각수는 1995년도 수상자예요. 문희경씨와는 거의 10년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요. 95년 대상은 김우진이라는 사람이 받았네요. 육각수도 금상, 인기상을 받았으니 실제 인기가 많았다는 거죠. 문희경씨가 나온 해는요, 1987년이라 민주화 운동 때문에 정말 정신 없던 해예요. 그리고 같은해에 홀로된 사랑이나 티삼스의 매일매일 기다려가 대중적으로 훨씬 더 인기가 많았어요 10년 가까이 차이나는 육각수 때문이 아니었어요.
육각수는 저 고딩때에요. 저79년생. ㅋㅋ
아 완전 착각했어요
육각수아니고 매일매일기다려 그노래 티삼스...
문희경씨가 강병가요제수상자인거 알고 인터넷좀 찾아보다가 이런저런 강변가요제 사연에서 읽은건데 헷갈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