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흠... 조회수 : 899
작성일 : 2015-06-26 15:13:55

아침에 은행에 갔는데,

옷도 우아하게 잘 입고

화장도 풀메이크업으로 곱게 하신 50-60대쯤 되는 분이

구르프라고 하죠, 핑크색으로 머리에 동글게 마는 것.

이걸 머리 전체에 감고 왔더라구요.

 

 

잠깐 드는 생각이,

밤에 말고 깜빡하고 그냥 나왔나, 아니면 패션의 연장으로? 그도 아니면 더 좋은데 갈때까지 형태유지하려고 그 사이에 말고 있는 건가?

 

 

 

이럴때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래요?

슬쩍 가서 말할까 하다가, 일부러 그랬다고 왠 참견이냐 할까봐

주저주저하다가 그냥 말았거든요.

 

 

 

혹시나 본인이 몰랐고 아무도 이야기안해줘서 그냥 다닌거라면

왕민망할 것 같은데...

만일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IP : 222.106.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5.6.26 3:20 PM (118.217.xxx.8)

    거울을 내드리면 보시지 않을까요?

  • 2. 원글
    '15.6.26 3:22 PM (222.106.xxx.90)

    자연스럽게 일보는 척 하다가 슬쩍 가서 말할까도 했었는데
    소심해서...주저되더라구요.

    건망증이었을까요?

  • 3. ,,,,,
    '15.6.26 3:29 PM (211.210.xxx.30)

    전체까지는 못봤지만 가끔 지하철에서 서너개 일부러 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어 모른척 할 거 같아요.

  • 4. ㅎㅎㅎ
    '15.6.26 3:41 PM (222.106.xxx.90)

    옛날 어머니들
    파마하고 보자기쓰고 막 돌아다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분도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그 사이에 형태 흐트러질까봐....

    좌우간 의상과 머리가 너무 언발란스이기는 했지만 ㅋㅋ
    가만히 있길 잘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024 갱년기 불면증으로 너무 힘들어요 11 사과 2015/06/26 5,603
459023 감기를 앓고난 후 미각을 잃었어요. 2주째.. 6 장금이 2015/06/26 2,321
459022 다음까페 사진추가하기 눌렀을때요 1 바다 2015/06/26 610
459021 지금 집평수 갈아타기엔 좋지 않을까요? 이사 2015/06/26 1,347
459020 직장인,사업자 에게 유용한 실무자료 많은곳 모음 4 다루1 2015/06/26 957
459019 잔고장 없이 오래 타는 차종을 정보 공유해 주세요 23 자동차 정보.. 2015/06/26 8,412
459018 서우는 좀 연예인체질이 아닌거같아요 9 ... 2015/06/26 6,067
459017 끓인 소금물 팁 2 굵은 소금 2015/06/26 1,777
459016 강남 일대 주거지역으로 피해야할 곳 알려주세요. 13 소담 2015/06/26 4,170
459015 검 ‘가짜 백수오’ 내츄럴엔도텍 무혐의 처분 6 수사종결-쩐.. 2015/06/26 1,588
459014 예전에 식단짜서 손질재료 보내주던 서비스 아시는 분??? .... 2015/06/26 1,170
459013 이럴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4 흠... 2015/06/26 899
459012 82에서 검색어 2개 조합해서 검색하는 법.. dot 2015/06/26 675
459011 자기가 중요한가요??자식이 중요한가요?? 12 rrr 2015/06/26 3,911
459010 경찰, '출구조사 무단사용' 손석희 사장 기소여부 검토 5 어이없네 2015/06/26 1,034
459009 짜장소스 맛있게 만드는 비법있으면 알려주세요~ 7 ,,, 2015/06/26 1,809
459008 묘진전 보고 울컥하네요. 7 .... 2015/06/26 1,420
459007 공분을 사고 있는 이번 성폭행사건-망상장애라고 생각합니다. 35 댓글부대 아.. 2015/06/26 39,058
459006 도대체 육영수는 왜 그렇게 과대평가죠? 35 도찐개찐.... 2015/06/26 5,318
459005 설렁탕밥상에 반찬 뭐놓을까요? 2 ... 2015/06/26 1,385
459004 우리 며느리 어떡하면 좋을까요? 71 한숨 2015/06/26 20,486
459003 완벽한 며느리.. 9 궁금 2015/06/26 3,181
459002 강레오가 한식대첩 심사위원 했음 어땠을까요? 7 상상 2015/06/26 4,228
459001 훈제오리고기 어떻게 먹음 맛있나요 6 날개 2015/06/26 1,701
459000 찌게나 국 같이 안 먹으면 남자가 결혼할 여자로 생각 안 하나요.. 6 까탈 2015/06/26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