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히는 것 같고 불안하고 그러는데

어휴 바보같아 조회수 : 4,142
작성일 : 2015-06-27 20:25:00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두달째 약을 먹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 들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잘 안 쉬어 지는 것 같고 어지러운 느낌이 들때가 종종 있고

어쩔땐 이유없이 불안하고 심장이 마구뛰는 것 같고 그래요. 

(메르스관련 사망기사 읽으면 더 불안한 마음이 들고..)

 

창문열어서 일부러 숨도 열심히 쉬어 보고 거실도 마구 왔다갔다 돌아 다니다가

갑자기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혼자 응급실에 찾아가려고 몇번이나 그랬네요.

 

이런 증상이 갑상선과 영향이 있을 까요?

딱히 스트레스크게 받는 일은 없는데 건강염려증인가 싶기도 하고

병원에 가보긴 해야 겠는데 어느 과로 가야 하나요?

 

IP : 183.98.xxx.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6.27 8:26 PM (203.226.xxx.81)

    심장내과요

  • 2. 어쩜
    '15.6.27 8:34 PM (122.37.xxx.86)

    공황장애나... 심리적인 문제일수도요

  • 3. 일단
    '15.6.27 8:50 PM (61.102.xxx.247)

    갑상선약먹은지 얼마안됐으면 그과가서 상담하세요
    약의부작용일수도있고 갑상선과 관련없으면 맞는과로 연결해줄겁니다

  • 4. ㅇㅇ
    '15.6.27 8:50 PM (1.241.xxx.188)

    제친구가 일년전부터 말씀하신 증상과 똑같아서 피검사했는데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 받았어요. 주기적으로 자주 피검사하며 약용량을
    조정하더라구요, 다시 그병원가서 상담해보셔요.

  • 5. 자유의종
    '15.6.27 8:57 PM (180.66.xxx.172)

    전 멀쩡해도 요즘 뉴스보면 가슴 답답해요.
    멀쩡한 사람 가슴 답답하는 사회가 맞아요.
    얼른 검사해보세요.

  • 6. ....
    '15.6.27 9:04 PM (183.101.xxx.235)

    공황장애 같아요.
    저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신지로이드 먹는데 그게 공황장애랑 연관이 있나요?
    신경정신과가서 얘기하니 공황장애, 불안장애라고 하더라구요.

  • 7. 복식호흡이
    '15.6.27 9:23 PM (211.234.xxx.96)

    조금 도움되니 호흡이 잘 안될 때는 복식호흡하세요. 코로 천천히 숨을 들이쉬며
    배를 천천히 볼록하게 하세요. 그리고 입으로 천천히 후 하며 숨을 뱉으세요.

  • 8. 원글
    '15.6.28 2:36 AM (210.90.xxx.236)

    친절히 답글 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구요
    일단 월요일에 다니던 병원가서 상담해보고, 피검사 다시 하고
    심장내과가서 심장검사하고 문제없으면 신경정신과 들려 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831 테솔과정을 마치면 11 2015/08/12 2,708
471830 영화 미션을 보면서 생각나는 사람 4 아름다운 날.. 2015/08/12 909
471829 좋아하는 남자가 낮에 만나자는데 자신없어요.ㅠㅠ 58 ㅁㅁ 2015/08/12 19,810
471828 바지락 발인지 입인지 쭈욱 나온거는 상한건가요? 2 ........ 2015/08/12 5,748
471827 박현정은 결국 정명훈과 서울시향이 쫓아내기위한 모함에 걸린거네요.. 지못미 2015/08/12 1,951
471826 서양여자들 가슴 모양은 원래 이렇게 뾰족한가요? 노브라사진 주의.. 20 둥ㄷㄷ 2015/08/12 29,756
471825 샴푸뭐쓰세요? 8 2015/08/12 2,786
471824 얼굴 멋지고 예쁜사람들은 좋겠어요 8 ........ 2015/08/12 3,386
471823 신한은행 통장개설 증빙서류 문의요 1 어려워라 2015/08/12 6,149
471822 시어머님 와병 중 차례는 어떻게 하는지요? 2 가을 2015/08/12 1,089
471821 늦은 결혼.. 연락을 어찌해야할까요 10 선샤인 2015/08/12 2,880
471820 국가시행건강검진시.. 2 질문요.. 2015/08/12 680
471819 미국여행 몇세부터 가디언 없이 가능하죠? 5 법정 성인나.. 2015/08/12 1,025
471818 조강지처 김지영 몸매가 친근해요 ㅠ 23 아침드라마짱.. 2015/08/12 14,217
471817 오렌지라떼 아세요? 6 orange.. 2015/08/12 1,647
471816 친정아빠의 양팔 경직?마비..왜이럴까요 3 ㅠㅠ 2015/08/12 1,211
471815 딸결혼시키신분들께 조언부탁드려요 4 천리향내 2015/08/12 2,113
471814 이연복 셰프 팔* 짜장면 맛있네요... 14 그냥 2015/08/12 5,611
471813 택배 부재시 문앞이라고 해놓고 잃어버린 적은 없나요? 4 아기 2015/08/12 2,794
471812 신혼부부 통장관리 질문있어요. 4 찬란한내인생.. 2015/08/12 4,118
471811 삼겹살이랑 어울리는 곁들이 음식은 된장찌개 뿐인가요?? 4 흠.. 2015/08/12 2,617
471810 아들의 피파게임/// 4 윤니맘 2015/08/12 717
471809 부모를 잘 만나야 된다는게..아무리 아이가 잘나도... 10 rrr 2015/08/12 3,899
471808 암살이 미국에서도 개봉했군요. 1 암살 2015/08/12 1,275
471807 잘 우는 아이 (쓸데없이 우는 아이) - 남자 6 성격돈 2015/08/12 2,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