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가 중요한가요??자식이 중요한가요??

rrr 조회수 : 3,781
작성일 : 2015-06-26 15:11:32

리터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 보면

유전자가 주인이라고

그래서 사람은 자식만 낳으면

전달한 유전자인

자식을 위해 살고

자기는 껍데기 된다고 하잖아요

그렇지마 ㄴ또 이런 말도 있잖아요

여자가 바람이 나면

자식도 버리고 나간다

혹은 남자는 부성애가 없다

 

이런거 보면

또 자기가 중요한거 같고...

 

어떤거 같으세요??

제가 자식이 없어서

몰라서요

자식이 어떤 존재인지

 

원래 자기를 넘어서 열반이아 뭐 이런거 할려면

자식도 넘어야 되는거지요??

그럼 자식도 이런 신의 경지를 느끼는 이런

뭐라고 해야할지..

아무튼 이런것보다는 못한가요??

그래도 마이클 잭슨이 쓴 가사에는

천국에서 불러도 내 아이들이 잇는 이곳이 좋다

이런 말도 있던데요..

 

 

IP : 122.254.xxx.13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6.26 3:13 PM (101.250.xxx.46)

    자식이요

  • 2. 글쎄
    '15.6.26 3:1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어미는 평소에 멀쩡한 사람이어도 자식 걸린 일에는 똥, 된장 못가리는 진상이 됩니다.
    자식이 조금이라도 피해를 보면 눈에 뵈는 게 없어지죠.
    난 안그렇다는 사람이 더하니까 잘 관찰해 보세요.

  • 3. 저도
    '15.6.26 3:19 PM (121.135.xxx.211)

    나때문에 좋든 싫든 내 유전자를 받아서 이 세상에 오게된 내 자식이 중요하지요.
    하지만, 자식에게만 올인하며 헌신?하는 것은 자식에게도 나에게도 독인것 같아요.
    어려워요... 사는것.

    참 인생은 살다보면 철학적인 사고가 필요한거 같아요.

  • 4. . .
    '15.6.26 3:22 PM (175.212.xxx.118)

    내가 잘되면 자식도 잘되죠.분리가 가능한가요? 내가 중요해서 나답게 사는것이 자식을 중하게 만드는 거라고 생각해요

  • 5. ᆢᆞᆢ
    '15.6.26 3:25 PM (39.7.xxx.205) - 삭제된댓글

    저도 자식일이라면 물불 못가리는 사람이라
    사는이유가 자식이예요
    제가 세상에 내놨으니 책임질려니 이런사람이 되어버렸네요

    어쪌때는 무거운 바위세개를 달고 걸어가는것처럼 힘겨운데
    그만큼 아이들이주는 에너지도 크기에 자식바보로 살아갑니다

  • 6. ..
    '15.6.26 3:25 PM (220.71.xxx.235)

    저도 마이클 잭슨처럼 천국에서 불러도 제 아이랑 같이 있는 게 좋아요.
    제가 자식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
    그건 제 인생을 잘 살아 가는 것이지요.

  • 7. ...
    '15.6.26 3:26 PM (180.230.xxx.90)

    자식이 잘못 되면 나도 행복할 수 없으니 나와 자식을 분리해서 생각하기 힘들죠.

  • 8. ///
    '15.6.26 3:26 PM (61.75.xxx.223)

    궁극적으로는 자식 같아요.
    바람난 여자가 자식을 버리는 가는 경우도 다르게 생각해보면
    지금 남편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자식은 버리고
    현재 더 매력을 느끼는 남자에게서 자식을 얻겠죠.

  • 9.
    '15.6.26 3:36 PM (112.217.xxx.69)

    자식은 정말 소중해요.
    하지만 저는 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겠죠?

  • 10. 저희 엄마 보니
    '15.6.26 3:41 PM (118.36.xxx.89)

    본인이 1순위던데요.
    다 자식을 우선으로 두진 않는 듯 해요.

  • 11. 제생각엔
    '15.6.26 3:54 PM (219.250.xxx.92)

    어른이되기전까지는 무조건 모든책임은 부모에게있으니
    최선의 사랑과 관심을.줘서 키워야되고
    성인이된후에는 세상밖으로 내보내야되는거죠
    뒤에서 그냥 바라봐주는게 부모의역할인데
    우리나라는 끝도 없습니다
    특히 물질적으로 끝없이 바라죠 자식들이
    나도 중요하고 자식도 중요하지만
    결정적인건 내인생이.아무리 성공했어도 자식인생이 망햇다면
    다 필요없다고 하더군요

  • 12. 음...
    '15.6.26 4:16 PM (175.209.xxx.160)

    한 가지 분명한 건, 자식은 행복한데 나는 불행할 수 있어도 자식이 불행하면 나는 절대로 행복할 수 없다는 겁니다. 일단 자식이 최우선입니다. 저희 부모님이 그러셨듯이 저도 그렇네요.

