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짧은 바지가 유행이예요?
길거리 다니다보면 중고등, 대학 신입생정도로 보이는
나이대들이 정말 짧아도 너무 짧은 바지 입고다니는데...
요새 연예인들때문에 저런 바지가 유행인건가요?
전 30중반인데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짧다못해 똥꼬에 끼지않나 싶을정도인데
길거리에서 부모랑 다투는 애들 많이보네요.
짧은 바지 입고다니는 애들 부모도 어찌 못하나봐요.
연예인들 속옷같이 짧은 팬츠입고나오는거
제재 좀 했으면 싶어요...
1. 어차피
'15.6.29 11:49 AM (180.65.xxx.29)그나이 아님 못입으니까 전 괜찮던데요
2. 원글
'15.6.29 11:56 AM (175.213.xxx.141)억압이라뇨;; 누가봐도 낄거같은 바지를 입고다니는 애한테 부모가 그바지 왜 자꾸 입냐며 뭐라하는걸 여러번 봤는데요. 목동이라 애들이 많아 그런건지... 여자뿐만 아니고 남자도 적당히 옷 에티켓은 지켜야죠. 엉덩이 바로아래 셀룰라이트가 다보일 정도라 깜짝 놀랐어요
3. ...
'15.6.29 11:58 AM (220.76.xxx.234)저도 아이랑 맨날 싸워요
무릎위로 오는건 덥고 싫다네요
근데 90년대 초반부터 반바지가 나왔어요
그러더니 점점 짧아져서 보기 민망한데.,.4. ㅋㅋ
'15.6.29 12:14 PM (222.107.xxx.181)프로듀사에 나왔잖아요
김수현 엄마가 음악방송에 나온 신디보면서
애들이 왜 빤스를 입고 나왔냐고 한참 한탄하잖아요
요즘은 바지가 짧으니깐 그 안에 까만 속바지를 입고 나오더라구요
까만 속바지 위 짧은바지도 좀 웃겨요5. ㅎㅎ
'15.6.29 12:24 PM (211.36.xxx.41)5년적에 호주에 놀러갔다가 짧은 핫팬츠를 너도나도 입길래 저도 하나 사서 입고 다녔어요. 그땐 그게 전혀 이상한 분위기도 아니었고 별로 야하게 느껴지지도 않았는데 그 바지를 한국에서는 도저히 못입겠더라고요. 그런 바지도 시중에 잘 없거니와...
그런데 요샌 핫팬츠가 길거리에 너무 많이 보여요. 그리고 그게 너무 야해보이고요. 다리들이 날씬하고 두부같이 희어서 더 그래보이는거 같아요. 호주 여자들은 두껍꺼나 탄탄한 근육질이거나 했거든요6. 그런가봐요.
'15.6.29 1:05 PM (218.234.xxx.133)오유 눈팅하는 사람인데, 거기 패션게시판에 자기 사진 올리는 여성분들(주로 20대 초반~중반) 보니까
다 짧더라고요. 반바지는 엉덩이만 가릴 정도(혹은 엉덩이 밑 5센티나 내려올까 말까..)
원피스나 스커트는 다 무릎 위 30센티 정도까지 올라가는 듯.
처음엔 다리 늘씬한 거 자랑하고픈 사람들인가 했는데
다 그런 걸로 봐서는 초미니스커트, 핫팬츠가 유행이긴 한가봐요.7. ==
'15.6.29 2:16 PM (1.233.xxx.188)벌써 몇년 된 일인지라
이제는 제가 눈 돌리고 맙니다.
남의 엉덩이 아랫살 보고 싶지 않아요. 진심으로.8. 짧은것만 팔아요 ..
'15.6.29 3:31 PM (59.11.xxx.232)저희딸이 바지가 너무 짧아 조금 내려오는 반바지를 사려고 했는데 아무리 뒤져도 파는데가 없어서 못사다가
한군데서 겨우 구했네요 ..
입고싶어 입는게아니라 엉덩이 살이 다 보일만큼 바지들이 짧게 나오네요 ..9. ㅇㅇ
'15.6.29 3:55 PM (211.36.xxx.81)몇년전쯤부터 짧은바지 많이들입었죠
10. ...
'15.7.2 7:46 AM (27.100.xxx.43)날씬하고 셀룰없으면 괜찮은데요 신기하게도 제가 본 짧은 바지입은 여자들은 다 다리통이 정말정말 ㅜㅜ 살이 많아서 엉덩이살 삐져나올 기세였어요 앉을 수는 있나 싶고.. 근데 이십대로 보여서 그래 저때나 입는거지 했네요 셀룰있는 분들은 좀 추하더라구요 본인은 셀룰없다 생각하는건지 관리라도 하면서 입어야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