  • 13. 저도
    '15.6.26 4:31 PM (125.128.xxx.15) - 삭제된댓글

    자식이요.
    둘다 행복하면 좋지만 자식이 불행한데 내가 행복할수는 없어요...이말 동감.

  • 14. 저도
    '15.6.26 4:43 P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자식이 불행한데 어미인 저 행복 할 수 없네요
    자식이 행복한게 더 좋구요
    자식이 없다면 모를까 자식을 만들어 놓은 이상
    뭐든지 자식이 먼저예요
    그런데 우리 부모님 자신이 먼저이네요 ㅠ

  • 15. Dd
    '15.6.26 6:23 PM (121.139.xxx.116)

    자식이 속 썩일땐 내가 전생에 뭔죄를
    저질렀나 싶고
    피곤해죽겠는데 주물러 달라 그러면
    서럽기도 하지만
    벼랑 끝에 몰려서 둘중 하나는 죽어야 한다고 하면
    자식을 살릴거예요.

  • 16. 특이체질
    '15.6.26 8:27 PM (112.163.xxx.93)

    저는 제가 더 우선..
    내 행복 위에서 아이 행복을 찿습니다.

  • 17.
    '15.6.26 8:45 PM (211.36.xxx.179) - 삭제된댓글

    자식도 정말 중요하고 저도 정말 중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702 여대생 둘이 일본 오다이바, 디즈니랜드를 가는데요 4 2015/06/29 1,282
459701 부부싸움후 말 안하는 남편있나요 5 우울 2015/06/29 7,933
459700 잘익은 부추김치가 많이 있는데 어떻해 다른 음식으로 만들수 있을.. 4 부추김치 2015/06/29 3,552
459699 32 모쏠 이번주에 첫소개팅해요. 팁 좀 주세요.. 3 ........ 2015/06/29 2,152
459698 저장했던 '담양여행 후기'를 올립니다. 7 yawol 2015/06/29 3,480
459697 이력서랑 경력증명서근무개월수 일치하지않을경우 1 내나이마흔셋.. 2015/06/29 1,148
459696 운동은 못하는데 달리기는 잘해요 왜 그런건가요? 6 달리기 2015/06/29 1,544
459695 인터녓뱅킹이 이상해요 1 ㅠㅠ 2015/06/29 605
459694 세모자 성폭행 사건 기사로 떴네요 5 참맛 2015/06/29 5,638
459693 여름휴가로 3박4일 시원한 여행지가 있을 5 에버린 2015/06/29 2,277
459692 해커스텝스 인강 효과 있을까요? 850점 목.. 2015/06/29 675
459691 모습이 어리버리하고 초췌해 보여요. 3 .... 2015/06/29 1,292
459690 파리 호텔 선택 좀 도와주세요ㅠㅠ(절실) 4 나비나무 2015/06/29 1,232
459689 전 약사지만 다시하라면 초등교사하고싶네요 26 .. 2015/06/29 11,218
459688 세월호440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5 bluebe.. 2015/06/29 419
459687 혹시 교육청에 선생님 진정 넣어보신분 계세요? 6 담임 2015/06/29 1,617
459686 3살 남아도 입양 가능한가요? 1 bloom 2015/06/29 1,308
459685 안경다리 철사처럼된거... 5 안경다리 2015/06/29 1,374
459684 요즘 젊은 엄마들 사위는 아들이네요 21 .. 2015/06/29 7,623
459683 마포에 이사왔어요. 맛집 정보 좀 알려주세요. 15 입주민 2015/06/29 4,969
459682 쌀벌레 생겻는데 쌀을 냉장고에 넣고 먹어도 될까요? 5 쌀통 2015/06/29 1,801
459681 조금 전 jtbc여중생들 폭력 사건 화나요 2015/06/29 1,354
459680 이런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1 2015/06/29 678
459679 노건평씨 그만 좀...괴롭히면 안될까? 21 질갱이 2015/06/29 3,266
459678 나이40인데 가방 추천해주세요 1 과소비겠죠?.. 2015/06/29 1,052